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계 최대의 화산으로, 화성에 있는 방패형 화산
이 산은 주위 평지 보다 약 27,000 m나 솟아 있는데, 에베레스트 산의 3배에 해당한다. 화성의 고도 기준면에서 보면 25,000 m이다.
그러나 경사면의 최대 각도가 수 도(°)에 지나지 않을 정도로 완만하고, 직경은 550 km 이상이나 된다.
또한 그 칼데라에는 후지산이 거의 들어 갈 정도로 거대한데 이는 화성에서는 플레이트 이동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핫스팟에 화구가 계속 남아 있기 때문이 아닐까 추정한다.
화성 탐사선이 이 곳을 관측하기 이전인, 오로지 지상에서 망원경에 의한 관측에 의존하던 시대에는 이 곳이 주위보다 하얗게 보였기 때문에 올림피아 설원 (Nix Olympica)이라고 했다.
그리고 연구자들은 예전엔 이 올림푸스산을 휴화산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2004년 12월 23일 독일의 베를린팀이 24 만년 정도 전에 분화한 흔적을 발견하고, 미래에 또다시 분화할 가능성도 있다고 발표, 활화산일 가능성을 지적했다.
화성의 화산은 수십억 년이라는 긴 수명에서 수십 만년에서 수백 만년 동안 활동을 중단 할 수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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