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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뉴스와 경제동향 연준 마이너스금리 준비중이며, 여기에 여러분이 놓친 그 징표가 있다 (펌)
설국 추천 1 조회 974 16.07.30 03:53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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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6.07.30 12:40

    첫댓글 마이너스금리로 갈 때와 핼리 머니로 갈 때 어떤 차이가 있을지 생각해 봅시다. 핼리 머니로 간다면 여분의 돈을 새로이 찍어 사회 적소에 뿌려줌으로서 빠른 인플레이션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 그 적소라는 것은 아마도 시민의 호주머니에 돈이 바로 들어갈 수 있는 사회간접사업들과 복지정책이 해당될 겁니다. 이러한 인플레이션 유도정책은 어느 일정한 수준을 넘어가게 되면 그동안 풀린 유동성에 의해 급속도로 인플레이션이 진행될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결국 잠깐 좋아지는 듯 하지만 인의적인 돈 뿌리기가 시민의 수입이 영원히 지속되는 것이 아닐 뿐더러, 여분으로 뿌려지는 만큼 자산 버블을 더 키우게 되므로 소득수준의 향상

  • 작성자 16.07.30 12:47

    보다는 버블이 끼고 터지는 순간이 더 빨리 찾아오게 될 것이므로 결국 해결방안은 못됩니다. 또한 사회간접투자 식으로 돈이 풀릴 것이 뻔함으로 사회층 최하의에 있는 분들에겐 그다지 도움이 되질 못합니다. 지금의 위기는 하위층은 물론 중산층이 하위층으로 전락하는 속도가 빠른데서 오는 사회시스템 파괴에서 비롯된 것이며 이것을 촉구한 것은 상업주의 사회에서 주식시장 사회 로 변화되면서 자본이 불어나는 속도를 소득이 따라잡지 못한데서 기인 합니다. 사회시스템의 주식시장과의 결탁, 실질적 댓가없이 자본을 구할 수 있는 유동성시장의 폐해, 이를 유지하기 위해 뿌려댄 유동성.. 마이너스 금리 정책하에서도 공적자금을 세상에

  • 작성자 16.07.30 12:38

    뿌리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전자와 후자는 큰 차이가 있는데, 전자가 새로운 돈을 프린팅해 적소에 뿌려줌으로서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높아짐에 따라 어느 정도 위축심리를 벗어날 수 있다면, 후자의 경우는 위기의 위화감에서 거의 벗아날 수 없게 됩니다. 가장 좋게 보아야 장기적인 침체속에서 그 속도를 느리게 연장하는 정도일 것입니다. 위기가 터지면 정부는 부채를 찍어 무한정 사회에 불량화된 채권을 걷어들일 것이며, 이때 들어간 유동성은 금융권에 머물다 사회투자활동으로 들어가기보다는 그나마 안전처를 떠돌며 들쑥 날쑥 거릴 확률이 큽니다. 이 와중에 각 국 환율은 급변하는 사태를 맞이하게 되는데, 이는

  • 작성자 16.07.30 12:38

    그렇지 않아도 경색된 국제자본조달과 무역업 그리고 제조업에 큰 차질을 빚을 우려가 큽니다. 저성장과 침체 속에서 환율마저 급변동하는 사태가 자주 일어난다면 어느 누가 나서서 사업을 일으키려 하질 않을 테니까요. 게다가 세계는 온통 지뢰밭이 된지 오래입니다. 중국, 일본, 유럽, 미국... 어디 하나 성한 나라가 없습니다. 마이너스 골은 점차 깊어질 것이며 누누히 이야기했듯이 후자보단 더 일찍 시스템 붕괴를 맞이하게 될거라 생각됩니다.

  • 작성자 16.07.30 12:53

    잠깐 사견을 덧붙이자면 우리는 부동산 시장 가격에만 몰두한 나머지 부동산 가격의 폭등이 사회의 죄악이며 문제의 발단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것 역시 주식시장의 세력들이 만든 것임을 알야합니다. 부동산은 주식시장을 유지하기 위해 경기가 좋을 때 꾸역꾸역 들어갔던 유동성이 경기 악화와 더불어 빠져나와 거품을 빼려고 하면, 자연스럽게 두어야함에도 이 거품을 유지하기 위해 빚을 내어 새로운 돈을 투입시키는데서 유동성이 부풀어 오르고, 결국 이 부푼 유동성이 경기가 좋아져 다시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으로 들어가면서 기존보다 많아진 돈들이 몰린 댓가입니다. 물론 정부가 부동산 정책을 펼 때 건설사를 먹여살리

  • 작성자 16.07.30 13:10

    고, 세금 조달처인 부동산 경기를 받치기위해 노골적으로 부동산에 돈을 투입시키지는 않았습니다. 부동산 우호정책은 금리 정책과 세금정책이 다 입니다. 물론 인프라사업이라든가 개발사업을 진행합니다만. 여기에 거품을 키울 수 있게 유동성을 지급한 건 사실 부동산 시장이 아니라 주식시장이지요. 부푼 유동성을 가둬둘 시장이 스탁마켓만한 곳이 어딨냐고 항변하는 저들의 저의는 탐욕꾼에 불가한데, 여기서 발단된 사회 전반에 물가 상승이 소득을 훼손시켰고, 소득 저하로 사회 성장성을 헤쳤으며, 커진 거품은 그 덩치를 유지하기 위해 더 많은 돈의 흡수를 원하므로 모든 사회 자본들, 생명보험, 연금, 퇴직금, 군인공제금

  • 작성자 16.07.30 13:02

    심지어는 상업은행의 말살정책과 더불어 은행을 투자은행화 시켜 모든 금리상품마저 주식과 연결한 els를 판매함으로서 세상의 돈은 다 주식가격과 직간접적으로 연결을 시켰으며, 커진 덩치만큼 그 무게를 유지하기 위해 더 많은 유동성을 필요로 해졌으므로, 취약해진 경기로 버블이 꺼지려고 하면 이제는 국가가 없는 돈을 프린팅해 주식시장에 넣게 만듭니다. 이렇게 해서 부풀어버릴 대로 부풀어버린 덩치가 모두를 집어삼키고 있는 것이지요. 투자은행화된 은행들의 파생상품 투자, 주식시장과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이십여년간 낮춰온 금리, 그러인한 상업은행의 말살정책, 은행의 투기화... 이 모든 위기의 주범은 주식시장이지

  • 작성자 16.07.30 13:04

    결코 부동산시장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우리의 주거를 위협하며 불은 거품으로 생존을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렀기에 부동산에 목을 거는 것뿐... 자본의 악의 꽃은...주식시장이라는 사실을 이제는 인지합시다. 그래야 리셋된 후 세상에 이런 악의 길로 다시 가지 않을 최소한의 방도를 마련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지니 말입니다. 있는 사람들 생각이 곧 주류가 되고, 세상의 미래가 된다지만, 엄현히 투표권은 대다수인 비주류에게 있으며, 알아야만 세상은 바뀌게 됩니다. 안그러면 리셋된 후의 세상은 히틀러 같은 부류가 나와서 또 세상을 휘졌게 되지요.

  • 16.07.30 19:15

    설국님 글 잘 일고 있읍니다. 어려워서 반복해서 읽고 있읍니다. 쉬운말은 잘 알아들어서 밑에 글에 달러 사두라해서 어제 달러 1120원까지 내려 갔길래 좀 사두었읍니다. 잘한건지 모르겠네요? 안된다고 해서 설국님 원망 않을께요. 선택과 판단은 내가하고 저질렀으니~~

  • 작성자 16.07.30 19:29

    잠깐 사두었다가 파실거 아니면 괜찮습니다만 한화 아직 바닥 안찍었습니다. 적어도 1060원까지는 열어두셔야 하며 최근 한달새 여기저기 풀리는 자금들이 한화 강세에 베팅해서 들러오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오래 지속된다면 다시 한반 900원대까지도 바라볼 수 있으면 좋겠지만 1060원대 오면 욕심버리고 분활해서 사두시는 게 좋지 않을가 싶습니다. 정부는 내년까지 십조원 가까이 만기가 되는 은행들 외채 만기 상환 때문에 환율방어를 더 안하고 있습니다. 단지 환율조작국 때문이라면 1140원은 안 깼을 거라고 생각하구요. 이런 흐름으로 보시데 1120원에 다 사셨다고 서운해하지 마시구 달러 예금 들어놓이시구 기다리시면 멀지 않은 시

  • 작성자 16.07.30 19:30

    간에 회복과 수익이 오리라 예상합니다. 투자는 본인의 몫이며 제 추측이 항상 맞는다 할 수 없다는 건 인지하시구요

  • 16.07.30 19:44

    답댓글 감사드립니다. 은행직원분도 1140원 최한가라 생각했는데 1120원까지 내려갔다고 놀라더라구요. 더 떨어질껄 예상하시는군요. 알겠읍니다. 설국님 판단을 믿구요,선택과 판단은 엄연히 제몫입니다.

  • 16.07.31 20:02

    저도 얼마 전에 달려 예금 들었는데 환율이 더 떨어지더라구요. 앞으로 미국 금리 인하 기능성도 생각하고 시장을 지켜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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