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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리 "카라 멤버 전원이 '런닝맨' 출연하고 싶다"…"한승연과 9년 지기, 말 안해도 통하는 사이"
카라 박규리
K-POP(케이팝)을 이끄는 한류 아이돌 카라의 박규리가 단독 화보를 공개했다.
'프렌치 시크'라는 테마 아래 스타일난다, 르샵, 락리바이벌, 바이가미 등으로 구성된 네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는 기존 박규리가 지닌 이미지를 탈피하고자 시크하면서도 매니시한 무드를 한층 살렸다. 특히 이국적인 분위기의 라운지에서 진행된 이번 패션화보는 금발의 박규리와 절묘하게 어울려 색다른 매력을 어필했다.
그 중 루즈한 데님 재킷에 네이비 컬러의 플로럴 원피스를 매치한 콘셉트에서는 걸리시한 매력을 뽐냈으며, 화이트 셔츠 드레스로 내추럴한 분위기를 선보인 콘셉트에서는 박규리만의 여성스러움을 자아냈다.
또 린넨 소재의 셔츠와 라이트 그레이 컬러의 와이드 팬츠로 연출한 보이프렌드 룩 콘셉트에서는 프렌치 시크만의 흐트러진 듯 자연스러운 모습을 선보였으며, 마지막으로 트래블 룩을 탁월하게 소화한 콘셉트에서는 라운지 내 팜트리와 조화롭게 어울려 극강의 매치를 이루었다.
화보 촬영에 이어진 인터뷰에서 박규리는 "여신 이미지는 사실 '예능에서 뭐 한 판 하고 와야겠다는 마음'에서 시작된 것"이라며 "이제는 기를 쓰고 하기 보다는 편안한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서고 싶다"고 밝혔다.
팬들의 사랑에 대해서는 "인스타그램에서 몇 분 동안 좋아요 숫자가 100여 개 이상 늘어나는 것을 볼 때 인기를 체감한다"며 "동시간 대에 많은 이들이 '나를 보고 있구나',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또 "번역기를 돌려 서툰 한국말로 SNS에 댓글을 다는 해외 팬들을 볼 때면 마음이 찡하다"며 "얼마 전 웨이보를 시작했는데, 번역기를 돌려 보니 더 공감대가 형성되더라"고 답했다.
멤버 중 가장 가까운 사람은 "바로 한승연"이라고 말하며 "9년을 함께 한 동갑 친구로 이제는 말하지 않아도 마음이 통하는 사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지금까지의 무대 중 가장 신났던 것은 바로 '루팡'이라며, 가사처럼 정말 '세상을 다 가진 듯한 느낌'이 들었다"고 답했다.
앞으로 하고 싶은 일들에 대한 언급도 함께 했다. "카라 멤버 전원과 함께 예능 '런닝맨'에 출연하고 싶다"고 전하면서, 이어 "기회가 된다면 연예정보 프로그램 MC도 꼭 한 번 하고 싶다"며 "롤모델인 마돈나처럼 계속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위해 자기관리에 철저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와 함께 "남자답고 유머러스하면서도 프로페셔널한 사람이 좋다"라며 "배우 정재영 씨를 정말 좋아한다"며 "실제로 뵙게 되면 오히려 떨리고 부끄러울 듯"이라며 이상형을 밝히기도 했다.
(사진=레인보우미디어 제공)
디지털뉴스부
첫댓글 런닝맨 나왓으면 좋겠네욤!!!
꼭!!
런닝맨프로그램에 카라좀 불러줘~~~~~진짜 나왓으면.좋겟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