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한국의 구제역이 빨리 정상화 되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지구의 이상기온이 갈수록 심해 지는 듯 합니다. 호주는 홍수가, 북반부는 폭설이,,,, 그리고 필리핀도 기온이 많이 떨어진 정초를 보내고 있습니다.
필리핀의 농부가 서리맞은 배추를 바라보며 한숨을 쉬고 있습니다. 북반부의 찬 기운이 너무 강렬해서 이곳까지 영향을 미치나 봅니다.
한국의 모든 사람들은 개를 도살해서 먹는다고 대놓고 말하는(그게 진실인양)서양 사람이나...
왜 먹는 음식을 사람같이 기르냐고 놀리듯 말하는 한국 사람이나 거기가 거기 입니다.
보라카이의 담벼락에 붙여있는 "개 먹지 마시오~~ 개 잡아서 사고파는 행위도 처벌대상 입니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물론 필리핀 사람들도 개를 잡아서 먹기는 하는데... 정말 가난하고 없는사람들... 너무 가난해서 개잡아 먹는다고 창피해서 말도 못하는 사람들 이라고 하는군요.
서울 이라는 표식이 큼지막하게 저의 눈을 사로잡습니다.
해변에서 담배피다 걸리면 망신~~ 망신~~ 대망신 됩니다. 벌금 딱지에다 자랑스럽게? 국적을 적으시는 일이 없으시길..
오전의 보라카이 해변 입니다.
코코넛 나무가 바다를 향해서 저렇게 있습니다.
이렇습니다. 바람을 막아주는 효과를 줍니다. 자연의 조화가 대단합니다.
오전의 비치입니다.
흐리고 평소보다 온도가 낮은 느낌을 받습니다. 땀을 흘리지 않아서 좋기는 한데 평소와 다른 날씨라서..
사람들의 옷을 보시면 온도를 대강 가늠하실 수 있을 듯 합니다.
이상 입니다.
첫댓글 추워도 좋은 날씨가 있고 더워도 기분좋은 날씨가 있답니다
하지만 4계절을 느낄수있는 나라는 드물죠...
그런면에서 이번 겨울의 추위를 맘껏 즐기고 있답니다,,
오늘은 다른날보다 사람이 많네요^^. 해변에서 공놀이하는 아찌들이랑 수건깔고 책읽는 아가씨들이랑.. 넘 부러워요.;;
호주에 있는친구가 하루는덥고 하루는 추워 다들 감기를 달고산다고하더라구요- 이상기후 너무 무서워요 ㅠ.ㅠ 근데 필핀에 서리라- 진짜 넘 무서워져요 전 ㅠ_ㅠ 오늘도 보라사진들보며 힘을 내봅니다!!! 열씨미 일한뒤 떠나겠다고!!! ^___________^
이러다 이러다 보라카이에서 크리스마스에 진짜 눈사람을 만들날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