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을 보다가 브로콜리를 발견했다.
"김종술 씨 브로콜리 한 번 드셔보는 게 어때요?"
"저 브로콜리 데칠 줄 모르는데."
"그럼 저랑 유튜브 영상 찾아보고 같이 해볼까요?"
"네, 그러죠."
장보기를 마치고 집에 와서 유튜브 영상을 찾아봤다.
김종술 씨가 찾아본 영상은 속도가 빨라서 금방 지나갔다.
"쌤, 대충은 알겠는데 너무 빨리 지나가네요."
"그럼 쇼츠 말고 동영상으로 찾아볼까요?"
"이건 너무 어렵네요."
"그럼 그 방법보다 더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는 영상이 있는지 찾아봅시다"
"네"
김종술 씨가 더 쉽게 조리하는 영상을 찾았다.
"쌤, 이거 좋네요."
"찌는 방법이네요. 간단하고 좋아요."
영상을 다시 반복해서 보고 순서를 익혔다.
영상처럼 브로콜리를 볼에 거꾸로 넣고 물에 담가 식초를 넣었다.
그다음 헹구어 내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랐다.
찜기에 펼쳐서 쪘다.
김종술 씨가 능숙하게 조리했다.
"브로콜리 데치는 건 이제 김종술 씨 혼자서도 할 수 있겠는데요?"
"네 맞아요. 저 혼자서도 할 수 있죠."
브로콜리 데치는 건 이제 혼자서도 할 수 있다고 하신다.
브로콜리가 몸에 좋다고 하니 자주 챙겨 드시면 좋겠다.
2023년 4월 29일 토요일, 이다연
쇼츠. 동영상. 데치는 법. 찌는 법.
다양하게 찾아보고 자신에게 맞는 요리법 찾으니 감사합니다.
나중에는 혼자서도 능숙하게 할 수 있겠습니다. 김정현.
일상생활 이런 저런 과업을 더 수월하고 편안하게 능숙하고
품위 있게 하게 됨이 시설사회사업 발전이라고 하셨지요.
브로콜리 과업이 그렇습니다. 더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