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까'가 '대한민국 슈퍼 캐릭터 100' 1위에 올랐다. '둘리'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캐릭터' 1위에 선정됐다.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은 지난해 12월 23일부터 1월 19일까지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에서 네티즌 투표를 진행해 '대한민국 국가대표 캐릭터'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슈퍼캐릭터 100'은 네티즌 투표 결과에 캐릭터의 역사적 가치와 시장성 등에 관한 전문가 평가를 합산해 선정됐다.
뿌까가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둘리가 2위에 올랐으며, 마시마로·뽀로로·태권브이·빼꼼·이기영·배찌·딸기·서장금이 차례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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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만화·애니메이션·게임·캐릭터 분야별 1위는 둘리·뽀로로·배찌·뿌까가 차지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캐릭터 100'은 같은 기간 110개의 캐릭터 후보군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5개까지 선택할 수 있는 온라인 투표로 선정됐다. 총 14만 7198의 투표수 중 둘리는 10.99%의 득표율을 얻어 10.66%를 얻은 뽀로로를 간발의 차이로 물리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깨부리·마시마로·태권브이·뿌까·밍밍·배찌·졸라맨·뿡뿡이가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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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렇군요.우리나라에도 캐릭터 종류가 이렇게 많은 줄은 몰랐어요.
많다, 캐릭터.
와!!!!!!!!!!!되게많다. 나는 그중에서 배찌를 가장 좋아해요.
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