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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순 도 순 방 에이징 투게더 : 노년기 외로움을 피하는 새로운 방법
메트로 추천 0 조회 92 21.04.23 11:02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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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4.23 12:05

    첫댓글 잔잔하지만, 공감이 가고, 공유 생활 공동체를 선택한 노인들의 세세한 일상을 엿볼 수 있었네요. 몇 년 전, 미국을 방문했을 때, 언니가 비슷한 아이디어를 말하더군요. 주변 한국인 여성들과 그런 이야기를 나눴다고요. 물론 현실 가능성은 없어 보였어요. 올리신 글에서는 50대 중반의 복지사인 카린이라는 여성의 역할이 컸던 것 같네요. 노인 복지에 대한 관심과 에너지가 충만한 누군가가 나서주지 않는 한, 노인들은 이미 그럴 만한 의욕이나 의지가 부족한 경우가 많지요. 서울로 이사 오기 전, 대덕연구단지에 들어선 실버타운을 방문한 적이 있었어요. 그곳에 저희가 잘 아는 지인 커플 3명이 입주하거나 입주 예정이었어요. 서류 상으로는 20명이라는데, 보기에는 10평도 안되어 보이는 좁은 공간의 아파트에 어찌 살까 두려움이 앞섰어요. 코로나로 식당도 임시 폐쇄된 상태였어요. 회의실, 강당, 등등 공유시설은 필요 이상으로 컸어요.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아파트에서도 요즘 트렌드에 따라 유료로 아침식사를 제공한다는데, 아직은 코로나로 오픈하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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