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카이 트로프-태풍 엔고 한국-추석 연휴 '일본행 여행' 수요 급제동 / 8/30(금) / KOREA WAVE 【08월 30일 KOREA WAVE】
잇따른 자연재해와 엔고가, 기록적인 일본 여행 수요에 급제동을 걸기 시작했다. 일본 정부가 이달 8일 이례적으로 난카이 트로프 지진주의보를 발령한 데 이어 이후에도 태풍이 잇따라 일본 열도를 강타하고 있다. 여기에 엔화 약세가 멈추고 엔화 강세로 돌아선 상황이다. 주요 여행사 및 여행 플랫폼에 따르면 추석 해외여행 수요 중 패키지여행과 개인여행 모두에서 일본여행 비중이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전문업체 교원투어의 추석을 낀 9월 14~22일 출발 기준 예약 데이터를 보면 일본은 16.5%였다. 다만 지난주 분석 때는 20.9%였던 것에서 1주일 만에 4.4%포인트 떨어진 것이다. 교원투어 관계자는 "예약이 끝난 취소에 관해서는 눈에 띄는 변화는 없지만, 새로운 여행 수요에 관해서는 일정 정도의 감속을 볼 수 있다. 베트남, 중국, 태국, 필리핀, 대만 등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추석 연휴 출발이 보장된 일본 전세기 상품은 지역마다 수요 차이가 크다. 난카이 트로프 지진의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으로부터 떨어진 최북단의 홋카이도에서는 높은 예약율을 나타내고 있는 반면, 영향이 미치는 지역에의 수요는 침체하고 있다. 여행사 '하나투어' 관계자는 "홋카이도 오비히로행 대한항공의 단독 전세기는 예약률이 90%에 달해 잔여석이 적다. 한편 후쿠오카, 오사카, 나고야행 전세기는 아직 잔여석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항공권 수요도 감소 추세다. 마이리얼트립이 판매 중인 상위 25개 노선을 기준으로 9월 1318일 출발 항공권 예약 비율을 보면 동남아(50%), 일본(25%), 중화권(14%) 순이었다. 단일 국가로 비교하면 '일본'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지만 올해 설과 비교하면 비중이 크게 감소하고 있다. 올해 설 연휴(2월 8~12일)의 경우 일본(46%) 동남아(36%) 중화권(9%) 순이었다. (c)KOREA WAVE/AFPBB News KOREA WAVE
https://news.yahoo.co.jp/articles/6402a2d06dfd7484897c471f9b113e0884eda102
南海トラフと台風、円高…韓国・秋夕連休の「日本行き旅行」需要に急ブレーキ(KOREA WAVE) - Y
【08月30日 KOREA WAVE】相次ぐ自然災害と円高が、記録的な日本旅行需要に急ブレーキをかけ始めた。日本政府が今月8日、異例の南海トラフ地震注意報を発令したうえ、その後も台風が相次いで
news.yahoo.co.jp
南海トラフと台風、円高…韓国・秋夕連休の「日本行き旅行」需要に急ブレーキ 8/30(金) 8:33配信 53 コメント53件 KOREA WAVE 東京・銀座(c)AFP/news1 【08月30日 KOREA WAVE】相次ぐ自然災害と円高が、記録的な日本旅行需要に急ブレーキをかけ始めた。日本政府が今月8日、異例の南海トラフ地震注意報を発令したうえ、その後も台風が相次いで日本列島を襲っている。さらに、円安が止まり、円高に転じた状況だ。 主要な旅行会社および旅行プラットフォームによると、秋夕(チュソク)における海外旅行需要のうち、パッケージツアーと個人旅行の両者で、日本への旅行の割合が顕著に減少したことが明らかになった。 旅行専門会社「キョウォンツアー」の秋夕を挟んだ9月14~22日出発基準の予約データを見ると、日本は16.5%だった。ただ、先週の分析時には20.9%だったことから1週間で4.4ポイント落ち込んだことになる。 「キョウォンツアー」の関係者は「予約済みのキャンセルに関しては目立った変化はないが、新たな旅行需要に関しては一定程度の減速が見られる。ベトナムや中国、タイ、フィリピン、台湾などの需要が増加する傾向にある」と語った。 秋夕連休に出発が保証されている日本へのチャーター便商品は、地域ごとに需要の差が大きい。南海トラフ地震の被害が予想される地域から離れた最北端の北海道では高い予約率を示している一方で、影響が及ぶ地域への需要は低迷している。 旅行会社「ハナツアー」の関係者は「北海道・帯広行きの大韓航空の単独チャーター便は予約率が90%に達し、残席が少なくなっている。一方で福岡、大阪、名古屋行きのチャーター便はまだ残席が残っている」と述べた。 航空券の需要も減少傾向にある。「マイリアルトリップ」が販売している上位25路線を基準に、9月13~18日出発の航空券予約の割合を見ると、東南アジア(50%)、日本(25%)、中華圏(14%)の順だった。 単一の国として比較すると「日本」が最も高い数値を示しているが、今年の旧正月と比較すると割合が大幅に減少している。今年の旧正月連休(2月8日~12日)の場合、日本(46%)、東南アジア(36%)、中華圏(9%)の順だった。 (c)KOREA WAVE/AFPBB News KOREA WA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