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사순시기 맞아 2014 헌혈캠페인ㆍ조혈모세포 기증 운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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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효 주교님이 헌혈하고 있는 신자를 격려하고 있다. 성기화 명예기자 | 수원교구 사회복음화국 생명위원회는 9일 안산 본오동성요한세례자성당에서 교구 총대리 이성효 주교 주례로 '2014 헌혈캠페인ㆍ조혈모세포 기증 운동 개막미사'를 봉헌하고 생명나눔운동을 시작했다. 수원교구는 2008년부터 매년 사순시기에 헌혈ㆍ조혈모세포기증 운동을 펼치고 있다. 헌혈, 조혈모세포기증 참여를 원하는 신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정해진 날에 대리구 거점본당을 찾아가면 된다. 낮 12시부터 16시까지 진행된다. 이날 본오동본당에서 시작된 운동은 △15일 수원대리구 정자동주교좌성당 △16일 성남대리구 판교성김대건안드레아본당(헌혈캠페인만), 판교성프란치스코ㆍ곤지암본당 △23일 안양대리구 오전동ㆍ인덕원본당 △30일 평택대리구 동탄숲속본당 △4월 6일 용인대리구 양지ㆍ이천본당(헌혈캠페인만), 신갈ㆍ수지본당에서 이어진다. 이성효 주교는 "우리는 헌혈과 조혈모세포 기증을 통해 올바른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전 국민과 나누고자 한다"며 "이는 교구가 지향하는 핵심 가치인 '소통ㆍ참여ㆍ쇄신'의 원형인 그리스도를 따르며 영원한 삶으로 나아가는 여정"이라고 말했다.
성기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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