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https://m.pann.nate.com/talk/344268522?currMenu=talker&order=RAN&rankingType=life&page=3
안녕하세요 방탈이라면 죄송합니다.
저는20대 후반의 직장다니는 평범한 여자입니다.
늘 앉아서 컴퓨터 쳐다보면서 장시간 일하다 보니 자세도 나빠지고
퇴근하고 오면 만사가 귀찮아서 운동도 안하고 몇년을 보냈더니
몸은 자꾸 옆으로 퍼지고 몸도 매일매일 찌뿌둥한게 진짜 이렇게는 안되겠다 싶어
큰마음 먹고 집 근처에 스피닝 저녁반을 등록했어요.
피곤하고 귀찮아도
돈을 내서 그런가 아까워서라도 꾸역꾸역 다니다 보니
점차 재미도 느끼고 나름 뿌듯해하며 두달째 다니는 중인데
같이 다니는 아줌마들 때문에 너무 짜증나네요.
가르치는 쌤이 남자분이신데,
딱! 아줌마들이 좋아하는 성격에 몸에 얼굴이거든요.
이 분은 진짜 이 세상 아줌마들의 사랑을 받기위해 태어난거같은 그런 분이에요.
기본적으로 잘생기기도 했고,
굳이 묘사를 좀 해보자면 약간 배우 지일주씨 닮아가지고
근육 좀 있고 어깨 가슴 넓고 키 크고
무엇보다도 성격이 서글서글하고 싹싹하고 능글맞은데 귀여운?
짓궂은 아주머니들이 저건좀 심하다 싶은 성적인 농담같은거 마구 하셔도
그걸 웃으면서 다 받아주더라구요.
뒷머리 긁으면서 수줍어할땐 좀 귀엽긴함ㅋㅋ
거기까진 좋죠.
회원분들이랑 쌤이랑 사이 좋고 돈독하면 수업 분위기도 신나고 밝고
다 좋은데!
무슨 놈의 선물에 용돈을 그렇게 챙기나요?
뭐 생일 챙기고 특별한 날 선물챙기는건 들어나 봤어도
용돈까지 챙기는건 전 정말 듣도 보도 못했는데;
아주머니들 사이에서도 유독 설치는 무리가 있어요.
나서서 돈걷고 챙기는거 선동하고
쌤한테 야한 농담 찍찍 날리시는 줌마 무리.
언행도 진짜 ㅋㅋㅋㅋㅋ남편에 자식까지 있는 여자들이 맞나 싶을 정도로 저렴하심..
몰려다니면서 기도 세고 그래서 다른 아줌마들은 그냥 쉬쉬하며 돈 걷는다 그럼
다들 그냥 내는 분위기..
다닌지 한 열흘째였나? 그때는 무슨 쌤 저녁식사비 드린다고 조금씩 돈 걷길래
저녁 식사비는 무슨 얼어죽을 식사비야ㅡㅡ? 싶었지만
다닌지도 얼마안됐고 얼굴 붉혀서 좋을것도 없다 생각에 얼떨결에 냈더니
그거 걷은 돈으로 그 설치는 아줌마 무리가 쌤 끌고가 자기들끼리 회식을 했더라구요ㅋㅋ
이걸 또 다른 아줌마가 뒷담하듯 나한테 속닥거리면서 말씀해주시는데
진짜 속시끄럽고 어이도 없고ㅋㅋ
그 뒤로 되도 않는 사유로 돈걷을때마다 딱 잘라 안냈더니
완전 대놓고 짜증나게 구네요 ㅋㅋ
자기들끼리 일찍 와서 좋은 자전거 다 차지하기, 정수기 앞에서 물마실때 치고 지나가기,
수업 마치고 쌤이 나한테 말이라도 걸면 그렇게 질투를 질투를ㅋㅋ
“쭌이 니 그러는거 아니다! 니도 젊은게 더 좋다이거가! 늙은거 서러워서 살겠나~” 이런식.
쓰면서도 진짜 미친거같네요 ㅋㅋ
이게 진짜 별거아닌 집앞의 작은 스피닝장일뿐인데도
내 운동 내 돈 내고 내가 하러 다니는건데
이런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내가 왜 받아야하나 싶고
저 아줌마 무리한테 붕신같이 당하기 싫고
내가 당한걸 되갚아줘야겠는 그런 마음이 막 들더라구요.
저도 어디가서 당하고만 사는 사람은 아니라
보란듯이 더 예쁜 운동복 사 입고 가고
쌤이랑 대놓고 더 친하게 지내고. 연락처에 별그램까지 주고받고
그러면서 돈은 .절.대. 안 내니 아줌마들이 짜증나죽을라하심.
돈한푼 안내고 쌤 선물도 용돈도 안보태면서
내가 쌤이랑 친하게 지내는게 그렇게 꼴보기 싫으신가봄.
금요일이라 오랜만에 회사 회식하는 바람에 운동 못갔는데
쌤한테 처음으로 카톡이 와있었네요 ㅋㅋ
솔직히 이 상황에 쌤 제가 쫌만 꼬시면 넘어올거같은데
확 사겨서 아줌마들의 만인의 연인 내꺼 해버릴까요?

좆뱀새끼네
좆뱀새끼네
남헬트 걸레챙넘들이라던데 공용딜도라며?ㅋㅋㅋㅋㅋㅋ 줌마들도 참 유난이다 나이거꾸로먹었네
좆뱀새끼 이게 꼬시다니 노이해
헐 원래이래?강사랑 회원들이랑 친하다구? 난 스피닝다닐때 회원들이 약간 다 강사를 무시하는 분위기라 불쌍하던데 기싸움도하고...난 오래다녀도 회원이랑도 강사랑도 말안해서 걍 지켜만보는데 보통 강사회원이랑 사이 안좋던뎈ㅋ
ㅎㅎ 강사가 좆뱀st라 그런거지 모
먹으면 탈나요!!!
글쓴이 지도 좆뱀한테 놀아나고있구만ㅊ
그니깤ㅋㅋㅋㅋㅋㅋ ㅋ
글쓴이 의식의 흐름 무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결론이 왜그런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스피닝 20대만 있는데 갔을 때도 존나 지들끼리 친목쩔고 텃세있어서 안가게 되더라 그나저나 의식의흐름 무슨일ㅋㅋㅋ
글에 나오는 모든 사람이 정신차려야할거같은 글은 처음임
다 이상해
사귀는건 좀 갔지만 글쓴이가 존나 잘하고 있는거 같은데 ㅋㅋㅋㅋ 어치피 자기도 강사를 좋아하고 이런것보다 아줌마들한테 복수하려는 목적이니까 강사가 좆뱀인건 확실하니 그것만 조심하면 될듯ㅇㅇ
으 ㅁㅊ 돈을 왜 걷어
공용딜도
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저게 저렇게 된다고?
우리동네 헬스장인줄 ㅋㅋㅋㅋ잔쩌 저질농담 개쩔고 좋은 자전거는 무조건 아줌마들꺼 ㅋㅋ 심지어 헤어드라이기 쓰려고 기다리고 있음 안비켜줌
좆뱀
아니시발 2018년 글인거 실화야?ㅋㅋㅋㅋㅋㅋ글 시대적배경 거의 역앞우동인데
좆뱀새끼네 어휴
나도예전에 수영다녔는데 아줌마들이 남자강사 생일선물사야된다고 돈걷자고함 존나어이없었음
남자 개창놈같다...
우리동네는 돈 모으지 말라고 써붙였더라 즐기는 놈이 문제여
와 저런게 좆뱀이구나...
와 스피닝 그 머리흔들면서 자전거타는데서 연애감정이생기나
나 대학생1학년때 다니던 문센 아줌마들도 저랫음 ㅋㅋㅋ한달 수영강습비가4만원인데 나보고 만원내래 선생님선물이미삿으니까 돈이나 내라고;;;; 내가 어이없어서 끝까지 안줬는데 지금 생각해도 괘씸함 하고싶음 혼자하면되지;;
뭔ㅋㅋㅋㅋㅋ꼬셔버릴까로튀어왴ㅋㅋㅋㅋ 개웃기네 좆뱀챙놈새끼를왜신경써 ㅋㅋㅋ
꼬시려고하는게 좆뱀새끼한테 더이득인거자나ㅠ걍 딴데로다니면좋겠네 글쓴사람 마음이긴하지만..
총체적난국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