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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7일 수요일 아침 손바닥 뉴스#
10월 27일 오늘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27일 0시 기준으로 1,952명(국내1930, 해외22)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723, 부산42, 대구39, 인천125, 광주9, 대전15, 울산7, 세종1, 경기731, 강원19, 충북29, 충남58, 전북30, 전남6, 경북42, 경남44, 제주7 등입니다. 내달 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두고 하루 확진자가 다시 2천 명을 넘어설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미국이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여행 금지 전 단계 즉 3단계인 '여행 재고'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각국 여행경보는 미국인이 해당 국가를 방문할 때 적용되는 것으로 외국인의 미국 입국의 경우는 11월 8일부터 접종 증명서와 음성 검사 결과를 제출하면 됩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2천 명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삼성 바이오로직스가 위탁 생산한 모더나 백신 첫 물량이 이번 주 국내에 공급됩니다. 부스터 샷, 즉, 추가 접종 물량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다음달 1일부터 도입되는 ‘백신 패스’를 두고 미접종자와 1차 접종자의 차별 논란이 불거지자 정부가 제도 안착을 위한 계도·홍보기간 운영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70% 목표를 달성하자 정부가 백신 폐기 물량을 줄이기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코로나19위탁 접종 의료기관이 주당 최대 사흘까지만 접종하도록 축소할 방침입니다. 한편 모더나는 아프리카에 염가로 1.1억회분 제공했습니다. 코백스 5억회까지 합친 숫자이나 아프리카는 접종완료율이 5%에 불과해 전세계 40%에 크게 뒤진 상태입니다. 모더나는 올해 생산 10억 회분으로 매출 20조원을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 4차 유행과 글로벌 공급 병목 현상 영향으로 민간소비와 투자가 부진하면서 지난 3분기 한국 경제성장률이 0.3%에 그쳤지만 정부는 위드 코로나 이후 소비 진작 효과 등을 기대하며 연간 4% 경제성장 전망을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코로나19 4차 확산이 이어지고 있지만,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으면서 경기 회복 기대감이 커진 영향으로 10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전월대비 3.0포인트 오른 106.8을 기록했으며 두 달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정부의 집합금지 등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발생한 소상공인 80만 개사를 대상으로 2조 4,000억원 규모의 보상금이 지급되며, 손실보상법 제외업종들은 초저금리 형태로 대출 해줍니다.
13대 대통령을 지낸 노태우씨가 어제 89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유족은 "자신의 과오에 대해 깊은 용서를 바란다"는 노 씨의 유언을 공개했습니다. 정부는 국가장 여부를 논의합니다.
한편 노태우 전 대통령의 사위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오늘 오전에 조문 후 미국 출장길에 나서며 최 회장은 노 전 대통령의 장녀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이혼 소송 중입니다.
참고) 제13대 대통령을 지낸 노태우 전 대통령이 26일 오후 향년 89세로 타계. 1932년 대구 출생인 노 전 대통령은 지병으로 그간 입원과 퇴원을 반복해 왔음. 최근 병세 악화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집중치료를 받았지만 회복하지 못하고 생을 마감. 노 전 대통령은 육군사관학교 11기로 동기인 전두환 전 대통령과 함께 1979년 12·12 반란을 주도했고, 대장으로 예편. 5공화국 시절 정권 2인자로서 체육부 장관, 내무부 장관 등을 역임했고 이후 12대 국회의원, 민정당 총재 등을 지냄. 퇴임 뒤 노 전 대통령은 12·12 반란 주도, 5·18 민주화운동 무력 진압 등 혐의로 징역 17년 형을 선고받고 전 전 대통령과 함께 복역하다가 사면으로 풀려남.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문재인 대통령과 만나 지난 대선 모질게 했다며 사과하고 문 정부 성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갈등을 겪던 본경선 여론조사 방식을 확정했습니다.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화천대유가 참여한 하나은행 컨소시엄 구성 과정에 곽상도 의원이 도움을 준 정황을 잡고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곽 의원이 대장동 개발 사업 초반부터 화천대유 측에 도움을 주고 그 대가로 사후 아들을 통해 50억원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곽상도 무소속 의원은 이후 화천대유가 수천억원의 배당금을 받은 사실을 인지한 뒤 아들 곽병채씨를 통해 화천대유 측에 수익금을 요구했고, 화천대유는 곽 의원의 요구에 따라 지난 3~4월 퇴직금 명목으로 곽씨에게 50억원을 지급했다는 게 검찰의 판단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남욱 변호사의 처남이 안민석(경기 오산) 민주당 의원실에서 일하기 전, 곽상욱 오산시장의 선거 캠프에서 회계를 담당했으며, 안 의원과 곽 시장은 오산중학교 동기로 밝혀졌습니다.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의 핵심 인물, 손준성 검사에 대한 구속 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수사 차질이 불가피한 가운데, 손 검사는 자신이 반송한 고발장이 조성은 씨에게 전달됐다고 주장했습니다. 특검이 주장한 구속 이유는 비협조를 내세웠는데 법원은 이런 이유는 구속사유가 되지 않는다고 보았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9일 교황청 공식 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30~31일 G20 정상회의, 다음 달 1~2일 COP26 정상회의 일정을 소화한 뒤, 유럽 순방 마지막 일정으로 다음 달 2일부터 4일까지 헝가리를 국빈 방문할 예정입니다.
휘발유값이 리터당 1500원대로 떨어집니다. 유류세가 역대 최대폭으로 인하됐기 때문입니다. 이번 유류세는 역대최대 20%까지 인하됐는데 휘발유ℓ당 164원 내리는 효과를 보이게 됩니다. 가격하락 체감은 내달 하순께나 나타날 전망입니다. 어제 당정은 '물가 대책 관련 당정 협의'를 열고 다음달 1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6개월 간 휘발유, 경유, LPG부탄에 대한 유류세를 20% 인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정부는 이날 오전까지 기존 최대 인하폭인 15%안을 제시했으나 당정 협의 과정에서 민주당이 인하율을 20%로 올렸고, 정부가 이를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은행은 올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속보치·전분기 대비)이 0.3%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분기별 성장률은 지난해 3분기(2.2%)부터 5개 분기 연속 플러스를 유지했지만, 지난해 2분기(-3.2%) 이후 가장 낮은 수치. 또한 올해 1분기(1.7%)를 정점으로 2분기(0.8%)에 이어 3분기까지 성장세가 떨어지는 건 우려할 대목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지 하루만에 국가 경제 성장 4%성장이라는 목푠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최단기 무역 1조弗 기록를 세웠지만 코로나 재확산과 공급망 충격에다 설비, 건설투자 하락폭 커 민간소비는 2분기보다 0.3% 떨어졌으며 3분기 성장률도 0.3%에 그쳤습니다. 세 분기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성장률은 4분기 1%를 넘어야 年 4%를달성할 전망입니다. 한은은 4분기 유류세 인하 등 소비를 낙관하고 있는데 위드코로나와 공급망 해소가 4% 달성의 관건입니다. 물가 상승에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커지고 있습니다.
위험 수위에 다다른 가계부채를 억제하기 위해 내년 1월부터 은행에서 받는 총대출액이 2억원보다 많으면 연간 대출원리금이 소득의 40%를 넘지 못하는 규제를 받게 돼 대출한도가 지금보다 상당 폭 축소될 예정입니다. 또 내년 7월부터는 총 대출액이 1억원을 초과하면 DSR 40%가 적용됩니다. 이 규제가 시행되면 연소득 4000만원의 직장인이 연 이자율 4%의 신용대출 4000만원을 받고 있다면 주택담보대출(연 이자율 3.5%, 30년 만기) 한도가 현재 2억6000만원에서 내년 1월 1억5500만원으로 1억원 이상 줄어들게 됩니다. 담보가 아닌 소득을 기준으로 갚을 수 있을 만큼만 빌리게 한다는 건데 서민들이 사금융으로 내몰릴 거란 우려도 나옵니다.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원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재택·원격근무제 근로자는 114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0만3000명)에 비해 2.3배로 급증했습니다. 전체 임금근로자(2099만명)에서 재택근무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1년 새 2.5%에서 5.4%로 증가했습니다.
미국 전기 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시가총액 1조달러(1165조원) 클럽에 가입했습니다. 시가총액이 1조달러를 넘긴 것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모회사 알파벳, 아마존에 이어 5번째입니다. 자동차 업체로는 테슬라가 처음입니다. 테슬라는 25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직전 거래일 보다 12.66% 급등한 124.86달러에 장을 마쳤는데 시총이 1조100억달러까지 치솟았습니다. 이날 주가 급등은 렌트카 업체인 허츠가 2022년 말까지 테슬라의 보급형 세단인 모델3를 10만대 구매할 것이라고 발표한 덕분입니다. 너무 오른 테슬라주가에 대안으로 ETF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고공행진으로 가격 부담 커졌기 때문입니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8000만원을 넘는 등 가상화폐 가격이 상승하자 해외 가상화폐거래소를 이용한 투자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1억 전망에 인터넷 주소에 '점' 하나 더 찍은 짝퉁 거래소가 판지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국내거래소에 대한 관리가 강화되자 사각지대인 해외거래소를 사칭하고 있는데 SNS 채팅방으로 투자를 유인하고 있습니다. 수익 안나와 돈 돌려달라면 추가 입금을 요구한 뒤에 잠적하는 수업입니다.
FATF(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 5차 총회에서 북한과 이란이 자금세탁 관련 고위험 국가로 선정됐습니다. 기존 강화된 관찰대상 국가였던 22개국 중 보츠나와, 모리셔스은 제외되고 요르단, 말리, 터키는 새롭게 추가됐습니다.
가격적인 매력으로 테슬라 외 폭스바겐, 포드 등 완성차 업체가 그동안 중국 배터리 기업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채용하겠다고 밝히면서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에 주력해왔던 국내 배터리 기업들도 속속 제품 라인업 확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셀트리온, 넷마블, 호반건설, SM 등 채무보증을 보유한 4개 집단이 새로 대기업집단에 지정되면서 자산 10조원 이상인 대기업집단의 올해 계열사 간 빚보증은 총 1조1,588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채무보증액(864억 원)보다 약 12배 급증했습니다.
현대차가 3분기 악재 속에서도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업이익 1조6천6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은 4.7% 증가한 28조8천672억원으로 반도체 수급난의 장기화 전망에도 불구하고 믹스 개선, 친환경차 판매 확대에 주력한 결과로 평가됩니다. 연간 판매전망은 416만에서 400만대로 수정했습니다. 고급와 전기차 집중하는 이른바 적게 팔아도 영업이익을 올리겠다는 전략이 통했습니다. GV60 등 신형 전기차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한편 자동차 업계의 차량용 반도체 수급은 3분기보다 일부 개선되지만 수급난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공공택지 주택개발도 이익환수해야 한다는 대장동 재발 방지법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택지 개발이익 40~60%를 환수하고 공공사업에 민간지분도 제한한다는 내용이 주류인데 시민단체들은 3기 신도시 5곳의 민간개발이익이 8조원이 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대출이 쪼그라들면서 무주택자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습니다. 영끌 매수는 줄고 주택매매가 줄면 전월세가 당연히 오를텐데 현금 부자들만 내집 마련 가능성이 커진다는 성토가 부동산 커뮤니티에 쏟아지고 있습니다. 전세대출이 잠기고 임대차 수요가 늘면 반전세화와 월세화 속도가 빨라질 전망입니다. 대출규제에 따른 시장영향 전망은 다주택자, 2030세대 등 수요는 둔화하고, 대출이 많은 재건축 단지도 영향를 받는다는 분석입니다. 가을 성수기에 거래 한파가 불어 닥칠 우려가 커지고 잇습니다. 공급 늘지 않으면 집값 안정은 제한적 일 수밖에 없습니다.
여중생이 같은 반 남학생에게 성추행을 당해 재판이 진행 중인데도, 무려 7달째 같은 교실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학교는 교장 재량으로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조치조차 없이 '진술이 엇갈린다'며 손 놓고 있습니다.
지난달 26일 대전시 새내기 9급 공무원인 이우석 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이씨 유족들이 직장에서의 조직적인 따돌림이 극단적 선택으로 이어졌다며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고 합니다.
주요 대학 병원들이 수십만 건의 환자 정보를 제약사에 무더기로 유출한 정황을 잡고 경찰이 신촌 세브란스병원과 서울성모병원 등 주요 대학병원 직원과 법인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2월 리베이트 의혹으로 중외제약를 수사하던 경찰이 중외제약 제품을 처방받은 환자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병명 등의 정보가 담긴 서류 뭉치를 발견한 것을 계기로 현재 연세 세브란스 병원과 가톨릭 성모 병원, 고대 병원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전국을 마비시킨 인터넷 대란, 하루 만에 KT가 구현모 사장 명의의 사과문을 냈습니다. 피해를 본 가입자들에 대한 보상도 공언했는데, 실무 차원에서 요금 감면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2018년 서울 아현동 전화국 화재 때는 피해 지역 자영업자들에게 20만~12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하고 가입 고객 110만명에게는 1개월치 요금을 감면한 바 있습니다.
향정신성 의약품인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를 받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심에서 7천만원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부회장의 가석방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지난해 비정규직 근로자 수가 사상 처음으로 8백만 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임금근로자는 약 2099만 2천 명으로 작년과 비교해 2.7퍼센트 증가했고, 이 중 비정규직 근로자는 8퍼센트 넘게 늘었다고 합니다.
최근 청년 구직자들이 갈수록 더 많은 돈을 취업 준비에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활비나 교통비를 제외하고 학원비, 교재비 등에 쓰는 취업 준비 비용만 월평균 35만 원선으로 조사됐습니다. 개인비용을 더 많이 들여가면서 취업 준비를 하는 이유는 양질의 청년 일자리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서울시가 청년들의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최근 1년 이내 서울로 이사 온 만 19세부터 29세까지 1인 가구 청년에게 '웰컴박스'를 줍니다. 웰컴박스에는 구급함과 안내책자, 안전키트, 칫솔 등이 담겨 있습니다. 이 외에도 운동용품이 담긴 홈트 세트와, 식기 세트, 홈 인테리어 세트 중에서 원하는 것을 선택해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축소됐던 문화센터 오프라인 강좌가 다시 문을 활짝 열게 됐습니다. 오늘부터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주요 백화점 문화센터들이 겨울학기 회원 모집을 시작합니다.
한강의 27개 대교 가운데 유일하게 통행료를 지불하는 일산대교가 오늘 정오부터 통행료가 면제됩니다. 그동안 승용차 기준 통행료는 1,200원으로 거리 대비 요금이 비싸 운전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었습니다.
140억원대의 횡령과 탈세로 수사를 받고 있는 서아무개 목사의 비리 의혹과 해당 교회 성도인 방배경찰서 경제팀 소속 김아무개 수사관의 비호 정황에 대해 취재하는 기자에게 물리력을 행사한 김 수사관의 행동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군 복무 중 화이자 맞고 두 달째 못 걷고 있다면서 도와달라는 울분의 청원이 청와대 게시판에 올랐습니다. 청원인은 현재 무릎·가슴 통증으로 보행이 불가한 상태인데 평소 지병이 없었고 신검도 1급을 받을 정도로 건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현 정부 들어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면서 공인중개사 자격증 열풍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오는 30일 치러지는 공인중개사 자격 시험에는 역대 최대인 40만8492명이 몰려 수능 응시생(올해 51만명) 규모를 뛰어넘는 것은 시간 문제가 됐습니다.
페이스북이 인신매매 범죄 알고도 눈감았다는 폭로에 흔들리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의 내부고발자가 영국의 의회서 증언하면서 NYT 등이 폭로 문건을 잇달아 보도하고 있습니다. 3분기 순이익 17% 성장에도 창사 이후 ‘최대 위기’를 맞았다는 관측입니다.
스토킹처벌법 시행(21일) 후 5일간 접수된 신고건수가 451건이 됐습니다. 법 시행전 하루 24건에 비하면 거의 3~4배 수준으로 헤어진 여자친구 집을 찾아가거나 초인종을 누르거나, 협박성 문자, 이메일도 처벌 대상이 됩니다.
부부 싸움 중 아내가 먹던 음식에 침을 뱉는 행위는 음식의 효용을 손상해 재물 손괴에 해당하고, 이는 타인과 공동 소유한 물건에도 적용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밥 먹는 중 통화한다는 이유로 식탁의 음식에 침을 뱉은 남편에 ’재물손괴재‘ 적용, 벌금 50만원 확정됐습니다.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중국에서 발생한 초미세먼지가 유입됐습니다. 오전동안 수도권과 충청 지역은 '매우 나쁨'까지 농도가 치솟겠고, 오후부터는 남동쪽으로 먼지가 이동하면서 남부지방의 공기가 탁해지겠습니다. #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