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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상식] 탁구에서 공식적인 "그랜드슬램"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양한 대회를 석권한 선수들에게 "그랜드슬램을 이루었다"라고 말하는 경우는 많습니다만, 그 중 어느 것도 공식적인 것이 아니며, 석권했다고 하는 대회들도 사람마다 모두 가지각색입니다. 테니스처럼 정해진 중요 오픈대회 4개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을 때 그랜드슬램을 이루었다고 하는 것과 같은 그런 것은 탁구에는 존재하지 않는 것입니다. 따라서, "그랜드슬램이 무엇인가"라고 묻는 것 자체가 탁구에서는 의미가 없습니다. 공식적이거나 모두의 합의가 이뤄진 표현이 아니라 모두가 대충 아무렇게나 적당하게 그랜드슬램이라고 부르고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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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양하은 선수의 백핸드드라이브 레슨동영상을 보고 많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장지커도 가끔식 양하은 선수처럼 쳤던 기억이 나더군요
하지만, 장지커의 트레이드마크는
다소 특이한 백스윙을 통하여
다양한 회전에 대응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죠
회전에 따라 백스윙의 크기가 물론 차이가 납니다.
하회전볼이라면 백스윙이 더 커지고
전진회전볼이라면 백스윙이 더 작아지겠죠
하지만, 장지커는 전진회전볼에대해서 양하은선수처럼 타법을 구사하는 경우도 물론 있지만!
장지커의 본연의 타법으로 전진회전볼을 처리힐 때 더 파워를 발휘했던 것 같습니다.
어떻게 유사한 타법으로 하회전볼과 전진회전볼을 처리하느냐?
이게 장지커가 세게선수권과 올림픽을 제패한 노하우이겠죠!
저는 스윙의 궤적에서 그 해답을 찾고자 합니다.
물론 검지와 엄지의 사용등 다른 방법도 존재하지만
스윙의 궤적조절을 통해서 회전을 제어하는 방식이
장지커 백핸드타법의 근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어떻게 백핸드타법(드라이브와 플릭)의 궤적을 조절할 것인가인데
...................................................
첫댓글 그래서... 어떻게인거죠? 말씀해 주셔요. ㅠㅠ
음...2부가 있나요 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제가 보기엔 장지커와 얼굴들님이 더 장지커에 대해서 정통하신듯하네요 ㅎㅎ
검지와 엄지에 대한 얘기는 아주 설득력이 있네요
그리고 마지막 얘기는 장지커의 백핸드타법에 대한 눈에 보이는 그대로 묘사한 아주 관찰력이 뛰어난 안목을 반영한 듯 합니다.
다만, 눈에는 그렇게 보이는데 실제로는 어떻게 흘러가는지에 대한 그 근간에 대해서는 좀 더 분석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 부분이 제가 본문에서 언급한 궤적얘기와 일맥상통하고요
더 부가적으로 얘기하면 손목만으로 그리고 손가락을 활용해서만으로는
절대 하회전볼과 상회전볼에 대한 융통성있는 회전력 제어가 힘들다는 것이죠
이 부분이 제가 제일 고민한 것이
@stilll 고
이 부분을 해결해야만 백핸드리시브 및 백핸드타법에 대해서 일관성있는 방향제시가 된다고 봅니다.
@장지커와얼굴들 왕하오도 백핸드대상드라이브는 시도하죠. 물론 아마추어는 잘못하다가 다치겠죠 ㅎ
저도 중펜사용해봐서 ㅎㅎ
저는 셰이크가 좋답니다!
그래서... 어떻게인거죠? 말씀해 주셔요. ㅠㅠ (2)
스틸님의 장지커 백핸드에 대한 글 항상 흥미롭게 보고있습니다~ㅎㅎ
글쎄요... 죄송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still님께서는 백핸드 대상 드라이브와 백핸드 드라이브에 대한 뭔가 환상을 가지고 계신듯 합니다. 특히 장지커에대해서요.
저는 딱히 장지커의 백핸드 기술이 특별한지 모르겠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사람마다 조금씩 다를수 있을지라도, 어차피 기술의 매커니즘 자체는 장지커라해서 특별하게 다르거나 그러진 않은듯합니다.
개인적인 견해로는 장지커가 정말 뛰어난 부분은 랠리를 끌어가는 능력과 포핸드인듯 합니다. 빠른 박자의 카운터성 공격과 날카로운 코스로 상대를 뒤로 밀어내고 라이징 구간의 공을 굉장히 힘있게 잘치죠. 그렇다고 뒤로 밀려나서도 랠리에서 밀리지 않고요.
답글중에서 왜 , 어떻게에 대한 질문들이 계신데 솔직히, 정확한 답은 저도 모르죠! 당연히 전 장지커가 아니니까요
다만, 다른선수들이 회전력에 따라서 타법을 달리하는 방향을 선택했다면
장지커는 유사한 방식으로 타법을 구사하고 다만 그 회전력에 대한 정확한 분석으로 다른 스윙궤적으로 회전력을 이기는 길을 택했다는 것이죠
그리고 이 궤적이라는 것이 단지 동일한 회전력차원에서 방향만 달리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좀더 정확이 말하면, 궤적과 회전력을 달리하는 타법이라 해야 옳을 것입니다.
이 건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는 해결될 수 없죠
실제로 공을 치는 것으로서 느낄수 있는 것이죠
그리고 궤적의 변화라는 단어보다는 스윙의 회전반경을 조절한다는 표현이 더 어울린다고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