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을 하와이를 가고 싶었으나 비싸서 못갔었는데...결국에...이번에 다녀왔습니다 ㅋ 투덜이 신랑과
작년 11월부터 뱅기와 호텔 예약해서....근 일년을 기다려온 여행이었구요^
전 여행하면서 풍경이 좋아서 제 마음대로 마우이를 5박, 오하우를 3박했습니다
마우이
1일 : 도착 및 마마스피쉬하우스 들렸다 마우이코스트호텔 체크인
마마스피쉬하우스를 오후5시도 안되어서 갔었는데 다 예약이 되어있어서 어두운 내부자리에서 식사함
(테라스에서 식사를 원할경우는 예약이 필수인듯 ㅜ, 식당 도착시간 여부를 떠나서..비싼 식당이고 아무래두 분위기 위주니)
2일 : 할레아칼라산 드라이브 및 쿨라룻지
12시쯤 쿨라룻지에서 점심(아침식사메뉴는 끝났음 ㅜ)을 먹고 할레아칼라서 드라이브(sumit)까지 갔었는데 좋았습니다,
알프스산에 올랐을때의 느낌이 듬, 발 아래로 구름이...장관
3일 : 하나로 출발 및 하나마우이카이리조트 체크인
가는 일이 구불구불해서 운전하는 신랑은 고생 ㅜ 하지만 옆에 탄 저는 넘 좋았습니다^^
진짜 하와이에온 느낌, 하나는 숲이 우거지고 특성상 좀 습해서 에어컨이있는 b&b나 리조트 추천
4일 : 하나에서 출발하여 남부해안도로 및 라하이나항구 도착
전날, 비가 많이와서...습한 리조트에서 자면서 툴툴 되었지만 물이 많아서 그런지 폭포도 장관장관,
남부해안도로를 달리면서 정글도 보고 초원도 보고...아...내가 진짜 미국이라는 나라에 왔구라라는 생각이 들었음
5일 : 라하이나항구 구경 및 호놀루아베이, 블랙락 스노쿨링, 수영
스노쿨링을 처음해봤었는데 물고기 보는게 신기했음, 하지만 호흡을 먼저 익혀야하고 마우이는 바다가 엄청 깊어
순간 발이 안 닿아서 당황하여 바다에 빠져 죽는줄 알았음 ㅜ 신랑에게 욕 바가지바가지로 들음ㅠㅠ
6일 : 마우이 떠나서 오하우 도착
7일 : 와이켈레 쇼핑(듀크동상에서 10시,11시 출발)
8일 : 서핑래슨
오하우는 마우이와 달리 꽤 멀리까지 내 발이 닿았고, 아침6시부터 사람들 와이키키에서 수영하고 서핑해서
좋았슴^^
9일 : 한국출발 ㅜ
1. 전체적으로 전 마우이가 좋았습니다 물론 오하우를 전체적으로 둘러보지는 못했지만
그냥 나무와 산과 바다가 늘 가까이 있는 맨발로 다니고 호텔 햐외수영장에서 수영하고 야자수 나무가 한들한들거리는 바람을
쏘이며 원두막에서 자고......다시 바다에서 수영하고 그늘에서 자고...생에 처음으로 휴가다운 휴가를 느껴본..^^
2.팁 및 식사: 미국은 양이 많다고 해서 에피타어져랑 메인하나만 시키려고 했더니 웨이트리스 표정이 확 달라지더라구요 ㅜ
사실 이 많은 돈을 주고 내가 여기와서 이런 대접받는다는 생각에 기분도 안좋아지고 식당에 가는게 스트레스인....
하지만 제가 다시 하와이를 간다면 : 처음 음료주문(이것도 두개를 꼭 시켜야 할것같아요ㅜ)
캌테일은 달고 비쌈,하나당 10불 이상 그래서 콜라하나와 맥주하나(각3불~6불)
메인 두개(남는 음식 포장), 디저트는 배불러서 못 먹겠으니 리십트 달라고 함
맛집 식당은 하루에 한번, 남은 음식과 샐러드 및 과일, 빵으로 아침
점심은 햄버거(20~25불) 또는 도시락(다 키친 등) 좋음, 어차피 점심은 보통 해변에서 먹는 경우가 많음
3. 물놀이
제가 바다 수영을 넘 우습게 알았던걸까요? 진짜 호놀루아베이에서 죽을뻔....당장 부기보드와 구명 조끼를 구입 ㅋ
마우이는 바람이 많이 불어서 파도가 쎄고 물이 깊습니다 좀 주의를 하시길.......
사진도 없고 별 내용도 없지만....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팁을 하사에서 많이 보고 갔었는데 좀 알고가니깐.....낳더라구 아무래두 예상외의 일이 일어나면 당황하니....
아....그리고 코나커피를 선물한다고 네개 사서 수화물에 붙였는데....이것들이 이 커피에
구멍을 뚫어서 안에 내용물이 커피인지 아닌지 확인한거 있죠 선물하기 곤란하게 완전 찌그려뜨려서....(공기를 빼서)
다시 정상상태가 안되요...ㅜ 왜 반출하는 물건에 까지 검사를 하냐고....미국놈들....ㅜㅜ
어쨌든......하와이 언제다시 가게 될까요?....아.....
첫댓글 서핑은 어디서 배유셨어여??비용은요?? 연락처좀.. 알려주세영~~^^
마우이에서 할레아칼라는.. 운전하기 많이 힘들젠 않나여??시간은 얼마나 걸려요??
마우이에서 하나로드도 가셨어요??
서핑은....그냥...와이키키 듀크동상 앞에 2개 있어요...가격은 같은 것 같던데....^^: 전 semi-privit 으로 해서 2~3명 같이 60불에 했구요.. 1시간 넘게 레슨받고 한시간은 언제든지 와서 서핑보드를 빌릴수 있어서 혼자 해봤어요....첨에는 단체를 하려고 했는데 사람 모으기도 힘들도 단체는 그냥 레슨만 받고 무료 서핑보드 대여는 없었어요^
할레아칼라는 아무래두...쉽지는 않았구요 저의 신랑이 10년 운전경력인데도 계속 구불거리고...사실 산이라서 구름이 많아서 앞이 잘 안보였는데 정상으로 올라가니깐 그 구름이 발 밑에 보여서 장관이었어요^ 그리고 저희는 낮에 올라갔습니다 12시 쯤..
사실 하나로드 가고 싶어서...마우이에서 5박 했구요^ 운전을 안하는 저로써는 좋았습니다 하나로 갈때와 하나에서 공항쪽으로 올때의 풍경이 다 다르구요...정글과 초원,오헤오협곡도 좋고...하지만 운전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ㅜ 아...마우이에가면 하나현지투어가 있던데...호텔픽업해서 한바퀴 도는 인당 150불정도던가? 그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남자분은 사실 운전에 신경쓴다고 별로 풍경구경을 못하고....밴으로 투어하는거라서....의자도 넓고....설명도 해주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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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ㅜ 저는 커피4개와 비타민 7개을 무거워서 캐리어말고 그냥 지퍼있는 가방에 넣어왔는데 커피에 구멍을 뚫어서 공기 흡입을 해서 그게 커피인지를 확인했더라구요....그래서 커피가 공기흡인된 상태로 찌그러져서....결국 하나는 선물 못했어요...커피 많이 사오실꺼면 캐리어에 넣으시던지....아님...무겁더라도 기내받입을 하시는게 젤 안심됩니다....
숙박은 어디서 하셨어요~??
마우이 : 마우이코스트호텔2박, 하나마우이카이리조트 1박(위치상), 라하이나쪽으로 돌아와서는 아웃리거리조트(?) 2박에 (20만원 정도/1박)
오하우 : 하얏트플레이스(?) 17만원 /1박
전체적으로 괜찮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