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돋 [뷰티 인사이드] 그러니까, 그 남자. 류은호는 나 주세요

[강사라]

출처 : 여성시대 강사라

ㅁㅂ

본문 속 움짤 출처: 트위터, 티스토리 블로그

전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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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와야 이해 잘 됨!

순서 헷갈린다고 해서

정리해왔어!

↓↓↓

1. 신부지망생 연하남과 야망 가득 연상녀의 첫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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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진짜 나 따라다녀요?/아니요. 우연입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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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절실 하다면서. 내가/절실 다 지나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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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저 나쁜 사람 싫어해요./나도 착한 사람 별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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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그 쪽은 웃는 것도 돈 받아야 돼. 재화의 가치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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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내 약점이.... 도우미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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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부르면 오나?/부르실 거예요? 그럼 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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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나쁜 사람 싫어한다며. 근데 왜 나한텐 나쁘게 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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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그러니까, 그 남자. 류은호는 나 주세요

10. 아니면.. 내가 나빠서, 벌 주시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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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내가 왜 좋아요? / 살면서, 이렇게 예쁜 사람은 처음봐서
- 곧 올라올 예정!

12. 그거라면 문제 안 돼. 내가 다 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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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나도 찾고 싶어요. 내 꿈이.. 그 쪽으로 바뀌어 버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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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겨진 은호와 상처 받은 사라

사라는 사무실로 돌아와 일을 시작하지만

역시 일이 손에 잡히질 않음 ,,

주위를 둘러보던 사라는

슬쩍 손을 붙잡고

기도를 하기 시작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믿는 종교는 없지만, 제가 지금 급해서요.
이 남자.. 양보 좀 해주세요'

'양보해주시면, 헌금 많이 할게요.
그게 얼마든 그 쪽이 생각하는 것 보단 많을 거예요'

'나.. 지금 협상 하자는 거예요'

자기만의 방식으로 하사장과 거래를 하는 사라

'그러니까, 그 남자.. 류은호는 나 주세요.
모쪼록 좋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하느님 이쯤 했으면 류은호 양보해주세요ㅡㅡ

그리고 다시 아무렇지 않은 척 일을 시작하는 사라

은호는 친구들과 네일케어를 받으러옴

"난 왜 이 모양일까.."

"나는 왜 이 모양일까?"

"왜 늘 나중에 후회하는 걸까? 그 때 잘 할 걸..
그때 조금만 더 잘해줄걸.."

세계는 도재에게 더 잘해줄 걸.. 하고 후회하지만

"그러게.."

"왜 늘 나중에 후회하는 걸까? 그때 덜 잘할걸.."

"그때 조금만 덜 잘해줄 걸.."

은호는 자신의 친절이 사라에게 상처가 됐다고 생각해
오히려 잘해줬던 걸 후회하고 있음 ㅠㅋㅋ

세계 어머니의 성화로

세계가 결혼을 하냐마냐 얘기 중인데

"야~ 그냥 해라 해"

"나 여기 있을 때 해~"

"나 신학교 들어가면 네 결혼식도 못 봐"

(피식)

 "뭐 이번엔 진짜로 가게?"

10년동안 꿈만 꿨던 은호라 다들 비웃음

"원서 접수 했다. 어제"

???띠용???

"뭐어????????"

"야 너 그걸 왜 이제 얘기해!"

진짜란 거 알고 난리난 친구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혼남

그 때 세계가 전화 한 통을 받음

바로 어머니가 시한부 였다는 전화 ㅜㅜ

.
.
.
.


며칠이 지나고,

세계의 어머니는 결국 돌아가시게 됨

은호와 우미는 든든하게 장례식을 지켜주고 있음

정신없는 와중에

누군가 장례식을 방문했는데

바로 사라 ㅜㅜㅜㅜㅜ

세계와도 인사를 나누고,

"이제 어떡할래요? 엄마도 돌아가시고"

다가와 다짜고짜 이렇게 묻는 사라

"너.."

도재가 한 마디 하려 하지만

"큰 일 뒤에.."

"고상한 위로들은..

하나같이 온도가 없더라고"

"난 그랬어요"

사라도 엄마를 잃어본 아픔을 겪어봤기에,
식상한 위로들이 전혀 도움되지 않는다는 걸 아는거임 ㅠㅠ

"힘내. 기운내. 그 말보다.."

"너 이제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살아갈래."

"라고 말해주는 사람이 더 가슴에 남더라고"

"그래서 물어보는 거예요"

사라 캐릭터가 진가를 발휘하는 장면

가식적인 위로는 어울리지 않는 사라 ㅜㅜ

"나.. 싫어하는 줄 알았는데"

"..우리 오빠가 좋아하는 사람이니까"

"그래서 왔어요"

"그래도.. 오빠니까"

드라마 내에서 이 장례식을 기점으로 많은 관계가 반전됨

사라-도재가

확실하게 서로를 가족으로 생각하는 계기,

사라가 세계를

이젠 더 이상 오빠의 약점으로만 생각하지 않게 되는 계기!

"와줘서 고맙다"

"슬픈 날 함께 해줬다는 거.. 기억 할게요"

"..그런 쓸데 없는 거 기억 하지 말고"

"하.. 진짜 하기 싫었는데, 이 말을 하게 되네"

"..힘내요"

"진심이예요"

온도 없는 위로는 싫지만, 자신만큼은 진심을 꾹 담아
말하는 사라와

그걸 듣고 위로 받는 세계

그렇게 뒤돌아 나가려는데

은호와 마주치게 됨

"일부러.. 아무렇지도 않은 척 할거예요"

"자기가 자기 상처. 먼저 얘기할지도 몰라요"

"상처를 농담삼아.. 웃을 수도 있어요. 근데.."

"그거.. 진짜 아니야"

"내가 그랬거든.."

"우리 엄마가.. 우리 엄마가 아니게 됐을 때"

사라도 친엄마가 돌아가시고 새엄마를 만난 기억을 꺼냄

사라의 상처를 알게 된 은호

"친구, 잘 챙겨줘요"

"사랑으로"

은호 앞에서도 세계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사라

"하느님의 것이 될 사람이니까"

"..갈게요"

"나 수작부리러 온 거 아니고.

진짜 위로하러 온 거니까"

"..고생해요"

"커피. 맛있었어요"

무언가 말하려다 망설이고,

걸어가는 사라를 바라보는 은호

은호는 오늘 사라의 또 다른 모습을 보게 됨

마지막 관계의 반전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사라가
그냥 외롭던 사람이란 걸 알게 되고,

외로운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사라가
누구보다 어른스럽게  남을 위로할 줄 아는

그런 사람이란 걸 이젠 알게 되었음

+)

은호 세계 우미 우정이 좋아서,,

"세계야.. 그냥 가서 좀 자"

"어떻게 자.. 잠이 안 와"

"그럼 차라리 울든가.."

"상주는 울면 안 돼.. 나 울면 다 울잖아.."

"울어. 내가 상주할게. 울어"

"내가 끝까지 안 울테니까.. 울라고 이 바보야"

"..내가 안 울게. 너희는 다 울어도 돼"

은호 - 세계 - 우미

남부러울 것 없는 친구들 ㅠㅠ

(잠든 우미와 은호 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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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편

<아니면.. 내가 나빠서, 벌 주시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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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시 사라 내꺼

[마무라 다이키]

와 사라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chloe sevigny]

아우 개존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를 사랑하는 여시]

ㅜㅡㅜㅜㅜㅜㅜㅜㅜ으아아ㅜㅜㅜ

[am01.20]

사라 진짜 넘 좋다

[여시죽수니]

ㅎ ㅏㅠㅠㅠㅠ진짜 너무 재밋어서 계속 돌려보는중 퓨ㅠ여시고마워!!!

[Sticky Not]

어흐흑!!!!!! 사라야!!!!!!!!! 은호 피지컬 설렌다ㅠㅠ

[Sticky Not]

꺄악악 얼른 11편 악악

[나Da♥]

아오 사무실에서 몰래몰래 우느라 콧물나와 짜증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복숭아딸깅]

ㅠㅠㅠㅠㅠ눈물 줄줄 ㅠㅠㅠ. ㅠ

[우우애래랙]

제발 11편 ㅠㅠㅠㅠㅠㅠ 여사 잠죽자 ㅠㅜㅜㅜㅜㅜ

[웅앎]

11 제발....!!!!!!!

[잘지내자,우리]

흑흑흑 넘 슬퍼ㅠㅠㅠㅠㅠ여샤 잘 보고 잇어

[요로코롬난다]

눈물나....ㅜㅜㅜㅜㅜㅜㅜ

[보zi대장]

이 연재 안끝났으면 좋겠읍니다... 웃기고 재밌고 슬프고 감동적이고 다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쁄뷰슛]

너무재밋어여시야...

[출근하자마자퇴근기원]

와아 여샤여샤ㅣ... 왜이렇게 재미있는지.. 정말 ㅠㅠ 알려줄사라뮤ㅠㅠ?

[깨가쏟아진다]

이거ㅜㅜ보다가 이제와서 드라마 다시보려고

[존버반승]

너무..너무재밌어.. 11탄 곧 올라올 예정.. 기다리는중.. ㅠㅠㅠ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여시]

여시야 넘넘 고마워ㅠㅠㅠㅠ근데 나 처음부터 다시 보려고하는데 순서 맞는건가?ㅠㅠㅠㅠㅠㅠㅠㅠ첫글 갔더니 둘이 마음을 확인했다고 나와서ㅠㅠㅠㅠ

[강사라]

ㄱㅆ 본문에 순서 있어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여시]

헉 미안해ㅠㅠ첫번째글눌렀다가 순서바뀐건가해서 여기꺼는 다음 내용 이라 생각해서 내용 안보고 여기로 물어보러왔어ㅠㅠㅠㅠㅠㅠㅠ넘나민망하다 고마워ㅠㅠ!!!!

[강사라]

아냐아냐 ,,ㅎ 즐감해 ❤️

[딸기모카]

바흐흑 ㅠ 안재현 지복을 지발로 차고있네ㅠ

[18:16]

개존나잼써

[바삭재래김]

아 미췬 ㅠㅠㅠㅠㅠ 나 왜 울어 ㅠㅠㅠㅠㅠ 진짜 넘 재밌다... 여시가 글 올려주는거 매일 보면서 행복해하고 있어.. 정말 고마워 여시야🥰❤️

[노얏]

아진짜 눈물난다 ㅜㅜㅜㅜㅜㅜㅜ

[하트밤밤]

감동 ㅜㅜㅜㅜ

[2:10]

사라ㅠㅠㅠㅠㅠ감동이야ㅠㅠㅠㅠㅠ

[내년합격]

아ㅜ슬프다 이번편ㅠㅠㅠㅠㅠㅠㅠㅠ

[띵똥띵똥딩똥]

너무 슬픈 에피였어 ㅠㅠㅠㅠ

[메이드비이여시]

여시의 사족도 너무 너무 캡쳐 이상 뭔가로 다가오는거 같아 정말 고마워

[췌엣]

립스틱 너무 궁금 ㅠㅠㅠㅠ

[으헣핳헣]

잽밌다 ㅠㅠㅠ

[알레르기존나시러]

서브가 이렇게 달달해도 되는건가요 ㅠㅠㅠㅠ존나 둘 얘기만 다뤄주라

[권ㅌㅓ]

아 양치하면서 보다가 존나 눈물 나버림 ㅠㅠㅠㅠㅠ 근데 사라 너무 멋진 캐릭터다 진짜 존나 최고....

[버스켄탁]

ㅠㅠㅠㅠ...글 잘써줘서 고마워

[손꽁꽁발꽁꽁]

ㅠㅠㅠㅠㅠㅠㅠ아 눈물난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