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잉...
안어울려...
나의 상상을 깨지 말아요..
작고 귀여운 날개를 달고 있는 팅커벨...ㅋㅋ
--------------------- [원본 메세지] ---------------------
난 어릴때부터 거울을 잘 안보는 편이였다...
지금도 마찬가지로....아침, 저녁으로 씻고나서
스킨, 로션 발라줄때 빼고는 거의 안본다...
한참 외모에 관심갖고 신경쓸 10대...
그땐 어머니께서 제발 외모에 신경 좀 쓰라고...
하실 정도로...외모에 그다지 관심이 없었다...
그런데...요즘...제 2의 사춘기에 접어드는 걸까?
요즘 부쩍 필요이상(?)으로 외모에 신경이 쓰인다...
생긴거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부터...하나 하나씩 불만이
터지기 시작한다....
1. 머리카락...생머리 아니다....이눔의 유전자가...
어머니 유전자를 갖고 태어났음...모 씨엡에 나오는것처럼..
샴푸만으로도 붓글씨를 쓸수있을진 몰라도......
(알고보니 샴푸 씨엡찍기전에 기름 비스무리한걸 바르긴 하더라..;;)
지금의 내 머리론 아마 마당은 쓸수 있을거다...
만져보기 전까진 아무도 모른다....나의 머릿결이...보기보다
좋다는것을....ㅡㅡ^
하지만...떡진걸로...코팅의 효과를 낼땐 아주 용이하다...덴장...ㅡㅡ^
2. 이마...광활하다.........아~~~~주 광활하다.....
S.E.S의 유진양......훗.....그야말로 웃기는 수준이다....ㅡㅡ;;
그나마 유진양 이마는 이쁘기라도 하지....
내 친구가 미용실에서 나 이마 올린거보고....
"너 다른데선 절대 이마 올리지마"랜다.....ㅡㅡ^
다른말로 돌려서 말해줄순 없었을까....ㅡㅡ?
3.눈...이쁘진 않다...작은편도 아니다...
단지...보통사람의 1/2만한 속눈썹-_-과....
심심하면 풀리는 오른쪽의 쌍꺼풀...옆에서보면...톡 튀어나온...눈알-_-
그뿐이다....ㅡㅡ^
4. 눈사이...내가 가장 컴플렉스를 느끼는 부분이기도 하다...
눈사이 먼사람들이 사진찍어 놓으면 상당히 이상하다는거...
아는 사람은 알꺼다...
S.E.S의 멤버들이 자꾸 거론되는것같아서 팬들께 먼저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
S.E.S의 바다양...훗...눈사이먼거...내가 그녀앞에 나타나면..
아마 날 우상으로 모실지도 모르겠다..
1집때까지만해도 분명 그녀가 나보다...멀다고 느꼈는데...
요즘들어...눈에다 뭔짓을 했는지....두눈이...상봉을 하려고 한다...
아무튼...난 멀다....ㅡㅡ^
5. 코...사진찍어 놓으면 구멍만 보인다.....ㅡㅡ^
6. 치아...특별히 들쑥날쑥한 건 아니다.....
부실한 양치의 결과로.....상태가 많이 않좋긴하다...;;;
단지...앞니 두개.....가 크다....ㅡㅡ^ 고딩때 눈치없는 어떤 놈은..
나에게 토끼라고 놀렸다가 뒤지게 얻어터진적도 있다...;;;
7. 체형...ㅡㅡ^ 이건 진짜 할말없다...뼈가 굵다는 말밖에...
8. 키...요즘 중3 여학생 평균키가 160이란 소릴 어디서 줏어 들은적이 있다..
난 요즘 중3여학생보다 작다.....158...우리집에서 내가 젤 작다....ㅠ_ㅠ
9. 추가...;;; 턱선...죽여준다..ㅡㅡ^
박경림이 아가 낳으면 나정도 될것같다....ㅠ_ㅠ
써놓고 보니.....별거 없네.....(<--자기위안...ㅡㅡ^)
카페 게시글
사람사는 이야기
Re:외모 컴플렉스..가 있는 팅커벨이라..
드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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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08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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