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마리를 목표했을 때,
90마리는 아쉬움이 묻어나지만,
10마리를 목표했을 때, 11마리 잡는 것은 행복한 것이기에
삶의 목표는 높고 크게 잡더라도 내가 즐기고 취미로 하는 낚시는 목표보다는
그저 그 자체를 즐기심이 낚시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란 생각이 드네요~
목표를 세워 전투적으로 낚시하는 조사님보다는
그저 자연을 벗삼아 찌올림을 감상하고 손 맛의 짜릿함을 즐기려했던 분들이 많았던 주말.
그런 주말. 독정의 사진을 감상해보시지요~~!!
독정의 주말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보겠습니다.
아무래도 낮에는 수심 3m권에서 좋은 조황을 보이고 있는 요즘입니다.
앉자마라 잡아내시며 대박의 조황을 기대했것만,,,,,
깊은 수심대는 낮에는 괜찮은 모습이지만, 아쉽게도 밤에는 고기들이 낮은 곳으로 움직이기에.....
낮조황이 좋았던 방가로앞의 모습이었구요~~
대형좌대와 매점 밑 부교는 낮에 간간히 입질은 있었지만, 만족도는 그리 높지 않았습니다.
슬슬 기지개를 펴는 산 밑 진입로쪽의 모습.
평균적으로 꽝의 확률이 가장 낮은 대형좌대.
울개 진주가 촬영중에 있습니다. 주인을 도와주는 개로 컨셉을 잡아 촬영하고 있네요~~
난장??? 돈주고 하라해도 못할 짓(?)을 낚시에 대한 열정으로 해내시는 조사님의 모습.
봄이 되면서 기념식수도 식재했습니다. 언젠가는 조사님들에게 멋진 그늘을 선사하리라 믿습니다.
잠시 광고 보고 가시죠~~ 중고차매매전문점. 확실히 명성있는 중고차매매전문점입니다....
낮조황을 논한다하면 가장 좋은 곳이 개인1인 8번좌대.....
여성전용석?? 여조사님 네분에 남조사님 한 분..
캣치에 성공하신 여조사님. 낚시하는 솜씨가 대단하십니다.
설마 상포??? ㅋㅋ
밤낚시가 좋았던 자리... 다대편성한 공을 붕어들이 알아줬네요~~
낚시대회하는 양, 분주한 모습의 독정의 아침.
아침에도 심심치 않게 입질이 이어지네요~
잡아보니 상처하나 없는 깨긋한 넘이네요~
저 살림망이 쓰기 편한가?? 오늘따라 많이 보이네요~
대형좌대에서의 월척.
바짝 화가 난 듯한 모습의 월척붕어입니다. 곧게 편 지느러미가 날개같네요~
이넘은 바다의 황새치를 닮았네요~~
얼굴도 다르고, 모양도 다르고, 크기도 다르고, 다양한 모양의 붕어가 잡히는 것이 독정의 특징이라면 특징이지요~
참 많이 찍은 것 같은데 올리고 나니
아쉬움이 많은 어제의 조황이네요~~
대체적으로 밤낚시가 저조했던 주말이었구요~~
그러기에 붕어보다는 두꺼비 잡기에 열을 올린 조사님이 많았던 주말
그렇지만 큰 소란없이 조용히 보낸 3월의 첫 주말이었습니다.
주말 독정을 찾아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하구요~~
다음주에도 또 뵙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