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시외버스와 고속버스의 차이점이 무엇인지</P>
<P>일목요연하게 설명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P>
<P> </P>
<P>제가 알고 있는 것은</P>
<P>시외면허 와 고속면허의 차이이고,</P>
<P>고속면허는 일부업체 (5-6개?)가 갖고있고,</P>
<P>나머지는 대부분 시외면허 라는 것 뿐입니다.</P>
<P> </P>
<P>또,</P>
<P>간혹 시외버스 차량에 우등형차량 이라고 쓰여있는데 (KD 성남-원주)</P>
<P>만약에 고속버스 시,종점과 시외버스 시,종점 도시가 같을 때</P>
<P>고속버스 우등 탄 승객은</P>
<P>시외버스 우등형 탄 승객에 비해 같은 거리를 가지만 운임을 상대적으로 더 많이 지불하는것 아닌가요?</P>
<P>(시외버스 우등형차량 탄 승객은 땡 잡았다는 뜻입니다. 불합리 한것 같아요.)</P>
<P> </P>
<P>도대체 고속버스가 왜 있는건가요?</P>
<P>시외버스가 완행, 고속버스가 급행 이런 논리도 적용되지 않을텐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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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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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요즘은 시외버스와 고속버스끼리 경쟁하는 노선도 많이 있습니다. 서울-청주/서울-진주/대전-마산/경주-부산등.. 이 노선의 고속버스들은 일반요금 수준에 우등차량을 이용할수 있죠.. 시외버스와도 요금이 얼마 차이나지 않구요. 반면 서울-울산 고속노선은 29300원인데 비해 동서울-울산 시외노선은 전차량 우등형에 21500원.. 엄청나게 요금이 차이나죠..
고속버스는 정류장정차(서대구,남원덕과,울산신복,창원역등)를 인가 받지 않는이상 정류장경유가 불가능합니다. 논스톱만 가능하죠. 다만 시외버스는 그러한 제한이 없기때문에 시종점의 차이가 없다면 요금인하를통해서 고속버스와 경쟁을 할수가 있습니다. 위에 나오다 시피 청주,진주가 그러한 혜택을 받은 도시중 하나입니다. (다만 청주노선은 고속버스와의 법정싸움에서 패소하여 20분간격에서 1시간간격으로 감축운행함으로써 고속버스의 강세가 있는 편입니다. 청주노선 차량도 시외버스는 고속버스보다 급이 낮습니다.) 그래서 고속버스와 시외버스의 구분이 거의 안갈정도죠.
지금 생각하면 그렇지만, 과거 고속도로망이 지금처럼 갖추어지기 전 (1~10번 고속도로만 있던 시절) 을 생각해 본다면 이해하기 쉽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뒤 고속도로망이 대거 정비되고 과거 시외노선이 운행하던 노선도 고속도로로 커버되는데 그럼에도 시외버스 라이센스의 전환은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지금의 혼란으로 이어진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맞습니다. 고속버스는 중간경유지 없이 바로 논스톱으로 가죠.. 하지만 예외인경우도 가끔 있습니다. 부산-구리-의정부, 광명-강릉-속초등등 이 노선들은 원래 고속버스이지만 시외면허로 운행하다보니 중간경유지가 생겨난것이죠.. 그렇다보니 학생할인도 되구요. 원래 고속버스는 학생할인이 되지 않습니다. (일부구간 제외) Hey님 말씀대로 고속버스는 인가받지 않는 이상 정류장 경유가 불가능하구요. 울산신복 정류장도 울산-대구노선은 정차하지 않습니다.
첫댓글 일단 고속버스는 출발지에서 도착지사이에 경유지가 없지 않나요? 물론 시외버스도 직통이 있는 경우가 있지만요. 솔직히 시외버스 우등형차량이 땡 잡았다는 건 사실입니다. 저는 그런거 노리고 탑니다 ㅋㅋㅋ
그래서 요즘은 시외버스와 고속버스끼리 경쟁하는 노선도 많이 있습니다. 서울-청주/서울-진주/대전-마산/경주-부산등.. 이 노선의 고속버스들은 일반요금 수준에 우등차량을 이용할수 있죠.. 시외버스와도 요금이 얼마 차이나지 않구요. 반면 서울-울산 고속노선은 29300원인데 비해 동서울-울산 시외노선은 전차량 우등형에 21500원.. 엄청나게 요금이 차이나죠..
고속버스는 정류장정차(서대구,남원덕과,울산신복,창원역등)를 인가 받지 않는이상 정류장경유가 불가능합니다. 논스톱만 가능하죠. 다만 시외버스는 그러한 제한이 없기때문에 시종점의 차이가 없다면 요금인하를통해서 고속버스와 경쟁을 할수가 있습니다. 위에 나오다 시피 청주,진주가 그러한 혜택을 받은 도시중 하나입니다. (다만 청주노선은 고속버스와의 법정싸움에서 패소하여 20분간격에서 1시간간격으로 감축운행함으로써 고속버스의 강세가 있는 편입니다. 청주노선 차량도 시외버스는 고속버스보다 급이 낮습니다.) 그래서 고속버스와 시외버스의 구분이 거의 안갈정도죠.
그리고 광양-동서울도 중간에 동광양을 경유하죠..
지금 생각하면 그렇지만, 과거 고속도로망이 지금처럼 갖추어지기 전 (1~10번 고속도로만 있던 시절) 을 생각해 본다면 이해하기 쉽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뒤 고속도로망이 대거 정비되고 과거 시외노선이 운행하던 노선도 고속도로로 커버되는데 그럼에도 시외버스 라이센스의 전환은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지금의 혼란으로 이어진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주 간단하게 설명해서 고속버스는 논스톱으로 가는것이고 시외버스는 여러 정류장에 섰다가 갑니다.
맞습니다. 고속버스는 중간경유지 없이 바로 논스톱으로 가죠.. 하지만 예외인경우도 가끔 있습니다. 부산-구리-의정부, 광명-강릉-속초등등 이 노선들은 원래 고속버스이지만 시외면허로 운행하다보니 중간경유지가 생겨난것이죠.. 그렇다보니 학생할인도 되구요. 원래 고속버스는 학생할인이 되지 않습니다. (일부구간 제외) Hey님 말씀대로 고속버스는 인가받지 않는 이상 정류장 경유가 불가능하구요. 울산신복 정류장도 울산-대구노선은 정차하지 않습니다.
신복로터리에 대구 노선이 정차하지 않나요? 모두 서는걸로 알고 있는데; 하차의 경우는 신복로터리에서만 서고, 태화교에서는 서지 않습니다. :)
가끔 태화교에 서는경우도 있습니다. 울산-대구 고속노선은 신복로터리에 정차하지 않죠.. 코버스에도 검색해보면 울산->대구는 나오지만 울산신복->대구는 나오지 않습니다.
반면 하차장의 경우는 잘 모르겠으나 울산으로 돌아오는건 신복로터리,태화교 밑에 세워주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부산은 두실정류장이 있었지만 노포IC가 생겨나는 바람에 중간 하차장이 없어졌죠..
면허를 발급하는 주체도 다릅니다. 고속버스는 건설교통부장관이 면허를 발급하고, 시외버스는 시·도지사가 면허를 발급합니다.
오 새로운걸 알았네요 ^^
하지만 고속노선중에도 서울-금산은 마전리정류장을 경유하고 서울-군산도 대야경유가 있습니다.(대야경유는 비율이 적은 편이죠..) 마산발노선도 정류장을 경유하죠...그렇다면 이 노선은 고속노선인가요? 서울-장성경유 함평 같은 경우는요..
두실정류장 아직도 씁니다 ~~ 심야우등의 경우에는 두실에 내려주기도 하더라구요~
그렇군요. 제가 심야우등 이용하였을땐 바로 노포IC를 이용해서 터미널로 가던데..
경주에서 올때 두실쪽 가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