하늘바람님 안녕하세요. 저는 선물거래를 하는 사람입니다. 아내와 중학생인 아들이 있습니다. 지난 이틀 간 꾼 꿈들에 대해 여쭈어 보려고요.
7/25일 오전 5시: 휴가지인 것 같은데, 숙소 열쇠를 잃어버렸다가 물이 찰랑찰랑한 해변에서 찾아서 주워 들었습니다. 한 뼘 길이의 긴 몸통에 달린 열쇠였습니다.
7/25일 오전 7시: 제가 칫솔로 이빨을 닦는데요, 희한하게도 이빨들이 제 입이 아니라 정사각형의 얼음 얼리는 아이스 트레이같은 곳에 칸칸마다 줄지어 담겨 있었어요. 그리고 그 아이스 트레이는 분홍색인데 다름 아닌 제 잇몸이라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빨들을 치약 묻혀서 잘 닦고는 물로 깨끗하게 헹구었네요.
7/26일 오전 7시: 주택가에 차 두 대 다닐만한 길에 똥차에 싣는 탱크가 놓여 있는데, 탱크 위에 열린 덮개를 통해 똥이 넘쳐서 길에 잔뜩 쏟아져 있네요. 그 탱크에 관련된 일하는 사람들이 열 명 가까이 되는데요, 다들 흘러 나온 똥에 묻어 범벅이 되어 있습니다. 마치 보령 머드 축제에서 사람들이 진흙을 온몸에 칠한 것 처럼요. 그런데 그 가운데 한 사람이 저와 한 평 정도 되는 대중탕 욕조에 갔습니다. 물이 3분의 2쯤 차 있는 욕조였어요. 저는 '아, 나중에 그 사람들이 여기 와서 씻으면 되겠구나." 하고 생각한 후 꿈에서 깨었습니다.
선물 거래는 지난 번 지진 꿈 후로 계속 매우 고전 중입니다. 감사합니다. 무더위에 모쪼록 건강하세요!
첫댓글 열쇠 찾는건 좋지요 뭐든 잃어버리면
좋지 않습니다
다시찾았으니 나쁜꿈은 아니지요
이도 제 이 라야 좋은데 그런상태 의
이 라면 매우 불편하지요
꿈이니 가능한 거지만요
투자 하는것에 신중을 기하셔야겠네요
다음 그런 업종 제조업 탱크 만든는 업종 운송 업 이런쪽에 투자 가능하다면 해도 손해는 보지 않을꿈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