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를 자주 보지는 않지만 시간있을때 가끔 보게되는데 특히 밤에는 공포만화 괴기만화를 보게된다.
이토준지의 토미에도 그중 하나였고 기생수 등등 마구잡이로 빌려보다보니 제목은 기억이 잘 나질 않는다.
이토준지는 참고로 얘기하자면 알프레드 히치콕 스타일이다.
자신의 경험과 내재된 생각을 케릭터를 통해 또는 장면을 통해 들어낸다. ----------물론 딴 작가도 그렇겠지만...
어렸을때 껶었던 공포스런 경험,자신의 연약하고 부실한 육체(남들은 그를보고 건강한 육체를 지녔다고 본다는것과 자신이 느끼는것과는 다르다.),심적 불안감과 공포들을 고스란히 만화속에 옮겨낸다.자신의 또다른 자아를 형상화시키는 것이다.
토미에도 그런 분류로 보면 별다를 것 없이 보여지지만(계속 읽다보면 조금은 짜증이 나지만) 그런대로 시나리오도 괜찮고 가끔 그의 참신성 아니 다른 관점으로 보는 사람에 대한 시각을 옅볼수 있어 좋다.
나는 자칭 영화광이지만 소설이나 만화에서 드러나는 인간들의 군상을 보다보면 작가와 감독의 색다른 시각과 접근방법을 느끼게 될때..
"아하. 이런 면도 있구나!"하고 깨닫게 된다.
물론 재미로만 보고 생각없이 보는 즐기는 장르들도 있지만 가끔은 생각에 잠길수 있는..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것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 재미있게 영화,연극,만화,소설보는 법##########
첫째,마음으로 느껴라!
한 케릭터에 자신을 이입하여 감정을 느껴보는 것도 좋습니다..
둘째,머리로 생각해라!
보는 동안 마음으로 보지만 끈난후에는 시나리오나 상황의 연결 연기자의 연기 등을 되새겨 보는것도 좋습니다..머리를 써야 치매도 안걸립니다... *^^*
셋째,테크닉의 살펴라!
영화기법이나 directing에 대해서 좀 아시는 분은 카메라 워킹,장면전환,렌즈각도,흑백의 대비 등등을 살피시는 것이 공부도 되고 잼있게 볼수 있습니다.DVD를 구하셔서 MAKING필름을 보는것이 많이 도움이 되겠져.
넷째,이 모든것을 위해서는 예술작품은 최소 두번이상 보시라!
한번 봐서는 영화,연극,소설,만화 어떤장르라도 단번에 파악하기는 힘듭니다.천재가 아니고서야... 그리고 그날 본 사람의 기분에 따라 혹은 시간의 지남에 따라 그 장르는 다르게 느껴집니다.영화 사랑의 블랙홀,해리가 쌜리를 만날때.글레이디에이터 등등 두번이상 본 영화도 수도 없군여..
자 여러분의 취미생활을 즐기신 후 당신은 어떤 생각에 잠기십니까?
아무 생각이 없나염? ㅠ.ㅠ
마음과 머리를 살아 숨쉬게 해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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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행복하십니까?자신의 삶에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