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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육사9988
 
 
 
카페 게시글
기본 게시판 사람의 심리를 파고 드는 연극
조문현 추천 0 조회 141 10.01.04 16:16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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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1.04 20:53

    첫댓글 연극 관람기 잘 읽었습니다...봤어야 느낄수 있었을 텐데...

  • 10.01.04 23:24

    딸님과 관람 시간을 갖인 멋있는 부녀간 이네요 어쩜 사진과 본 데로 느낀 데로 글을 쓰셨는지 소생이 연극을 본것과 같은 느낌이 드네요 감사 합니다.

  • 10.01.05 06:06

    여인네들이 말(馬)을 연상하면서 근육질 사내들을 오래 앉아 볼 수 있는 기회는 많치 않을 겁니다. 말(馬)은 성적 욕망을 자극시키는 대표적 동물인지라, '애마부인' 같은 영화 제목은 강력한 뉘앙스를 풍깁니다. 하지만 여인네들의 기대와 달리 말의 교접 시간은 10초를 넘지 않아 안타깝습니다. 아마 맹수의 습격에 대비하다 보니 이렇게 된 모양인데 여인들이 이걸 알면 실망할 겁니다. 그렇다면 근육질 몸짱들의 교접시간은 어떨까요, 이것도 전문가들의 연구에 따르면 낙제 점수라는 겁니다. 의외로 보잘 것 없는 깡마른 사내들이 위력을 발휘한다는데, 이래서 마른 장작이 잘 탄다는 속담이 생긴 거죠.

  • 작성자 10.01.05 11:27

    진원 친구 박식합니다....그래요 말은 사촌을 알아보며 절대로 사촌지간에는 교접이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 10.01.06 10:51

    民譚에 저자에서 두부를 산 아낙네가 말이 흘레 하는 것을 보고는 하도 흥분되어 자기도 모르게 들고 있던 두부를 주물러서 다 못쓰게 되었다는데...
    속고쟁이도 축축하게 젖었을 겁니다..검은 말 좆이 좀 커요...

  • 10.01.05 06:30

    포스터에서 보이듯이 힘차게 솟아오른 펜티 속의 물건을 보고 여인들이 극장으로 몰려나온 모양인데, 실제 여인네들의 성적 포만감은 반드시 사내들의 볼품있는 도구와 근육질 몸매에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죠. 아무튼 '버자이너 모놀로그' 나 '에쿠스' 와 같은 과감한 소재의 연극이 많이 나와 장막 뒤에 감춰진 성적 억압과 위선에서 벗어나길 바랍니다.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 10.01.05 09:22

    와!이 연극과 관련한 심층분석,대단한 식견입니다.그래도 여자들은 남자들의 근육질 몸뚱이와 텐트친 팬티를 보고 일단은 성적 흥분을 일으키게 되는지...? 여자가 안 돼 봐서리...10초를 확인 하고는 실망하는 건 끋난 후의 일이고...말도 그렇거니와 소도 들어가자 마자 나오는 것 같던데요..
    어릴 때 소전에서 보면...

  • 작성자 10.01.05 11:29

    관객의 80 % 가 여성이었다고 하니..........

  • 10.01.07 05:34

    어제 밤 10시, 우연히 TV 특집 역사드라마 "추노(推奴)" 라는 첫방영을 보게됐는데... 포르노 수준에 가깝더군요... 알몸 근육질 사내들이 목욕하는 장면을 문틈으로 엿보며 입맛을 다시는 아낙네... 성희롱의 대사가 넘쳐나고.... 가족끼리 보다가 민망해서 ... 지상파 공영방송이 이래선 안되는데....

  • 10.01.07 10:03

    존대말을 쓰며 그럴수 없이 얌전한 역을 하던 여자 타렌트가 장면이 바뀌어 공격하는 연기를 할때면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악다구니를 쓰고 달려 드는데 그런 악을 잘 쓰는 능력은 늘 내재 돼 있는가 봅니다..걸리기만 걸려 봐라...말로 막장 드라마를 하더니 이젠 보이는 걸로 막장 드라마를 만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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