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참고가 되시기를 바람하며...
지도
독일의 발자취
독일 환상적인 로만티크 가도, 동화 같은 메르헨 가도, 맥주의 도시 뮌헨 등 독일은 어느 곳을 가더라도 나름대로의 이야깃거리가 있다.
곳곳에 중세 역사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 성과 거리가 있어 이를 접하는 것만으로도 독일을 찾는 충분한 이유가 된다. 과거의 전통과 현재의 발전을 조화시키며 유럽의 핵심 국가로 급부상하고 있는 나라, 독일. 분열과 통합의 쳇바퀴 도는 지난날의 아픈 상처는 통일 독일로 열매를 맺고, 이제는 두 팔을 한껏 벌려 여행자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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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 베를린(Berl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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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 약 8100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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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 35만 6855㎢(우리나라의 1.6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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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
| 공용어는 독일어지만 음식점이나 관공서는 물론 현지인들도 영어를 하는 사람이 많아 스위스,오스트리아 등과 함께 유럽 내에서도 비교적 영어가 잘 통하는 나라다.종교 카톨릭교(42.9%), 개신교(42%)
종교 : 카톨릭교(42.9%), 개신교(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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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 :
| 독일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냉전의 산물로 서로 이념을 달리하는 동?서로 나뉘었으나, 1990년에 통일되었다. 동쪽은 폴란드와 체크, 서쪽은 프랑스와 베네룩스 3국, 남쪽은 오스트리아와 스위스 등과 서로 접해 있는데, 남에서 북으로 향한 알프스 산지로 인해 라인 강 등 주요 하천들이 북으로 흐른다. 전체적으로 남쪽은 알프스 고원지대와 아름다운 호수로 이루어져 있고, 중부는 해발 1000m 내외의 산악지대, 북부는 완만한 평야지대로 되어 있다.
역사 :
| 375년 게르만 민족의 대이동으로부터 시작되는 독일의 역사는 옛날부터 분열과 통일의 연속이었다. 이러한 대이동은 서로마 제국의 멸망으로 이어졌고, 마침내 486년 프랑크 왕국이 성립되었다. 800년에는 카를 대제가 황제의 직위를 수여받았으나, 카를 대제가 죽은 후 프랑크 왕국은 세 나라(동프랑크; 독일, 서프랑크; 프랑스?이탈리아)로 나뉘었다. 그러다가 동프랑크의 오토 1세가 962년 로마 교황으로부터 새롭게 황제의 관을 받았는데, 이것이 바로 신성 로마 제국의 시작이다. 당시 프랑스는 독립해 있었고, 신성 로마 제국의 영향하에는 독일과 이탈리아가 있었다. 1517년에는 루터에 의해 종교개혁이 시작되었고, 이로 인한 30년 전쟁이 1618년부터 30년간 계속됐다. 1806년에는 프랑스 나폴레옹군에게 신성 로마 제국이 멸망했으나, 신흥 왕국 프로이센의 철혈재상 비스마르크에 의해 마침내 1871년 독일제국이 결성되고, 빌헬름 1세가 즉위했다. 제1차 대전의 패배로 황제는 퇴위하고 바이마르 공화국이 들어섰지만, 나치 히틀러의 등장으로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 패전으로 인하여 분단 국가가 되었다. 하지만 통일을 향한 독일인의 염원으로 1989년 11월에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1990년 10월 3일에는 현재의 통일 독일을 이룩했다.
기후 :
| 우리나라보다 위도가 높지만(약 50。), 멕시코 만류의 영향으로 비교적 따뜻하다. 여름에는 30℃가 넘기도 하지만, 습도가 낮아 쾌적하고, 또한 서머 타임으로 밤 9시가 넘어서도 어둡지 않아 여행을 계속할 수 있다. 다만,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약간 내려가므로 여분의 긴팔 옷이 필요하다. 겨울은 지역에 따라 기온차가 심한데, 동부와 중부 이남은 상당히 추운 편이며, 북부가 오히려 온화하다. 또한 남부 지역은 눈이 자주 내리므로 겨울철에 여행하는 사람은 방한복을 든든하게 준비하는 것이 좋다.
연간평균 기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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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
2월 |
3월 |
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10월 |
11월 |
12월 |
북부(함부르크) |
2℃ |
3℃ |
8℃ |
13℃ |
18℃ |
22℃ |
23℃ |
23℃ |
19℃ |
13℃ |
7℃ |
4℃ |
프랑크푸르트 |
3℃ |
5℃ |
11℃ |
16℃ |
20℃ |
23℃ |
25℃ |
24℃ |
21℃ |
14℃ |
8℃ |
4℃ |
남부(뮌헨) |
1℃ |
3℃ |
9℃ |
14℃ |
18℃ |
21℃ |
23℃ |
23℃ |
20℃ |
13℃ |
7℃ |
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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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독일로 가는 길 :
| 우리나라에서 독일 프랑크푸르트까지 대한항공(월,화,수,목,토,일)과 루프트한자(매일)가 직항편을 운항하고 있다. 약 12시간 소요. 이 밖에 일본이나 홍콩 등을 경유하여 프랑크푸르트로 가는 경유 항공편도 많다.
독일의 국내 교통 :
| -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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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도시가 전국에 분산되어 있는 독일에서는 아우토반(고속 자동차 도로)과 함께 철도가 중요한 몫을 차지한다. 독일 철도는 운행 시간이 정확하기로 이름이 높고, 유럽에서도 컴퓨터 시스템이 잘 되어 있는 나라 중 하나다.승차권은 500km 이하의 구간은 자동판매기에서, 그 이상은 역 창구에서 판매한다. 또 100km 이하 구간의 승차권은 1일간 유효하며, 그 이상의 경우 편도는 4일간, 왕복 티켓은 1개월간 유효하다. 저먼 레일 패스를 이용하면 독일 국철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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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대표적인 버스 노선은 로만티크 가도를 달리는 유럽 버스(Europabus). 매년 4~10월까지 운행하며, 운행 시간이 규칙적이기 때문에 이용하는 데 편리하다. 또 철도가 지나가지 않는 곳을 운행하는 국철 버스(Bahnbus)도 이용할 만하며, 주요 도시에는 관광버스도 많다. |
-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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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택시는 우리나라처럼 손님을 찾아다니지 않는다. 따라서 메르세데스 벤츠나 볼보 기종의 콜 택시를 이용하거나 역 광장 등에 있는 택시 승강장을 찾아가야 한다. 기본 요금은 3.30DM 정도. |
-비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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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국내의 각 도시는 루프트한자 독일 항공을 중심으로 연결되어 있다. 도시간 소요 시간은 대개 1시간 안팎. |
독일의 교통 규칙 :
| -교차로를 도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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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거리에서는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안쪽으로 회전한다. 표지판과 신호등이 없는 교차로에서는 자기 차의 오른쪽에서 운행하는 차에 우선권이 있다. |
-추월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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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월은 반드시 왼쪽으로만 해야 하며, 편도 2차선 도로일 경우에는 추월 후에 바로 2차선으로 빠져 나간다. 1차선이 비어 있어도 계속 1차선으로 주행하는 차들은 별로 없다.앞차가 계속 1차선으로 운행하고 있더라도 오른쪽으로 추월하는 것은 금물이며, 이 경우 유럽 사람들은 1차선에서 왼쪽 방향등을 깜박거림으로써 추월 의사를 나타내며, 앞차는 바로 오른쪽으로 빠지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
독일에서의 렌터카 이용 :
| 세계적으로 유명한 독일의 고속도로 아우토반(Autobahn)은 속도 무제한에 통행료가 무료이며, 독일 전역을 연결하고 있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서는 속도제한이 있는 곳도 있으므로 주의할 것.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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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기 전에 국내에서 예약하는 것이 언어 소통 등의 문제에 있어서는 편리하지만, 현지에서 바로 예약할 경우에는 원하는 차종을 직접 보고 고를 수 있고, 기간에 따라 할인 혜택도 다양하므로 언어 소통만 문제없다면 현지에서 직접 빌리는 것도 괜찮다. 성수기를 제외하고는 예약 없이 바로 가더라도 대부분 차를 대여할 수 있다.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의 경우, 2층에 렌터카 사무실이 모여 있고, 지하 주차장에 차가 주차되어 있으므로, 원하는 차종과 크기를 직접 보고 고를 수 있다. 차를 빌릴 때는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 그리고 신분 증명으로 크레디트 카드가 반드시 필요하며, 국내운전면허증도 함께 가져가야 한다. |
-주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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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는 대부분 셀프 서비스이다. 손님이 직접 기름을 넣으면 자동으로 주유기 번호와 요금이 카운터에 나타나며, 주유가 끝난 후에 가서 계산하는 시스템이다. 고속도로 주유소도 대부분 마찬가지. 종류는 Super, Normal, Diesel 3가지와 무연(Bleifrei)이 있다. 가격은 휘발유가 우리나라와 비슷한 수준. |
-고속도로 주행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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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색 바탕에 흰색 글자로 쓰여진 것이 아우토반 표지판이다. 최고속도 130km인 속도제한 표지판이 곳곳에 많이 생겼지만, 간간이 속도제한이 해지되는 구간이 있다. |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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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이용이 어렵기는 독일이나 우리나라나 마찬가지이다. 특히 불법 주차는 단속이 심하고 벌금이 많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대도시에는 주차장 현황이 거리에 전광판으로 표시되기도 한다. 노상 주차의 경우, 동전을 넣으면 시간이 표시되는 파킹 미터를 이용하게 되는데, 여행자라고 해서 봐주지 않으므로 시간 체크를 잘 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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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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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행기로 입국할 때 프랑크푸르트 등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경우, 입국 심사대가 EU, Non EU Nationals로 구분되어 있다. 우리나라 관광객들은 Non EU Nationals라고 쓰여 있는 입국 심사대로 간다. 입국 절차는 비교적 간단한 편이지만, 출입국이 잦은 사람에 대해서는 까다롭게 굴거나 때로는 돌아갈 비행기표를 보여달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입국 심사가 끝나면 자신이 타고 온 비행기의 편명이 적힌 턴테이블로 가서 탁송화물을 찾아 세관 심사대로 가는데, 면세는 녹색 카운터, 신고가 필요한 경우는 빨간색 카운터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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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도로 입국할 때 독일을 둘러싸고 있는 주변국은 모두 9개국에 이르며, 이들 나라에서 수많은 국제 열차가 국경을 넘나들며 독일을 연결하고 있다. 기차가 국경에 이르면 양국 국경 검문원과 세관원이 함께 다니면서 여권을 검사하므로 자리에 앉아 기다리면 된다. 현재 EU 가맹국간에는 국경 검문이 간소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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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로 입국할 때 EU 가맹국간에는 국경 검문소가 폐쇄된 곳이 많으나 동유럽으로 가는 길목에는 아직도 국경 검문소가 건재하고 있다. 검문은 간단한 편으로, 승용차와 트럭 등으로 구분된 라인에 줄을 섰다가 속도를 줄이면서 서서히 통과하거나 여권 제시를 요구하면 여권을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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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 :
| 출국하기 3일 전, 반드시 예약을 확인한 다음 출발 당일 2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하여 늦어도 체크인 45분 전에 좌석 배정을 받도록 한다. 입국 심사와 마찬가지로 출국 심사도 비교적 간단하다. 아울러 독일에서 물건을 구입해 세금을 환급받을 일이 있다면 면세액이 기재된 용지와 물품을 세관에 가지고 가서 신고한 뒤, 환급받는다.
[독일 입국시 면세 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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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배 200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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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가 5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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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는 시가 담배 100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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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프 담배 25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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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인 또는 그 이외의 알코올 2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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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코올 22% 이상 1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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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수 50g(1.5o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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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차 10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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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축 홍차 4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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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 50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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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스턴트 커피 20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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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
독일의 숙박 시설은 다양하고 대부분 청결하기 때문에 자신의 기호와 예산에 맞게 숙박 시설을 고를 수 있다. 요금이 비싼 로맨틱한 고성 호텔에서부터 유스 호스텔에 이르기까지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이 장점이다. 미리 예약을 했다면 안심이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도시나 마을의 관광 안내소에 문의한다. 수수료는 약 3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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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 시설의 종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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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 Hotel 최고급에서 비즈니스급까지 다양하며, 요금은 싱글룸을 기준으로 100DM부터 250DM 선. 같은 등급이라도 대도시와 소도시 간의 격차가 있으며, 때로는 고성을 호텔로 개조하여 운영하는 곳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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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스트호프 Gasthof/Gaststatte 1층이 레스토랑이고 2층이 숙박 시설로 이루어진 곳. 중소 규모의 도시에 많고 요금도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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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펜지온 Pension 객실 수가 적은 소규모 숙박 시설. 50DM 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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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 가르니 Hotel Garni 레스토랑이 없고 아침식사만 나오는 호텔. 요금은 50~100DM 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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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바트침머 Privatzimmer 민박. 지방 도시나 리조트 주변에 많다. 요금은 식사를 포함해 약 20DM 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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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겐트헤르베르게 Jugendherberge 유스 호스텔의 발상지답게 전국에 640개 정도 있다. 숙박을 하려면 회원증이 있어야 한다. 숙박 요금은 1인 기준으로 20~30DM 정도. http://www.djh.d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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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핑 Camping 전국에 2000개가 넘는 캠핑장이 있으며, 샤워장, 레스토랑이나 바, 매점, 전기시설 등을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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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요리 :
| 독일 요리라고 하면 소시지와 감자가 유명하다. 프랑스 요리처럼 화려하거나 다양하지는 않지만, 가정적이며 소박하고 깊은 맛이 특징이다. 1000종 이상의 소시지는 각 지방별로 맛이 다르고, 감자는 다양한 조리법의 개발로 감자 요리 전문점이 따로 있을 정도다. 독일 여행에서 빠뜨릴 수 없는 또 한 가지가 있다면 바로 맥주다. 각 지방별로 특산 맥주가 있어 이 모두를 시음해 보는 것만으로도 좋은 추억이 된다. 하지만 맥주보다 더 종류가 많은 것이 와인. 서부 지역만 해도 5만여 종의 와인이 있다. 독일의 와인은 대개가 백포도주로, 향이 짙고 산뜻한 맛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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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독일의 상품은 디자인보다는 기능적인 면이 충실하다. 품질이 좋은 대신 가격이 다소 비싸며, 대부분의 상점이 정찰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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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 :
| 독일 도자기는 상당히 비싼 편. 세계적으로 유명한 메이센(Meissen)을 비롯하여, 로젠탈(Rosenthal)과 님펜부르크(Nymphenburg) 등이 유명하다.
칼, 스테인리스 스틸 제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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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중에는 쌍둥이 마크의 J.A. Henckels가 유명한데, 우리나라에서 사용하기 좋은 선물용 세트도 있다. 스테인리스 스틸 제품은 WMF가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휘슬러 압력솥은 주부들에게 인기 있는 제품.
피혁 제품 :
| 오래 쓸수록 가죽 특유의 분위기가 나는 제품으로, 골드 파일(Gold Pfeil), 아이그너(Etienne Aigner), 엠시엠(MCM) 등이 유명하다.
[독일의 면세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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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내에서 산 상품에는 16%의 부가가치세가 붙지만 외국 관광객들은 일정한 절차를 밟으면 되돌려 받을 수 있다. 다만 수수료가 있으므로 구입한 물품의 가격이 200DM 이상일 경우에만 하는 것이 좋다. 먼저 여권을 제시하고 면세액이 기재된 용지를 받아, 독일 출국 때 세관에 가서 상품과 이 용지를 제출해 스탬프를 받은 후 투어리스트 텍스 프리 카운터로 가면 현금으로 환급해 준다. 시간이 없어 그냥 출국했다면 용지를 상품 구입 상점으로 보내면 나중에 송금되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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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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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의 단위는 독일 마르크(Deutsche Mark; DM)이며, 보조 단위는 페니히(Pfennig; Pf)이다. 1DM은 100Pf. 지폐는 5, 10, 20, 50, 100, 200, 500, 1000DM짜리가 있고, 동전은 1, 2, 5, 10, 50Pf와 1, 2, 5DM가 있다.
환전 :
| 외화는 제한 없이 반입과 반출이 가능하다. 환전은 공항이나 기차역, 호텔 등에서도 가능하나 은행에서 하는 것이 가장 유리하다. 호텔에서 환전하는 경우에는 환율 적용이 불리하므로 호텔에서는 되도록 환전을 하지 않도록 한다. 은행 업무 시간은 월~금요일 08:30~13:00, 14:30~16:00(목요일은 ~17:30)이며, 공항이나 역 등의 환전소는 06:00~ 22:00, 호텔은 24시간 영업한다.
업무 시간 :
| 관광지의 기념품점을 빼놓고는 상점, 은행, 관광서가 일요일과 공휴일, 축제일에는 영업을 하지 않으며, 박물관은 대부분 월요일에 휴관한다. 주나 도시에 따라 약간씩 차이는 있지만, 백화점이나 슈퍼마켓 등은 평일 08:30~20:00, 토요일은 14:00까지 영업한다. 음식점, 술집, 주유소 등은 밤늦게까지 영업하는 곳도 많으며, 간단한 생필품이나 음료수 등은 주유소 매점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공휴일 :
| 신년 1월 1일 예수 공현 축일 부활절 노동절 5월 1일 그리스도 승천일 성령 강림제 그리스도 성체절 성모 마리아 몽소승천 독일 통일의 날 10월 3일 종교개혁일 성인의 날 11월 1일 속죄일 크리스마스 12월 25~26일
전화 :
| 공중전화는 동전과 카드 사용 전화기 두 종류가 있으며, 모두 국제 전화가 가능하다. 최저 요금은 30Pf로, 수신자 부담 통화를 할 경우라도 일단 동전이나 카드를 넣어야 하며, 요금은 통화 후에 반환된다. 전화 카드는 12, 50DM짜리 두 종류가 있으며, 우체국에서 판매한다. 호텔에서는 상당한 수수료가 추가되므로 되도록이면 공중전화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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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독일로 전화할 때 001(002)+49(독일 국가 번호)+지역번호+전화번호 노독일에서 한국으로 전화할 때 ① 동전,전화 카드로 직접 걸 경우 00(국제전화 접속번호)+82(한국 국가번호)+0을 뺀 지역번호+전화번호 ② 통신사별 교환,카드 접속번호 데이콤 0800-080-0820 온세통신 0800-33-70700 |
우편 :
| 독일 전국에 약 2만 6000개의 우체국(Postmat)이 있으므로, 도심에서는 쉽게 찾을 수 있다. 근무 시간은 월~금요일 09:00~18:00, 토요일 09:00~12:00까지이며, 지점에 따라서는 24시간 영업하는 곳도 있다. 우표는 우체국 이외에 매점(Kiosk)과 시내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자동판매기에서 살 수 있다. 한국으로 보내는 엽서는 3DM.
시차 :
| 그리니치 표준시간보다 1시간 빠르며, 우리나라와의 시차는 유럽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8시간이 늦다. 여름(3월 마지막 일요일~10월 마지막 일요일)에는 서머 타임 실시로 1시간이 이른 7시간의 시차가 된다.
전압 :
| 독일의 전압은 우리나라와 같은 220V이며, 주파수는 50Hz이다. 플러그 모양이 우리나라의 220V용 플러그와 똑같이 생겼으므로, 헤어 드라이어나 전기 면도기 등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알아두면 유용한 전화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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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260 650 Fax (030)260 65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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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885 9550 Fax (030)885 95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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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9)956 7520 Fax (069)569814 http://www.wfk.euko.d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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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8)267 960 Fax (0228)223 9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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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9)233 266 Fax (069)253 5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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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9)138 112 40 Fax (069)138 112 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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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9)690 253 01 Fax (069)690 564 01 |
계절에 따른 일조 시간의 변동 :
| 한여름에는 서머 타임 실시로 밤 9시에도 석양을 볼 수 있으며, 반대로 한겨울에는 오후 4시만 지나도 어둑어둑해진다. 계절에 따라 일조 시간의 변동이 심하므로 여행 시기를 정할 때나 스케줄을 짤 때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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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성 가 도
만하임부터 네카 강을 가로질러 동쪽 전원지대를 달려가 뉘른베르크에 이르는 총연장 320km의 고성 가도.
대체적으로 붉은 색조를 띄는 고성들이 곳곳에 모습을 드러내며 지나온 역사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교통
하이델베르크에서 하일브론까지 네카 강을 따라 달리는 노선 네카반을 이용한다. 소요 시간은 약 2시간 30분이며, 1시간에 1~2편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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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가도의 교통 :
| 고성 가도를 관광하는 편리한 방법은 렌터카나 유럽버스를 이용하는 것이다. 철도 노선은 자주 갈아타야 하는 불편이 있어 그다지 좋은 편이 못 된다. 네카 강 연안의 만하임과 로텐부르크를 5시간 40분에 연결하는 유럽 버스의 운행 기간은 4~10월이며, 1일 1회 왕복 운행한다. 도중 하차, 재승차가 가능하며 하이델베르, 하일브론에서는 15~30분간 휴식 시간을 준다. 편도 요금은 53DM, 예약은 필수. 렌터카를 이용할 경우에는 하이델베르크에서 네카 강을 따라 달리는 37번 노선을 이용한다. 하일브론에서 슈베시슈 하루로는 39호선, 외링겐, 안스바흐로는 아우토반 6호선을 이용한다.
고성 가도 유럽 버스 시각표 :
| 시각 도시 시각 07:30 만하임Mannheim 프리덴스 광장 21:00 08:00 하이델베르크Heidelberg 중앙역전 20:40 08:30 네키슈타이나흐 Neckarsteinach 역전 20:10 08:40 히르슈호른 Hirschhorn 네카 강 선착장 20:00 09:15 네카짐메른 Neckarzimmern 시청사 앞 19:25 09:25 바트 빔프펜 Bad Wimpfen - Alte Kelter 19:05 10:00 하일브론 Heilbronn 마르크트 광장 18:55 11:18 외링겐 Ohringen - Stadthalle 18:06 13:30 로텐부르크 Rothenburg 역전 16:15 13:40 딩켈스뷜 Dinkelsbuhl 슈바이네마르크트 광장 14:45 *시각표는 매년 변경됨(2000년 기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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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가도 관광 모델 코스(4일) :
| 프랑크푸르트→만하임→하이델베르크(1박)/하이델베르크→히르슈호른→하일브론(2박)/하일브론→ 로텐부르크(3박)/로텐부르크→인스바흐→뉘른베르크(4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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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명소 :
| - 만하임 Mannhe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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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카 강과 라인 강의 합류점에 있는 만하임은 고성 가도의 출발점. 도로가 잘 정리되어 있고, 도시 끝에서 끝까지가 1.5km에 불과해 걸어서 관광할 수 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80km 정도 떨어져 있으며, ICE나 IC로 약 40분 소요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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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리히 광장 Friedrichplatz 만하임의 상징인 급수탑(Wasser turm)이 세워져 있는 광장으로, 유겐트슈테일(아르누보에 대항하기 우히나 독일의 미술 양식)의 경쾌한 곡선이 눈을 즐겁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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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후 궁전 Kurfurstliches ResidenzschloB 1720~1760년에 건축된 독일 최대의 바로크 양식의 궁전. 현재 선제후 알현의 방과 음악회 등이 개최되는 기사의 방, 궁전 예배당 등이 일반에게 공개되고 있다. |
- 모스바흐 Mosb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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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카 강에서 조금 떨어진 조용한 전원 마을. 30년 전쟁 등 각종 전쟁으로부터 화를 면해 아름다운 목조 가옥들이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는데 마르크트 광장에 인접해 있는 팔멘 하우스(Palmen Haus)가 그 대표적인 건축물이다. 하이델베르크에서 지방 철도나 렌터카를 이용한다. |
- 하일브론 Heilbro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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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카 계곡의 와인 집적지. 시청사에는 정교하게 장식한 커다란 천문시계가 있다. 그 옆의 킬리아 교회(Kilianskirche)에 있는 15세기 때 만들어진 목조각의 주제단과 르네상스 양식의 탑이 볼거리이다. 하이델베르크에서 유럽 버스로 2시간 5분 소요. |
- 네카짐메른 Neckarzimm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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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바흐에서 남쪽으로 약 4km떨어진 곳에 있다. 마을을 한누에 내려다볼 수 있는 산 위에 세워진 호른베르크 성(Burg Hornberg)은 괴테의 작품에도 나오는, 네카 계곡에서 가장 오랜된 성이다. 현재는 호텔로 사용되고 있다. |
- 구텐베르크 성 Burg Gutten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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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카짐메른에서 남쪽으로 약 5km 떨어진 곳에 군델스하임이란 마을이 있고, 이 곳에서 3km 떨어진 산 위에 구텐베르크 성이 있다. 구텐베르크 성은 전쟁으로부터 파괴를 면한 몇 안 되는 12~13세기 때 세워진 중세의 성으로, 성 내에는 고성 박물관과 나무 도서관이 있다. |
- 바트 빔프펜 Bad Wimpf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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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첨탑이 하늘을 찌를 듯이 서 있는 마을. 황제의 성 일부인 파란 탑이 마을의 상징이다. 광천 요양지로 인기가 좋다. 하이델베르크에서 지방선이나 유럽버스를 이용, 약 1시간 45분 소요. |
- 안스바흐 Ansb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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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개최되는 바흐 음악제 등 음악과 예술의 마을로 알려진 곳. 브란덴부르크 변경 백작 궁전이 관광 포인트로, 현재 내부 27개의 방이 공개되고 있다. 하이델베르크에서 기차로 약 1시간 30분, 뉘른베르크에서 30분 정도 소요된다. |
- 외링겐 Ohring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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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텐베르크에서 약 55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마을. 중심부에 있는 성은 호엔로에 백작의 성으로, 아름다운 정원이 유명하다. 하이델베르크에서 유럽 버스로 2시간 45분. |
- 노이엔슈타인 Neuenste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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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엔로에 백작의 성 중에서 가장 유명한 노이엔슈타인 성이 있는 마을. 성 주위로 연못이 둘러싸고 있어 수려한 멋을 자랑한다. 호엔로에 가문이 소장한 미술품과 프랑켄 지방의 역사에 관한 자료들을 전시하는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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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 가도와 동부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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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세력이 강대했던 동부의 작센(Sachsen) 지역은 예술과 문화의 중심지였으며, 그 중에서도 라이프치히ㆍ드레스덴ㆍ할레는 바흐와 헨델의 음악 인생이 살아 숨쉬는 도시로 유명하다. 공산권 지역이었던 관계로 약간은 음산한 기운이 감돌긴 하지만 역사적인 건물, 문화재들이 주는 감동은 남다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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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독일로 가는 길 :
| 독일 중앙에 가로놓여 있는 취링겐 숲의 서쪽 아이제나흐에서 에어푸르트, 바이마르를 거쳐 라이프치히에 이르는 괴테 가도는 모든 교통의 요지이다. 괴테 가도의 각 도시들은 ICE, IC 등으로 연결되어 있으므로 기차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며, 거리상으로도 가장 가까운 프랑크푸르트에서 접근하는 것이 좋다.
동부 독일의 교통 :
| 괴테 가도 소도시들의 관광 명소는 대부분 마르크트 광장 주변에 밀집해 있어 도보로 또는 버스와 트램으로 둘러보기에 충분하다. 관광 안내소에서 마을 지도를 구한 다음 코스 계획을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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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계획
동부 독일로 떠나고자 한다면 이왕이면 음악제가 열리는 기간에 찾는 것이 더 운치있다.
드레스덴은 5월 중순과 하순에 재즈제인 ‘딕시랜드 페스티벌’과 클래식 음악의 제전 ‘드레스덴 음악제’를 열며, 라이프치히는 10월 말의 ‘게반트하우스 음악제’로 유명하다. 그리고 3~4월은 튀링겐 지방 전체가 ‘바흐 주간’이라 하여 떠들썩한 축제 분위기에 휩싸인다.
괴테, 바그너, 바흐, 헨델 등 역사적 인물을 중심으로 그들의 궤적을 더듬는 여행도 좋고, 각 마을의 오리지널 뷔르스트(소시지)와 맥주맛을 비교해 봐도 좋다. 동부 독일의 주요 관광 도시는 바이마르, 라이프치히, 마이센, 드레스덴, 할레 등. .
관광 : 괴테가도, 라이프치히, 드레스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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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가도 :
| -풀다 Ful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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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가 여행 중에 꼭 들러서 머물다 갔다는 도시. 괴테가 묵은 호텔이 지금도 남아 있다. |
-바이마르 Wei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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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와 그의 친구 실러, 니체, 리스트 등 많은 예술가들의 흔적이 남아 있는 독일 문학의 황금기가 구축된 도시. |
-아이제나흐 Eisen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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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너의 가극 <탄호이저>의 무
대가 된 바르토크부르크와 바흐의 생가가 이 곳에 있다. |
-메이센 Meis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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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도 유명한 도자기 도시로, 메이센 자기공방에서는 일련의 제조공정 견학이 가능하다. | |
뉘 른 베 르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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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 지방에 위치한 바이에른 주 제2의 큰 도시 뉘른베르크. 나치 전범의 재판이 행해진 곳으로 유명한 뉘른베르크지만 복원된 거리는 중세 황금기인 15, 16세기 때를 연상케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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뉘른베르크로 가는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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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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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뉘른베르크로 가는 직항편은 없다. 따라서 프랑크푸르트, 베를린 또는 함부르크 공항에서 뉘른베르크행으로 갈아타야 한다. 프랑크푸르트에서 출발하면 30분, 베를린과 함부르크에서는 40분이 소요된다. |
-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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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에서 IC로 1시간 40분, 프랑크푸르트에서는 2시간 30분이 소요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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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계획
볼거리는 대부분 마우어(Mauer) 성벽 안에 있어 걸어서도 충분히 관광할 수 있다.
우선, 중앙역 지하도를 빠져나가 보행자 천국인 케니히 거리에 들어서면 그 곳이 바로 구시가지. 호텔, 백화점, 레스토랑, 은행 등이 모두 여기 모여 있다. 계속 길을 따라 걸어가면 페그니츠 강에 다다르게 되는데, 강 건너 하우프트 광장에서부터 본격적인 관광이 시작된다. 성모교회, 제발두스 교회, 아름다운 샘물, 완구박물관 그리고 조금 더 안으로 들어가면 고성 카이저부르크와 뒤러의 집이 있다. 배가 출출해지면 뉘른베르크의 명물, 소시지 전문점에도 들러보자. 광장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뉘른베르크 시내 관광 모델코스>
직인 광장 → 성 로렌츠 교회 → 중앙 광장(아름다운 샘물과 성모교회) → 시청사 → 카이저부르크 → 뒤러하우스 → 완구박물관 → 게르만 국립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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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명소 :
| -성 제발두스 교회 St. Sebaldus Kir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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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제발두스가 잠들어 있는, 마을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 11세기경에 세워진 교회를 토대로 하여 1379년에 완성하였다. 오픈 : 09:30~20:00(1ㆍ2ㆍ11월 ~16:00, 3,9,10,12월 ~18:00) / 교통 : 시청사에서 도보로 2분 거리 |
-성모교회 Frauenkir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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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세기, 고딕시대에 세워진 홀 양식의 건축물. 매일 12시면 시계의 인형이 움직이도록 특수 고안한 시계가 있다. 오픈 : 09:00~18:00(금요일 12:30~ ) |
-뒤러하우스 Durerha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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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회화의 거장이자 서민적인 화가였던 뒤러가 1509년부터 사망할 때인 1528년까지 살았던 곳으로, 그의 생활상과 작품들을 접할 수 있다. 매주 토요일 11시에 영어 가이드 투어가 있는데, 가이드는 뒤러의 부인이었던 아그네스 뒤러로 분장한다. 관광객들에게 좀더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고안해 낸 방법이라고. 주소 : Albrecht Dure Str. 39 / ☎ (0911)2312568 오픈 : 3~10월 10:00~17:00, 11~2월 화~금요일 13:00~17:00, 토ㆍ일요 일 10:00~17:00 요금 : 5DM, 학생 3DM |
-아름다운 샘 Schoner Brunn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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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광장에 우뚝 솟아 있는 높이 19m의 14세기 황금빛 분수대. 분수대를 둘러싸고 있는 금색 고리를 세 번 왼쪽으로 돌리면서 소원을 빌고 그 내용을 아무에게도 이야기하지 않으면 그 바람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
-성 로렌츠 교회 St. Lorenz Kir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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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0년부터 200년이 넘는 세월에 걸쳐 고딕 양식으로 지어진, 마을에서 가장 큰 프로테스탄트 교회. 아담 쿠라후트 작 ‘성체 탑’과 서쪽 정면의 직경 9m인 장미의 창이라 불리는 스테인드 글라스가 멋있다. 주소 : Am Lorenzer Pl. 오픈 : 09:00~17:00, 일요일 13:00~16:00 |
-카이저부르크 Kaiserbu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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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가의 북쪽에 있는 황제와 왕후의 거성으로, 11세기에 축조되어 15~16세기에 완성됐다. 로마네스크 양식의 2층 구조로 된 예배당은 꼭 한 번 둘러볼 만하며, 건물 중앙에 있는 진벨 탑(Sinwellturm) 위에 서면 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카이저부르크는 현재 저렴한 숙소로 개조되어 일반인들에게 공개되고 있기도 하다. 주소 : Auf der Burg 13 / ☎ (0911)225726 오픈 : 4~9월 09:00~12:00, 12:45~17:00, 10~3월 09:30~12:00, 12:45~17:00(가이드 투어로 견학) 요금 : 성내 통용권 3.50DM 교통 : 시청사에서 도보로 10분 거리 |
-교통박물관 Verkehrs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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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5년, 독일 최초의 철도가 이 마을을 지나가게 된 것을 기념해서 세운 박물관. 기관차 모형이나 사진이 관내에 많이 전시되어 있으며, 3ㆍ4층은 체신박물관으로 꾸며져 있다. 주소 : Lessing Str. 6 / ☎ (0911)219248 오픈 : 화~일요일 09:00~17:00 / 요금 : 6DM, 학생 3DM |
-게르만 국립박물관 Germanisches National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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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예술, 학술에 관한 모든 것이 이 곳에 전시되어 있다. 100여 개가 넘는 전시실은 미로를 떠올리게 하는데, 전시 작품들 중에서도 1492년에 마틴 베하임이 만든 세계 최초의 지구의가 가장 유명하다 주소 : Kartausergasse / ☎ (0911)13310 오픈 : 화~일요일 10:00~17:00, 수요일 10:00~21:00(매달 첫째주 일요일 2시에 영어 가이드 투어가 있다.) 요금 : 6DM, 학생 3DM http://www.gnm.d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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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 셀 도 르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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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강 하류, 노르트라인 웨스트 하렌 주의 주도 뒤셀도르프는 독일 최대의 공업지대 루르 지방의 중심지이자 ‘작은 파리’로 불릴 만큼 세련된 패션이 돋보이는 도시이다. 시인 하인리히 하이네가 태어났고, 슈만/멘델스존이 활약했던 뒤셀도르프에서 여행자들은 알트비어 맥주의 독특한 맛에 매료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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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셀도르프로 가는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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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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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바로 가는 직항편은 없으며, 프랑크푸르트를 경유해야 한다. 베를린에서 뒤셀도르프 공항까지는 45분, 파리에서는 1시간 20분, 런던에서는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 |
-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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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에서 IC로 약 2시간 40분, 쾰른에서는 20분, 함부르크에서는 IC로 3시간 40분이 소요된다. |
공항에서 시내로 가기 :
| 뒤셀도르프 공항(Flughafen Dusseldorf)에서 시내까지 8km 정도 떨어져 있다. 공항에서 시내로 나오려면 S-bahn 7을 이용할 경 우 15분(3DM), 택시로는 25분(편도 요금 25DM)이 소요된다.
뒤셀도르프 시내 교통 :
| 시내 중심부라면 걸어서도 충분히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지만, 시내 북부에 있는 호텔이나 레스토랑에 가고자 한다면 지하철이나 시내 철도를 이용하지 않으면 안 된다. 지하철 노선은 모두 7개이지만, 주된 노선은 중앙역에서 시내 북부로 뻗어 있는 79호선, 메세회장행 78호선, 그리고 서부로 뻗어 있는 70호선과 76호선 네 가지이다. 시내 전철도 여러 노선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남북으로 연결되는 노선과 남부에서 서부로 통하는 두 가지 노선이 있으므로 구분하여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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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Ticket]
2일간 VRR의 모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고, 뒤셀도르프에 있는 모든 박물관을 무료 입장할 수 있는 티켓. 요금은 20DM, 4인 60D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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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계획
길이 600m의 수로를 가운데 두고서 시원하게 가로수가 뻗어 있는 아름다운 거리 쾨니히스알리(Konigsallee; 통칭 케이아레)는 뒤셀도르프 쇼핑의 중심지. 세계를 대표하는 일류 브랜드 숍들이 이 곳에 들어서 있으며, 레스토랑과 주점은 케니히스알리에서 강가에 이르는 구시가지에 밀집해 있다. 식사를 마친 뒤에는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는 라인 강가로 나가 보자. 즉흥 연주회가 열리기도 하고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거리 예술가가 멋진 공연을 펼쳐 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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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셀도르프 시내 관광 모델 코스 :
| 길이 600m의 수로를 가운데 두고서 시원하게 가로수가 뻗어 있는 아름다운 거리 쾨니히스알리(Konigsallee; 통칭 케이아레)는 뒤셀도르프 쇼핑의 중심지. 세계를 대표하는 일류 브랜드 숍들이 이 곳에 들어서 있으며, 레스토랑과 주점은 케니히스알리에서 강가에 이르는 구시가지에 밀집해 있다. 식사를 마친 뒤에는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는 라인 강가로 나가 보자. 즉흥 연주회가 열리기도 하고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거리 예술가가 멋진 공연을 펼쳐 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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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명소 :
| - 호프가르텐 Hofgar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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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북쪽에 있는 녹지대 공원으로, 16세기부터 존재해 온 이 도시의 가장 오랜된 공원이다. 1769년에는 선제후 칼 테오도어(Karl Tjeodor)가 이 곳에서 정치의 야심을 키웠고, 나폴레옹 점령시에는 군인들의 주둔지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여름에는 이 곳에서 야외 콘서트가 자주 개최되기도 하는데, 공원 안에는 헨니 무어(Heny Moor)의 청동 조각과 하이네 동상, 메르헨 분수 드이 있어 공원 분위기를 한층 더 아름답게 하고 있다. 주립 미술박물관, 음악회당, 괴테 박물관, 주립 경제박물관 드이 호프가르텐 주위에 있다. 교통 : ⓤ78/79 이용, Heinrich Heine Allee 역에서 하차 |
- 하인리히 하이네 생가 Geburtshaus Heinrich He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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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렐라이’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독일의 대표적인 시인 하이네가 태어난 집. 다른 명사들의 생가와는 달리 이 곳은 현재 레스토랑으로 사용되고 있다. 주소 : Bolkerstr. 53 교통 : ⓤ78/79 이용, Heinrich Heine Allee 역에서 하차 |
-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립미술관 Kunstsammlung Nordrhein-Westfal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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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에서 현대에 이르는 회화, 조각 등을 장르별로 분류, 전시해 놓은 박물관. 특히, 20세기 화단의 거장들 작품이 눈에 띄는데 크레의 나 피카소의 <암체어의 여자>, 샤갈의 <바이올린 현> 등과 같은 작품이 볼 만하다. 모던한 본관의 설계는 독일 내외에서 건축가 공모작을 모집한 결과로 선발된 덴마크 건축사무소에서 맡아 한 것이다. ☎(0211)83810 오픈 : 화~일요일 10:00~18:00 / 요금 : 10DM 교통 : ⓤ78/79 이용, Heinrich Heine Allee 역에서 하차 |
- 시립박물관 Kunst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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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셀도르프의 나라인 지방과 깊은 관련이 있는 작가의 작품이 주를 이룬다. 르네상스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시기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별관의 유리 컬렉션도 볼거리이다. 주소 : Ehtrnhof / ☎(0211)8992460 오픈 : 화~일요일 11:00~18:00 / 요금 : 5DM 교통 : ⓤ78/79 이용, Nord Str.에서 도보로 7분 거리 |
- 괴테 박물관 Goethe 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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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에 수렵(사냥)의 집으로 세워진 것으로, 이에가호프 성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 괴테의 원고, 판화, 초판본, 초상화, 흉상 등 풍부한 자료를 모아두고 있다. 주소 : Jacobi Str. 2 ☎(0211)8996262 오픈 : 화~일요일 11:00~17:00(토요일은 13:00~) 요금 : 4DM, 학생 2DM 교통 : ⓤ78/79 이용, Heinrich Heine Allee 역에서 하차 |
- 네안데르탈 Neander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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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 동쪽으로 약 28km 떨어져 있는 계곡. 1856년, 유럽인의 시조라고 하는 네안데르탈인의 유골이 발견된 곳으로 유명한데, 진짜 뼈는 본의 박물관으로 옮겨가고, 이 곳에 있는 것은 모조품이다. 주소 : Tal Str. 300 오픈 : 화~일요일 11:00~18:00 / 요금 : 10DM 교통 : 버스 741/743번 이용, Neandertal에서 하차 |
- 뤼베케 박물관, 수족관 Lobbecke Museum and Aquaz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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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제사이자 민간학자인 뤼베케의 수집벽에서 시작된 박물관. 그 옆 수족관은 연체 동물이 많기로 유명하다. 특히 관 내 중앙에 있는 열대 홀의 악어가 관람객들에게 아주 인기 있다. 주소 : Kaiserswerther Str. 380 ☎(0211)8996150 오픈 : 월~일요일 10:00~18:00 / 요금 : 10DM 교통 : ⓤ78/79 이용, Nordpark/ Aquazoo 역에서 하차 |
- 라인탑 Rheintu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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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에 지어진 방송탑으로, 높이가 234m이다. 174m 지점에 레스토랑이 있으며, 1시간에 1회 회전하도록 되어 있다. 그 아래층은 셀프 서비스 식당. 전망대에서 라인 강 과 뒤셀도르프 시가지, 공원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날씨가 맑은 날은 쾰른 성당까지 보인다. |
- 라인탑 Rheintu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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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엔로에 백작의 성 중에서 가장 유명한 노이엔슈타인 성이 있는 마을. 성 주위로 연못이 둘러싸고 있어 수려한 멋을 자랑한다. 호엔로에 가문이 소장한 미술품과 프랑켄 지방의 역사에 관한 자료들을 전시하는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
- 성의 탑 Schlosstu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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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강을 오가는 배를 감시하기 위해 13세기에 지은 옛 성의 일부분이다. 성 중앙에 선박 박물관이 있다. |
- 벤라트 성 Schloss Benr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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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 남쪽 20km 지점에 위치한 18세기 중반경의 로코코 궁전. 라인 강까지 뻗어나가는 정원이 볼 만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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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뒤셀도르프의 유명한 맥주 알트비어(AltBier)는 짙은 색의 보리순, 또는 캐러멜 보리순을 사용하여 색과 향이 진한데, 소규모 양조장들이 만들어 자기 양조장 소속 식당에서 주로 판매한다. 뒤셀도르프의 라인 강가에 ‘알트슈타트(古都라는 뜻)’라는 유흥가가 있는데, 주말이면 루르 공업지대의 노동자들이 이 곳에 몰려와 알트비어를 마신다. 특히 뒤셀도르프 서쪽 30km지점에 있는 묀셴글라드바흐(Monchengladbach)의 하넨 양조장에서 만드는 하넨 알트, 뒤셀도르프 근교 디벨 양조장에의 디벨스 알트 등은 근대식 공장 시설로 대량 생산되는 맥주들이다. |
쇼핑
고급 제품, 브랜드 상품을 취급하는 숍들이 즐비한 쾨니히스알리는 눈요기만으로도 즐거운 거리다. 특히 쾨 센터, 쾨 갤러리 등이 아케이드에는 유럽의 일류 브랜드 부티크가 모여 있다. |
드 레 스 덴
베를린 남쪽, 160km 지점의 엘베 강변에 자리잡은 도시. 과거, 작센 왕국의 수도였으며,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였다. 성들의 조화가 너무나 아름다워 예로부터 ‘엘베 강변의 베네치아’라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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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덴으로 가는 길 :
| 공항이 있어 독일 내 각지와 항공편으로 연결된다. 프랑크푸르트와 뮌헨에서는 40분, 함부르크에서는 30분 거리이며, 드레스덴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호텔 버스로 40분이 소요된다. 기차로 이동할 경우에는 베를린에서 IC로 2시간, 라이프치히에서는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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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덴 관광 계획 :
| 드레스덴의 볼거리는 시내 중앙 포스트 광장과 노이에 마르크트(신광장) 주변에 몰려 있어 걸어서도 충분히 관광이 가능하다. 엘베 강 주변 명소들을 둘러본 다음, 브뤼울 테라스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아우구스투스교를 건너 노이에 슈타트(신시가지)까지 둘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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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덴 시내 관광 모델코스> 츠빙어 궁전 → 오페라 하우스 → 드레드센 성 → 브뤼울 테라스 → 성모교회 → 알트마르크트 광장 → 노이슈타트 → 일본 궁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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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명소 :
| - 츠빙어 궁전 Der Zwi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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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센 바로크 양식의 대표적인 건물로 내부에는 미술관, 도자기박물관, 역사박물관, 동물학박물관, 수학,물리학박물관이 있다. 여름에는 이 곳에서 드레스덴 음악제가 열린다. 주소 : Sophien Str. / 오픈 : 매일 10:00~18:00 요금 : 3~7DM(각 박물관마다 요금 차이가 있다.) 교통 : 트램 이용, Theater Pl.에서 도보로 1분 |
- 브뤼울 테라스 Bruhlsche Teras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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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괴테가 ‘유럽의 발코니’라고 칭찬한, 엘베 강가를 따라 조성된 산책로. 맞은편으로 신시가지의 마을들이 보인다. 오픈 : 트램 이용, Theater Pl.에서 도보로 3분 거리 |
- 드레스덴 성 Dresdener Schl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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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기 말부터 대대로 작센 왕의 궁이었다. 제2차 세계대전으로 대부분이 파괴되었는데, 기적적으로 아우구스트 거리에 붙은 외벽의 벽화 <군주의 행렬> 만이 상처없이 보존되었다. 높이 8m, 길이100m에 달하는 장대한 스케일로, 역대 군주들의 기마 행진이 그려져 있다. 주소 : Schloss Pl. 오픈 : 화~일요일 10:00~18:00 / 요금 : 5DM |
- 필니츠 궁전 Schloss Pillni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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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덴 교외에 있는 아우구스트 대왕의 여름 별궁. 18세기에 세운 수상궁전과 산상궁전 외에 19세기에 세운 바로크 양식의 신궁전이 있다. 주소 : Pillnitz 오픈 : 화~일요일 09:30~17:30 / 요금 : 3D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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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이 프 치 히
독일 통일의 실질적 역할을 해낸 민주와 화합의 도시 라이프치히. 3월과 9월에 열리는 국제견본시와 출판,인쇄업으로 유명한 곳이다. 바그너가 이 도시에서 태어났고, 바흐도 반생을 이 곳에서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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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치히로 가는 길 :
| 베를린에서 IC로 2시간, 프랑크푸르트에서는 4시간, 드레스덴에서는 1시간 20분이 소요된다. 견본시 개최 기간에는 독일 내 각지와 항공편으로 연결되며, 공항에서 시내 중심가까지는 호텔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소요 시간은 약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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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치히 관광 계획 :
| ‘월요일 집회’로 통일을 이끌어내는 데에 중심적인 역할을 한 니콜라이 교회에서부터 시작하여 주요 관광 명소가 밀집해 있는 구시청사를 돌아본 다음, 외곽에 위치한 그라시 박물관을 둘러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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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치히 시내 관광 모델코스> 니콜라이 교회 → 구시청사 → 매들러 파사주 → 토마스 교회 → 바흐 박물관 → 그라시 박물관 → 라이프치히 전쟁기념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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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명소 :
| - 니콜라이 교회 Nikolaikir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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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기에 지어진 고딕 양식의 교회. 상처입은 그리스도 상의 부조가 새겨진 15세기의 설교대가 유명하다. 주소 : Nikolaikirchhof 오픈 : 10:00~18:00 / 요금 : 무료 |
- 매들러 파사주 Madler Pass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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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치히에서 가장 오래된 아케이드로, 마르크트 광장 옆 괴테 동상과 마주보고 있다. 파우스트의 무대가 되었던 아우어바흐스 켈러(Auerbachs Keller)가 이 곳 서적 전시관 아래에 있는데, 청년 시절의 괴테가 자주 들르던 술집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
- 바흐 박물관 J.S. Bach 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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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바흐의 후원자였던 게오르크 하인리히 포제의 가게와 집을 겸한 건물이었으나, 지금은 바흐가 애용한 오르간과 악기를 전시하고 있다. 주소 : Thomaskirchhof 16 ☎ (0341)9644135 오픈 : 월~일요일 10:00~17:00, 입장은 16:00까지 요금 : 4DM |
- 토마스 교회 Tomaskir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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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의 명작 <마태의 수난곡>이 탄생한 교회로,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가 1723년부터 27년 동안 오르가니스트 겸 교회 부속 합창단의 지휘자로 있었다. 주소 : Thomaskirchhof 오픈 : 10:00~18:00 / 요금 : 무료 http://www.thomaskirche.org |
- 그라시 박물관 Grassi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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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Johannisplatz 5-11 공예박물관 ☎ (0341)214 2175 / 악기박물관 ☎ (0341)214 2120 / 민속학박물관 ☎ (0341)2142215 오픈 : 화~토요일 10:00~17:00, 일요일 ~13:00 요금 : 5DM, 학생 2D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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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박물관 Museum fur Kunsthandwerk 중세부터 20세기 전반까지의 유럽 수공예품을 시대순으로 전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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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박물관 Musikinstrumenten Museum 16~20세기에 유럽에서 만들어진 악기 약 4000점을 전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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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학박물관 Museum fur Volkerkunde 세계 5대륙의 각 민족에 관한 문화와 생활양식을 사진과 실물로 설명하고 있다. |
- 구시청사 Altes Ratha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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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트 광장 동쪽의 구시청사는 역사박물관으로 일반인들에게 개방되고 있으며, 건물 일부는 멘델스존 기념관으로 그의 서재와 거실, 음악실 등을 재현해 놓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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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강 유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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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알프스 산 속에서 발원하여 네덜란드의 로테르담을 거쳐 북해로 흘러들어가는 장장 1320km에 달하는 라인 강. 라인 강 유역을 따라 펼쳐지는 독일 여러 지방들의 독특한 관광 명소가 여행자들의 발길을 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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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로 가는 길 :
| 마인츠, 코블렌츠, 본, 쾰른, 뒤셀도르프 등 라인 강과 접해 있는 도시들에는 예외 없이 선착장이 마련되어 있다. 따라서 라인 강 유람은 앞서 말한 어느 도시에서나 떠날 수 있는데, 그 중 풍경이 아름답기로 이름 높은 마인츠와 코블렌츠가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출발지이다. 프랑크푸르트에서 마인츠 역까지는 IC, 마인츠에서 코블렌츠, 본을 거쳐 쾰른까지는 IC와 IR로 연결되어 있다. 1시간에 1대꼴로 심야까지 운행된다. 뮌헨, 베를린에서 라인 강 유역으로 가려면 8시간 이상 소요되는 기차보다 비행기편을 택해, 뒤셀도르프 공항에서 내리는 것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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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강 유역의 관광 계획 :
| 마인츠와 쾰른을 연결하는 K-D(Koln-Dusseldorfer Deutsche Rheinschiffahrt) 라인 관광선을 이용하면 주요 명소 대부분을 지나게 된다. 라인 강 유람의 으뜸이라고 할 수 있는 핵심 구간은 마인츠에서부터 코블렌츠에 이르는 100km(약 5시간 소요). 시간이 여의치 않다면 그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절경을 자랑하는 뤼데스하임~장크트고아르스하우젠의 약 35km(약 2시간 소요) 구간을 둘러보자. 쾰른~마인츠를 오가는 간선 열차(우리나라 비둘기호급)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라인 강을 사이에 두고 상,하행선이 운행되며, 뮌헨~퓌센 구간과 함께 독일 기차 여행의 백미로 손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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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 라인강 유역, 마인츠, 뤼데스 하임, 코블렌츠, 본, 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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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강 유역 : 스위스 알프스 산 속의 작은 호수인 토마 호수에서 발원하여 오스트리아, 프랑스, 독일을 경유, 네덜란드로 흐르는 길이 1320km의 대하천 라인 강. 라인 강 여행의 백미는 단연 마인츠~코블렌츠 구간이다. 중세 이후 역사와 전설이 얽힌 아름다운 소도시와 성을 찾아 떠나는 낭만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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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인 강 유역 관광에 유용한 인터넷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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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loreleyvalley.com, http://www.rheinhotel.com http://www.rhinecastles.com, http://www.loreleytal.com |
- 로렐라이 Lorel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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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의 여인이 멋진 노랫가락으로 사공을 유혹해 결국은 물에 빠뜨려 죽음에 이르게 한다는 로렐라이 전설답게 이 곳은 실제로 배를 운행하기가 무척 까다로운 난코스로 알려져 있다. 강폭이 90여m로 좁아지면서 물결이 소용돌이치기 때문인데, 바로 그 곳에 132m 높이로 우뚝 솟은 바위산 로렐라이가 있다. 이 곳을 지날 때 관광선에서는 로렐라이의 멜로디가 흘러나온다. 장크트고아르스하우젠에서 로렐라이까지 도로가 나 있어, 산 정상에서 라인의 장대한 파노라마를 즐길 수 있다. |
- 빙겐 Bing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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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데스하임과 마주한 강가 마을 빙겐 부근부터는 라인의 강 폭이 급격하게 좁아지는데, 이 곳을 빙거 로흐(Binge Loch; 빙겐의 구멍)라고 한다. |
- 생쥐 성 Burg Ma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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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기경 고양이 성의 영주와 라인 강의 권리를 두고 싸운 트리어 대주교가 고양이 성에 대항하기 위해 세운 성. 이에 자극받은 고양이 성의 영주가 자신의 성을 확장하면서 대주교의 성을 ‘쥐의 성’이라고 비웃은 데서 성의 이름이 유래됐다. |
- 라인펠스 성 Burg Rheinf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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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기경 라인 강의 통행세를 징수하기 위해 세워진 견고한 요새로, 현재 일부는 호텔로 사용되고 있다. |
- 라이헨슈타인 성 Burg Reichenste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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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세기경에 만들어진 성으로, 라인 강변 성 중에서 오래된 편. 현재는 일부분이 호텔로 사용되고 있다. |
- 라인슈타인 성 Burg Rheinstei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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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세기 때 만들어진 고성. 밤에 조명을 받으면 무척 아름답다. |
- 팔츠 성 Pfal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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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프(Kaub) 마을 근처에 있는 하얀 요새로, 14세기경 팔츠 선제후가 통행세를 징수하기 위해 세웠다. |
- 스톨첸펠스 성 SchloB Stolzenf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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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3년까지 코블렌츠 시에서 프리드리히 4세에게 선물한 채석장으로 사용되었고, 그 후 프리드리히 4세에 의해 이 페허는 다시 예전의 모습으로 복원되었다. 19세기 주거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기념물이기도 하다. ☎ (0261)51656 오픈 : 4~9월 09:00~17:00, 10월 10:00~12:00, 14:00~16:00 |
- 마르크스 성 Marksbu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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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4세기 때 축성된 난공불락의 성으로 유명한 마르크스 성은 라인 강 유역의 여러 성 중에 중세의 모습을 가장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 특히 프랑스군이 침입했을 때 다른 성은 다 함락시켰지만 이 성만은 함락시키지 못했다고 한다. 내부 박물관에는 당시의 무기와 고문 형구들이 전시되어 있다. |
- 생쥐 탑 Masertu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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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거 로흐 중앙에 있는 노란 탑. 옛날 흉년 때 농민들이 사교에게 먹을 것을 나누어 달라고 탄원하자 악덕 사제가 그들을 창고에 넣어 불질러 죽였다고 한다. 그러자 이 탑의 쥐들이 사제를 이 곳으로 유인해 죽였다고 한 데서 탑 이름이 유래되었다. |
- 고양이 성 Burg Ka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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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크트고아르스하우젠을 내려다보는 언덕 위에 세워진 성으로, 1371년에 건축되었다. 원래 축성한 백작의 이름을 따서 카체네른보겐 성이라고 했으나 후에 ‘카츠 성’, 즉 ‘고양이 성’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이 성은 라인 강의 통행세를 징수하기 위해 세워졌는데, 한때 쥐의 성과 대립하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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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의 와인을 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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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뜻하고 부드러운 맛과 향을 가진 라인 산 와인은 라인의 독특한 기후의 영향으로 과즙과 당분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라인 강 유역은 낮에 받은 햇빛이 밤새 열을 발산하면서 아침에 부드러운 안개가 포도밭을 감싸안는, 천혜의 와인 산지로 독일에서 가장 많은 양을 생산한다. ‘성모의 젖’이라고 불리는 라인 헤센 지방의 백포도주, 독특한 신맛의 녹색병의 모젤 와인, ‘태양의 아들’인 바덴 와인의 적포도주, 괴테가 즐겨 마신 남성적인 맛의 프랑켄 와인 등 기후와 토양에 따라 여러가지 맛의 다양한 와인이 있다. 도자기로 유명한 마이센은 백포도주의 산지로 엘베 강을 따라 죽 이어지고 있다. 이 곳의 백포도주는 어느 종이든 시큼하면서 확실한 맛을 지니고 있다. 와인의 격을 매기는 세 가지 방법으로 테이블 와인인 타펠와인 Tafelwein, 식사용인 퀄리태츠와인 Qualitadswein, 고급인 퀄리태츠와인 미트 프래디카트 Qualitadswein mit Pradikat가 있다. 이것은 당도 및 포도를 딴 시기에 따라 다시 6등급으로 나눠지는데 적당한 것은 스패트레세 Spatlese나 아우스레세 Auslese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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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만티크 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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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르츠부르크에서 퓌센까지 독일의 남부 지역에 남북으로 길게 뻗은 로만티크 가도. 총 360km에 달하는 이 길에 전원의 아름다움과 중세의 흔적을 간직한 26개의 도시와 마을들이 산재해 있다. 마치 동화 속의 한 지역을 지나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되는 로만티크 가도로의 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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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만티크 가도로 가는 길 :
| 독일 국내에서도 한 번에 갈 수는 없고, 우선 프랑크푸르트,함부르크,뮌헨 등 큰 도시에 들러 기차 또는 버스로 갈아타야 한다. 프랑크푸르트와 뮌헨에서는 유럽 버스가 있어 로만티크 가도의 도시들을 한 번에 둘러볼 수 있으며, 함부르크에서 가고자 한다면 기차를 이용해 뷔르츠부르크로 가는 것이 가장 빠르다.
로만티크 가도 시내 교통 :
| 유럽 배낭여행이 주로 기차를 통해 이루어지는 반면, 로만티크 가도나 고성 가도는 작은 도시들이 연이어 있어 기차를 이용해서는 제대로 여행할 수가 없다. 따라서 이들 도시들을 구석구석 놓치지 않고 편하게관광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렌터카나 투어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다.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수단은 로만티크 가도를 왕복 운행하는 유럽 버스. 갈아타야 하고 길을 물어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고 요금도 비싸지 않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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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만티크 가도 관광 계획 :
| 유럽 버스를 이용한다 하더라도 로만티크 가도를 둘러보려면 1박 2일은 예상해야 한다. 프랑크푸르트에서 버스를 탔다면 종착역인 뮌헨이나 퓌센까지 가는 것이 아니라 로만티크 가도와 고성 가도의 교차 지점인 로텐부르크를 기점으로 삼아 1박 한 후에 아우크스부르크와 퓌센을 마저 둘러보는 것이 좋다. 시간이 여의치 않아 하루 일정으로 둘러보아야 한다면, 퓌센이나 뮌헨에 도착하는 시간이 대개 오후 7~8시이므로 숙박 시설을 미리 예약한 후에 움직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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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 로만티크 가도, 뷔르츠부르크, 로텐부르크, 아우크스부르크, 퓌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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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만티크 가도 :
| - 바트 메르겐트하임 Bad Mergenthe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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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타우버 계곡 사이에 있는 유럽에서 유명한 온천 휴양지. 중심이 되는 시설은 마을 동쪽의 언덕 위에 있는 솔리마르(Solymar)로, 치료용 온수 풀장과 사우나, 일광욕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마을 전체가 한가하고 평온한 분위기. |
- 크레글링겐 Cregling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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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전원 마을로, 이 곳에서 유명한 것은 헤르고트 교회에 있는 ‘성모 마리아의 승천’이라는 조각이다. 섬세하면서도 심오한 내면 세계를 표현하고 있는 이 작품은 독일인들의 심적 세계를 상징적으로 잘 나타낸 것이라고 한다. |
- 딩켈스뷜 Dinkelsbuh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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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세기경 로만티크 가도와 고성 가도가 교차하는 교통의 요지에 탄생한 마을. 30년 전쟁과 제2차 세계대전 중에도 피해를 받지 않고, 옛날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곳이다. 딩켈스뷜의 중심인 마르크트 광장 모퉁이에는 장크트 게오르크 교회(St. Georgskirche)가 있다. 교회 첨탑에 오르면 붉은 기와를 한 건물들이 줄지어 서 있는 시가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30년 전쟁 당시, 이 지방 어린이들이 탄원하여 마을을 파괴에서 구한 것을 기념하는 어린이 축제(Kinderzeche)가 7월 중순에 열린다. |
- 뇌르틀링겐 Nordling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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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세기에 조성된 성벽이 완벽하게 남아 있는 뇌르틀링겐에서 유명한 것은 장크트 게오르크 교회. 1427~1505년에 만들어진 후기 고딕 양식의 이 건물은 내부가 밝고 넓어 개방적인 인상을 받게 된다. 다니엘이란 애칭을 갖고 있는 탑에 오르면 뇌르틀링겐 마을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
- 도나우베르트 Donauwo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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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르틀링겐에서 동남쪽으로 약간 내려가 도나우 강에 접한, 인구 1만 명의 자그마한 마을. 중세풍의 흔적이 남아 있는 성벽과 교회들이 곳곳에 흩어져 있고, 특히 도나우 강을 따라 산책하는 여유를 만끽할 수 있어 좋은 도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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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 와인 :
| 뷔르츠부르크 주변은 프랑켄 와인의 산지로, 특히 달지 않고 시큼한 맛의 백포도주는 독일 와인 중에서도 유명하다. 레지덴츠 옆의 호프켈러(Der Hofkeller)에서 레지덴츠의 정원을 바라보며 와인을 곁들인 디너를 즐겨 보자. 와인의 종류만도 10가지가 넘고, 1잔에 4.50~6.50DM 정도로 가격도 적당한 편이다. 스테이크와 함께 하는 와인 한 잔. 로만티크 가도의 여행이 좀 더 진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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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텐 부 르 크
중세의 아름다움이 고스란히 남아 있어 중세의 보석이라 불리는 로텐부르크는 로만티크 가도의 하이라이트로서, 정식 명칭은 ‘타우버 강 위의 로텐부르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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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텐부르크로 가는 길 :
| 로만티크 가도나 고성 가도 유럽 버스를 이용하여 뷔르츠부르크나 하이델베르크에서 들어가는 것이 편리하다. 프랑크푸르트에서 로텐부르크까지는 약 4시간 소요.기차를 이용할 경우에는 프랑크푸르트 또는 뷔르츠부르크에서 뮌헨 방면 기차를 타고 슈타이나흐(Steinach) 역에 내려, 다시 지방선으로 갈아타야 한다. 슈타이나흐 역에서 로텐부르크까지는 15분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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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텐부르크 관광 계획 :
| 세 차례에 걸쳐 축조된 강건한 성벽이 마을을 둘러싸고 있고, 관광 명소도 그 안에 모두 밀집되어 있다. 남쪽의 타우버 리비에라(Tauber Riviera)의 산책로에서는 아름다운 타우버 계곡을 조망할 수 있다. 시내 관광은 걷거나 마차 투어를 이용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로텐부르크는 아주 작은 마을로, 걸어서 2~3시간이면 모두 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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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덴부르크 시내 관광 모델코스> 중앙역 → Ansbacher Str. → 뢰더 문 → 마르크트 광장 → 시청사 → 중세 범죄박물관 → 인형, 완구 박물관 → 장크트야콥 교회 → 향토박물관 → 타우버 리비에라 산책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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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명소 :
| - 시청사 Ratha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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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트 광장에 있는 시청사는 13세기의 고딕 양식과 16세기의 르네상스 양식을 절충한 건물이다. 서쪽 건물의 1층에는 역사물 전시실(Historien Gewolbe)이 있으며, 르네상스관에 있는 60m 높이의 탑에 오르면 멋진 로텐부르크 시가지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오픈 : 매일 08:00~18:00 오픈(시청사 탑) : 월~일요일 09:30~12:30, 13:00~17:00(11~3월 토ㆍ일요일 12:00~15:00) 요금 : 1DM |
- 의원연회관 Ratstrinks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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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사 옆에 있는 건물로, 3층의 인형 장식 시계인 마이스터트룽크(Meistertrunk)가 유명하다. 매일 11:00~15:00의 매시 정각에 시계의 양쪽 창문이 열리면서 시장과 장군 인형이 나와 시장이 와인을 마시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는 전쟁으로부터 로텐부르크를 구하기 위해 큰 잔으로 와인을 단숨에 마셔버린 시장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여름에는 21, 22시에도 작동된다. |
- 장크트야콥 교회 St. Jakobskir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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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텐부르크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교회로, 독일 최고의 조각가라고 하는 멘슈나이더의 ‘성혈제단(Heiligblutaltar)’이 이 곳에 있다. 1505년에 조각된 이 작품은 각 인물의 섬세한 묘사도 걸출하지만, 특히 두 천사가 받치고 있는 금박의 십자가에 그리스도의 피가 들어갔다고 전해지는 수정이 박혀 있어 더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주소 : Klingengasse 오픈 : 월~일요일 09:00~17:30(11~3월 10:00~12:00, 14:00~16:00) 요금 : 2.50DM, 학생 1DM |
- 인형, 완구박물관 Puppen-und Spielzeung 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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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랑스 등에서 만들어진 500여 개의 인형과 장난감들이 전시되어 있다. 인형의 집과 인형극 무대를 보면 중세의 한 작은 지방을 보는 것 같은 착각에 빠져든다. 주소 : Hofbronnengasse 13 / ☎ (09861)7330 오픈 : 월~일요일 09:30~18:00(1~2월 11:00~17:00) 요금 : 5DM, 학생 3.50DM http://www.spielzeugmuseum.rothenburg.de |
- 중세 범죄박물관 Mittelalterliches Kriminalmuseu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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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의 형벌 도구와 사법에 관한 옛날 문서 등을 약 3000점 정도 전시하고 있는 이색 박물관. 바늘 의자에 앉혀 물고문하는 방, 목이나 손에 씌우는 칼, 창피를 주기 위한 돼지 가면 등 섬뜩하면서도 기괴한 도구들이 다수 전시되어 있다. 주소 : Burggasse 3 / ☎ (09861)5359 오픈 : 월~일요일 09:30~18:00 (11월ㆍ1~2월 14:00~16:00, 12ㆍ3월 10:00~16:00) 요금 : 5DM, 학생 4DM http://www.kriminalmuseum.rothenburg.d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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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L 와인을 단숨에 마셔 시를 구한 시장 :
| 1631년, 신교와 구교가 서로 싸운 30년 전쟁 당시 신교측인 로텐부르크는 구교측의 틸리 장군에게 점령당했다. 이 때 장군은 로텐부르크를 불태우고 시의원들을 사형시킬 것을 명했는데, 의원들이 연회를 베풀면서 큰 잔으로 장군을 대접하며 명령을 철회할 것을 설득했다. 술이 들어가 기분이 좋아진 장군은 3.25ℓ짜리 큰 잔에 와인을 가득 담고 이 잔을 단숨에 마시면 명령을 철회한다고 약속했다. 이때 시장인 누슈가 일어나 와인을 단숨에 들이마심으로써 시를 참사에서 구해 냈다. 그 후 시장은 3일 동안 잠만 잤다고 한다.
명물 과자, 담백한 맛의 주네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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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텐부르크 지방에 전해 내려오는 기념과자로, 결혼식 등의 축하하는 자리에서 주로 먹는 과자이다. 둥글게 말아 튀겨, 표면에 설탕가루를 입힌 모양 때문에 영어로는 스노 볼이라고도 한다. 초콜릿이나 커피, 너트 등으로 코팅한 것도 있으며, 가격은 1개에 4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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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네스 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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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뒤 언덕에 넓게 펼쳐진 포도밭이 아름다운 와인의 마을 뤼데스하임은 인구 1만 명의 작은 도시지만, 라인 강 뱃길 여행에서 관광객들이 꼭 들러가는 곳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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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데스하임으로 가는 길 :
| 프랑크푸르트에서 뤼데스하임까지 기차로 1~2시간, 마인츠에서 K-D 라인 관광선을 타면 뤼데스하임까지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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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명소 :
| - 니더발트 기념비 Niederwa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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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강을 한눈에 굽어볼 수 있는 마을 뒤 언덕 위에 세워진 게르마니아 여신상. 보불 전쟁의 승리와 독일제국 통일을 기념하기 위해 1883년, 국민들의 모금으로 세운 36m의 청동상으로, 니더발트 숲을 거니는 즐거움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요금 : 왕복 10DM, 편도 6.50DM(리프트 Seilbahn) 운행 시간 : 09:30~17:30 |
- 드로셀가세 Drosselgas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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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길에 와인 하우스와 각종 선물 가게들이 꽉 들어차 있는 독일에서도 유명한 골목. 와인을 마시거나 음악을 들으면서 춤을 추기도 하는, 그야말로 세계의 관광객들이 즐겁게 시간을 보내는 곳이다. |
- 브룀저 성 Bromserbu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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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을 제조하는 데 필요한 각종 도구와 귀중한 와인 글라스 등을 전시하고 있는 와인 박물관(Weinmuseum)이 성 내부에 있으며, 그 옆 브룀저관(Bromserhof)에서는 자동연주 악기들을 전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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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룀저 성 주소 : Rhein Str. 2 / 오픈 : 3월 중순~11월 중순 09:00~18:00 / 요금 : 5DM, 학생 3D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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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룀저관 주소 : Ober Str. 29 / 오픈 : 10:00~22:00 / 요금 : 9DM | |
마 인 츠
마인 강과 라인 강이 합류하는 곳에 자리잡은 마인츠는 라인 하류 관광의 시발점이 되는 곳으로, 프랑크푸르트에서 약 40km 떨어져 있다. 라인 포도주의 최대 집산지로 대대적인 카니발이 열리며, 구텐베르크가 태어난 곳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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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로 가는 길 :
| 프랑크푸르트에서 IC로 약 30분, 뮌헨에서는 4시간 정도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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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명소 :
| - 대성당 D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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쾰른, 트리어 대성당과 함께 독일의 3대 돔으로 손꼽히는 이 곳은 옛날 대주교가 거처하던 곳이자, 독일 황제의 선거권을 가진 마인츠 대사교의 본거지이다. 975년 건축하기 시작하여 1239년에 완성되었는데, 계속되는 화재와 전쟁으로 재건과 복구를 거듭한 끝에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검고 중후한 지붕이 인상적인 동탑은 19세기 네오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지어졌고, 장식이 많은 서탑은 1767년 벼락으로 불탄 후 바로크 양식으로 재건되었다. 지하에는 중세 미술품을 소장하고 있는 미술관(Schatzmuseum)이 있다. ☎ (06131)223727 / 돔 ☎ (06131)253412 오픈 : 4~9월 금요일 09:00~18:30, 토요일 ~16:00, 일요일 12:45~15:00, 16:00~18:30, 10~3월 월~금요일 09:00~17:00, 토요일 ~16:00, 일요일 12:45~15:00, 16:00~17:00 / 요금 : 무료 교통 : 버스 11/13번 이용, Hofchen에서 하차 |
- 구텐베르크 박물관 Gutenberg 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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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텐베르크의 업적을 기념한 박물관. 관 내에는 당시의 작업 상황을 그대로 재현해 놓았고, 구텐베르크가 당시 사용했던 인쇄 기구와 구텐베르크 성경을 비롯해 그의 여러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중국, 일본의 고대 자료도 소장하고 있다. ☎ (06131)122640 오픈 : 화~토요일 10:00~18:00, 일요일 10:00~13:00 요금 : 5DM, 학생 2.50DM http://www.gutenberg.de |
- 성 슈테판 교회 St. Stephan's Kir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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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990년 전에 지어진 슈테판 교회는 샤갈의 스테인드 글라스가 아름다운 곳이다. 제2차 세계대전 무렵, 클라우스 메이어라는 독일 사람이 보내온 편지가 계기가 되어 샤갈은 글라스 작업에 착수하기 시작하였는데, 당시 그의 나이 90세(1976년). 모두 6면으로 된 스테인드 글라스가 완성된 때는 1981년이었다. 주소 : Kleine WeiBgasse 12 / ☎ (06131)231640 오픈 : 월~토요일 10:00~12:00, 14:00~17:00(12~1월 ~16:30), 일요일 14:00~17:00 교통 : Gautor 역에서 하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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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헨 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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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형제가 태어난 하나우(Hanau)에서부터 쥐를 잡은, 피리 부는 사나이로 유명한 하멜른(Hameln), 동물 음악대로 유명한 브레멘(Bremen)에 이르기까지 총연장 600km에 달하는 메르헨 가도. 코스의 변화가 다양하고 깊은 숲과 녹지대가 번갈아 이어지는 목가적인 메르헨 가도를 달려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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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헨 가도로 가는 길 :
| 메르헨 가도에 접근하기 편리한 도시는 프랑크푸르트, 함부르크, 하노버 등의 대도시와 ICE, IC로 바로 연결되는 하나우, 말부르크, 카셀, 브레멘 등의 소도시이다. 다른 도시에서 가고자 한다면 위의 도시를 거점으로 하여 로컬 철도나 버스로 갈아타고 가야 한다.
메르헨 가도 교통 :
| 운행 횟수가 뜸한 편이기는 하지만, 각 도시들간의 이동은 로컬 철도를 이용한다. 메르헨 가도의 도시들 대부분이 시내를 중심으로 걸어서 충분히 관광이 가능하며, 교외로 나가거나 시내 중심가를 벗어날 때는 버스와 트램을 이용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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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헨 가도 관광 계획 :
| 독일은 5~9월이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시즌이다. 특히 메르헨 가도에서는 이 기간중에 <강철수염 박사> <쥐잡는 사나이> <브레멘 음악대> 등의 야외 공연을 개최하므로 가능하다면 이 때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연극이 일요일 점심시간을 전후로 하여 공연되므로 이동 계획을 세울 때는 이를 고려하도록 하고, 혼잡한 주말인 것을 감안하여 숙박지 사정은 미리 확인, 예약해 두도록 한다. 메르헨 가도의 출발점인 프랑크푸르트 근교 하나우에서 시작하여 카셀, 하멜른, 브레멘 순서로 돌아보거나 또는 브레멘이나 카셀을 기점으로 하는 그 반대의 경로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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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 메르헨 가도, 하나우, 카셀, 하멜른, 브레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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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헨 가도 : <그림 동화>의 무대가 된 메르헨 가도. 프랑크푸르트 옆의 하나우에서 브레멘까지 이어지는 600여 km의 메르헨 가도를 달리면서 동화 속 여러 주인공들을 다시금 떠올려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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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바부르크 Sababu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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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 1000년이 넘는 거목들이 울창한 라인하르츠 깊은 숲속에 600년이 넘은 고성, 자바부르크가 있다. 마녀의 주문으로 100년 동안 잠에 빠진 공주가 왕자의 입맞춤으로 잠에서 깨어났다는 전설로 일명 ‘장미 공주의 성’이라고도 한다. 현재 호텔로 사용 중인데, 성의 레스토랑에서 나오는 사슴요리와 민물고기 요리가 일품이다. |
- 괴팅겐 Gotting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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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더작센 주 남동부에 위치한 괴팅겐은 하이델베르크, 마르부르크 등과 함께 독일의 이름난 대학도시 중의 하나. 특히, 괴팅겐 대학은 44명 이상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명문 대학이며, 그림 형제도 이 곳에서 법학과 문학을 강의한 적이 있다. 괴팅겐 대학에서 학위를 딴 학생들은 마르크트 광장에 있는 '거위아가씨 분수’에 키스하는 관습이 있다. |
- 한 뮌덴 Hann Mun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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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덴이란 합류점이란 뜻으로, 이 곳에서 베라 강과 풀다 강이 합쳐져 베저 강을 이룬다. 작고 조용한 마을로, 18세기 때 이 마을에 실재했던 돌팔이 의사 ‘강철수염 박사 Dr. Eisenbart’의 일화가 유명하며, 교회 광장에서 일요일에 이를 연극으로 올리기도 한다. |
- 알스펠트 Alsf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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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빨간 모자》의 무대가 된 카셀 남쪽 약 80km 지점에 있는 오래된 마을. 옛날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목조 가옥과 민속 의상 등에서 소박한 전통을 느낄 수 있다. 원래 빨간 모자는 어린 소녀가 쓰는 이 지방 민속 의상인데 적령기의 처녀는 녹색 모자를, 결혼한 여자는 보라색의 모자를 쓴다고 한다. 알스펠트 향토박물관에는 이 지방의 민속 의상과 각종 공예품 등을 모아 전시하고 있다. |
- 마르부르크 Marbu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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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형제가 대학 생활을 보냈던 곳으로 중세의 풍경을 지닌 마을. 그림 형제는 이 곳에서 스승인 자비니 교수를 통해 낭만파 시인인 브렌타노 등을 만나 메르헨 동화의 실마리를 얻었다고 한다. 또한 마르부르크에는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고딕식 교회 중의 하나인 장크트엘리자베트 교회가 있다. |
- 슈타이나우 Stein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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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형제가 소년 시절을 보냈던 마을. 형 야콥이 6살, 동생 빌헬름이 5살 때 하나우에서 이 곳으로 이사했는데, 이 곳 사람들은 슈타이나우의 메인 스트리트를 ‘그림 형제의 거리 Bruder-Grimm Str.’라고 할 정도로 그림 형제에 애정을 갖고 있다. 이 거리에 있는 그림 형제의 집은 일찍이 그림 형제의 아버지가 판사 시절 재판소와 관사를 겸하던 곳으로, 현재는 그림 기념 박물관으로 공개되고 있다. 그림 형제의 아버지는 이 곳으로 온 지 5년 후에 폐렴으로 사망했고, 그림 형제는 그 후 2년 동안 여기서 살다가 카셀로 이주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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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멜른의 쥐 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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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하멜른은 제분소가 많았기 때문에 쥐의 피해도 막대했다. 쥐 잡는 사나이의 전설은 바로 이러한 배경 때문에 생겨난 것이 아닌가 싶다. 전설 속의 쥐는 마을에 재난을 몰고 왔지만, 지금은 여러 가지 관광 상품으로 변신, 하멜른의 명물로 그 이름을 떨치고 있다. 쥐 모양의 빵은 선물가게 등에서 판매한다.
스케치 : - 브레멘 음악대, 야외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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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멘 음악대> 야외극은 매년 시청사 북쪽의 성모교회 앞, Liebfrauenkirchhof 광장에서 펼쳐진다. 독일어로 진행되기는 하지만 퍼포먼스를 가미한 뮤지컬 스타일이기에 흥미롭고 재미있다. 5~10월 상순의 일요일 12:00와 13:30분, 2회 상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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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 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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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최대의 주인 바이에른 주의 주도 뮌헨은 베를린과 함부르크에 버금가는 독일 제3의 도시이자 남부 독일에서 가장 번성한 상공업 도시로, 화려하고 활기찬 분위기를 지니고 있다. 나치의 제1거점 지역으로 제2차 세계대전 때 철저히 괴멸되었던 아픈 역사를 가진 곳이기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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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으로 가는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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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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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바로 가는 직항편은 없으며, 프랑크푸르트를 경유하여 뮌헨 림 공항으로 가는 항공편으로 갈아탄다. 런던ㆍ파리ㆍ암스테르담 등지에서는 약 1시간 30분, 코펜하겐에서는 2시간 정도 걸린다. |
-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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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은 남부 독일의 중심 교통 요지로 유럽 각국의 주요 도시와 EC, IC, ICE 등으로 연결된다. 또한, 뮌헨의 중앙역은 동구권으로의 여행을 시작하기에 좋은 곳으로 프라하ㆍ부다페스트로 가는 직행 노선과 야간 열차 등이 운행된다. 특히 프라하 등의 동구권은 유레일 패스가 통용되지 않으므로 유로도미노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이 패스는 베를린이나 뮌헨 등 독일의 도시에서 구입하는 것이 더 유리한데, 3일 패스는 학생 59DM, 5일 패스는 학생 86D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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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도시 → 뮌헨 소요 시간> 암스테르담 8시간 10분/밀라노 7시간 25분/빈 5시간/파리 8시간 30분/베를린 7시간 55분/프랑크푸르트 3시간 30분/함부르크 5시간 30분~6시간/쾰른 5시간 15분 |
공항에서 시내로 가기 :
| 공항 지하철 역에서 S-bahn 1/8을 이용하면 중앙역까지 40분, 13.60DM. 공항과 중앙역을 연결하는 에어포트 버스는 공항 터미널 A/D/S(중앙) 세 곳에서 2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편도 15DM, 왕복 25DM. 택시를 이용할 경우에는 시내 중심까지 소요 시간 70분, 요금은 약 100DM.
뮌헨 시내 교통 :
| 시내의 주요 교통 수단은 시내를 도는 U-bahn(마리엔 광장역을 중심으로 U1/U3, U5/U6/U8의 5개 노선)과 시외로 연결되는 S-bahn(S1~S8과 S27의 9개 노선), 버스, 트램 등으로, 뮌헨 교통국 MVV가 통합 관리하고 있다. 티켓은 공통이며, 구간에 따라 차이가 있다. 구간 표시는 정류장에 되어 있으며, 짧은 거리는 1.70DM, 구간 티켓은 한 구간에 3.30DM. 24시간 자유 이용권 Stunden-Ticket의 경우 시내 구간은 8DM, MVV 전구간용은 16DM이다. 도시의 중심부를 다니는 Strassen-bahn(12~29번까지의 노선)은 관광 명소가 많은 곳으로 다니기 때문에 시내 관광에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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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관광 계획 :
| 뮌헨 곳곳을 둘러보는 데는 2일 정도의 여유가 필요한데, 님펜부르크 성을 제외한 대부분의 관광 포인트는 시내 중심인 마리엔 광장 근처에 집중되어 있다.
뮌헨 시내 관광 모델코스 :
| 뮌헨 곳곳을 둘러보는 데는 2일 정도의 여유가 필요한데, 님펜부르크 성을 제외한 대부분의 관광 포인트는 시내 중심인 마리엔 광장 근처에 집중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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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코스> 레지덴츠 박물관 → 신시청사의 특수 장치 인형시계 → 알테 피나코테크 → 독일박물관 → 님펜부르크 궁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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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코스> 제1일 : 노이하우저 거리의 쇼핑가 → 마리엔 광장 → 신시청사 → 장크트페터교회 → 알테 피나코테크 → 노이에 피나코테크 제2일 : 독일 박물관 → 다카우 수용소 → BMW 박물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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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명소 :
| - 마리엔 광장 Marienpla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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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지 중심부에 있는 광장. 신시청사를 비롯하여 구시청사, 프라우엔 교회, 시립박물관 등의 관광 명소가 이 광장을 둘러싸고 있고, 한가운데에는 시의 수호신인 마리아의 탑이 서 있다. 차량의 통행을 금하고 있는 광장 주변에는 고급 부티크 및 레스토랑이 들어서 있어, 쇼핑과 산책을 즐기기에 좋다. |
- 성모교회 Frauenkir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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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엔 광장 북서쪽, 2개의 둥근 첨탑 지붕을 갖고 있는 뮌헨 최대의 대성당으로, 1488년에 고딕 양식으로 만들어졌다. 이 교회 2개의 탑은 뮌헨의 상징적인 존재로 북쪽의 탑은 99m, 남쪽의 탑은 100m이다. 여름에는 엘리베이터로 탑 꼭대기까지 올라갈 수 있는데, 이 곳에서 바라보는 남바이에른의 산들이 멋지다. 오픈 : 4~10월 월~토요일 10:00~17:00 요금 : 4DM 교통 : ⓢ1~7 또는 ⓤ3/6 이용, Marien Pl.에서 하차 |
- 신시청사 Neues Ratha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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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의 중심인 마리엔 광장에 있는 신시청사는 1867~1909년에 건축된 네오 고딕 양식의 건물이다. 중앙의 종루에는 독일 최대의 특수 장치 인형시계인 글로켄슈필이 있는데, 매일 11시(5~10월에는 12ㆍ17시에도 볼 수 있다.)가 되면 사람 크기의 인형들이 나와 종소리에 맞춰 춤을 춘다. 그래서 늘 이 시간이면 광장은 시민과 관광객들로 붐빈다. 근처에는 뮌헨에서 가장 오래된 장크트페터 교회가 있는데, 이 교회의 탑에 올라가면 뮌헨 시가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신시청사의 탑 꼭대기까지는 엘리베이터가 운행된다. 오픈 : 11~4월 월~금요일 09:00~16:00, 5~10월 월~금요일 09:00~17:00, 토ㆍ일요일 10:00~19:00 요금 : 3DM 교통 : ⓢ1~7 또는 ⓤ3/6 이용, Marien Pl.에서 하차 |
- 알테 피나코테크 Alte Pinakoth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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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8세기까지의 유럽 회화를 중심으로 세계 각국의 미술 작품 약 7000점을 수집, 전시하고 있는, 뮌헨이 자랑하는 세계적인 미술관. 루트비히 1세에 의해 1826~1836년에 걸쳐 건축된 르네상스 양식의 건물 로, 왕가가 수집한 주옥 같은 명화가 아주 많은데, 특히 루벤스 컬렉션이 돋보인다. 각각의 전시실은 나라별, 시대별, 유파별로 분류되어 있는데, 15세기 네덜란드 회화로부터 시작해서 뒤러의 컬렉션이 압권인 독일 전시실, 다 빈치ㆍ틴토레토ㆍ라파엘로의 이탈리아 전시실, 렘브란트의 <자화상> 등이 있는 17세기 네덜란드 회화실, 스페인 회화실 등 그야말로 세계적인 화가들의 작품이 모두 여기에 모여 있다. 오픈 : 화~일요일 09:15~16:30(화ㆍ목요일 19:00~21:00) 요금 : 7DM(일요일은 무료), 학생 4DM 교통 : ⓤ2 이용, Konigsplatz에서 하차, 트램 #18 |
- 노이에 피나코테크 Neue Pinakoth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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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를 경계로 알테 피나코테크와 마주보고 있는 노이에 피나코테크는 19세기의 회화ㆍ조각 등을 수집, 전시해 놓은 미술관이다. 특히 독일과 프랑스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이 많은데, 다비드ㆍ고야ㆍ모네ㆍ고갱ㆍ고흐ㆍ밀레ㆍ세잔 등의 작품들이 모여 있다. 알테ㆍ노이에 피나코테크를 둘러본다면 유럽 회화의 역사를 대강 파악할 수 있다. 주소 : Barer Str. 29 오픈 : 화~일요일 10:00~17:00(화ㆍ목요일은 ~21:00) 요금 : 7DM, 학생 4DM, 일요일은 무료 교통 : ⓤ2 이용, TheresienstraBe에서 하차, 또는 트램 #18, 버스 53번을 이용한다. |
- 레지덴츠 Reside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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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엔 광장에서 약간 떨어진 막스 요제프 광장에 면한 박물관으로, 1385년 이래 바이에른의 비테르스바흐 가문의 궁전으로 사용되어 왔다. 오랫동안 뮌헨의 문호와 예술을 주도해 왔던 궁전의 홀들은 현재 박물관과 보물관, 화폐수집관 등으로 사용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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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덴츠 박물관 Residenz Museum 르네상스,바로크,로코코,고전주의 등 각 양식으로 장식된 내부를 둘러보며 역대 바이에른 왕들이 수집한 미술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16세기 때 조성된 르네상스식의 넓은 홀인 안티콰리움은 궁전 내에서 가장 오래된 홀로, 알프레히트 5세가 수집한 방대한 양의 고대 그리스ㆍ로마풍의 흉상들이 진열되어 있어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낸다. 주소 : Max-Josef-Pl. 3 오픈 : 화~일요일 10:00~1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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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콰리움은 오전에만 견학 가능 요금 : 5DM, 학생 3DM(소지품 보관 0.9DM) 교통 : ⓤ3~6을 이용, Odeonplatz에서 하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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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관 Schatzkammer der Residenz 비테르스바흐 가문 대대로 내려오는 보물을 모아놓은 박물관. 각종 보석을 비롯해 환상적인 빛을 내는 왕관과 칼, 사파이어가 박힌 술잔 등 1250여 점이 전시돼 있다. 오픈 : 화~금요일 09:00~16:00, 토ㆍ일요일 10:00~17:00 / 요금 : 4D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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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립 화폐수집관 Staatliche Munzsammlung 알브레히트 5세가 각국의 동전과 지폐를 모아 전시해 놓은 박물관. 특히 고대 그리스와 식민지의 동전 컬렉션은 양과 질적인 면에서 대단히 훌륭하다. 주소 : ResidenzstraBe 1 / ☎ (089)227 221 오픈 : 화~일요일 10:00~16:30 요금 : 3.50DM |
- 개선문 Sieges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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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콘스탄티누스 개선문을 본뜬 뮌헨의 개선문은 10년 동안의 공사 끝에 1834년에 만들어졌다. 바이에른 주의 수호신인 바바리아 여신상이 4마리의 사자를 모는 모습을 문 위에 조각해 놓은 이 개선문은 루트비히 1세가 보불 전쟁에서 용감히 싸운 바이에른 왕국의 병사들을 찬양하기 위해 건조했다. 개선문에서 오데온 광장으로 이어지는 길이 루트비히 거리로, 주립도서관과 최후의 심판이 묘사되어 있는 루트비히 교회 등이 있다. |
- 님펜부르크 성 SchloB Nymphenbu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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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최대의 바로크 양식 궁전으로, 1918년 왕권이 붕괴되기 전까지 바이에른 왕이 여름 별궁으로 사용했던 곳이다. 넓은 프랑스식 정원에는 아말리엔부르크(Amalienburg; 수렵용 궁전), 바덴부르크(Badenburg; 목욕탕), 파고덴부르크(Pagodenburg; 차의 궁전) 등 소궁전들이 곳곳에 있다. 루트비히 1세가 궁정화가에게 명해 뮌헨의 미인 36명을 그리게 한 ‘미인화 갤러리’와 역대 왕가의 마차를 수집해 전시해 놓은 마차박물관(Marstall Museum)이 눈길을 끄는데, 특히 마차 전체를 금세공한 루트비히 2세의 금마차가 볼거리이다. 해마다 여름에는 음악회도 개최한다. 오픈(본관) : 4~9월 화~일요일 09:00~12:30, 13:30~17:00, 10~3월 화~일요일 10:00~12:30, 13:30~16:00 요금 : 5DM, 학생 4DM (아말리엔부르크, 바덴부르크 3DM / 마차박물관 4DM, 학생 3DM / 공통 티켓 11DM) 교통 : ⓤ1을 이용, Rotkreuzplatz에서 하차하여 트램 # 17로 갈아타고 SchloB Nymphenburg에서 내린다. |
- 독일 박물관 Deutsches 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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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년 엔지니어 오스카 폰 밀러가 창설한 세계적인 과학기술박물관. 공업기술과 자연과학에 대한 박물관으로서는 유럽 최고의 박물관이다. 이자르(Isar) 강의 섬, 총면적 5만여 ㎡ 부지 위에 30개의 전문 분야별로 1만 7000여 점을 전시하고 있으므로 한번에 둘러보기는 어렵고, 관심 분야부터 관람하는 것이 좋다. 라이트 형제의 비행기, 독일 최초의 잠수함 등을 비롯해 독일에서 생산된 온갖 모형의 자동차와 항공기를 전시하고 있다. 영어로 된 팜플릿이 있으므로 참고할 것. 주소 : EffnerstraBe 18 / ☎ (089)315714 오픈 : 09:00~17:00 요금 : 10DM, 학생 5DM(플라네타륨 2.50DM) 교통 : ⓢ1~7 이용, Isar에서 하차. 트램 #18 이용 http://www.deutsches-museum.de |
- 올림픽 공원 Olympic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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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뮌헨 올림픽을 위해 세운 스포츠 공원. 유리와 철골 구조물로 만들어져, 태양 광선이 경기장 내부까지 비칠 수 있게 설계된 수영장 등 모든 스포츠 시설의 이용이 무료이거나 저렴하게 개방된다. 공원 한가운데에 높이 290m의 전망대도 있다. 오픈 : 08:30~18:30 / 요금 : 2DM(탑 입장은 5DM) 교통 : ⓤ3/8 이용, Olympiazentrum 역에서 하차 |
- 슈바빙 Schwab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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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ahn 3/6호선 뮌헤너 프라이하이트(Munchener Freiheit)에서 레오폴트(Leopold) 거리를 따라 이어지는 곳으로, 파리의 몽마르트르에 비견되는 뮌헨의 예술과 유행의 중심가. 화랑, 소극장, 디스코테크, 재즈 카페 등 젊은이들의 놀이 공간이 곳곳에 펼쳐져 있다. 교통 : ⓤ3ㆍ6 이용, Munchener Freiheit 역 또는 Giselaste에서 하차 |
- 뮌헨의 미술관,박물관 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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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집 Haus der Kunst 가벨스베르거(Gabelsberger) 거리를 따라 가다 동쪽으로 약 1.5km 지점에 위치해 있다. 오른쪽에는 조형미술 전람회장을, 왼쪽으로는 주립 현대미술관(Staatsgalerie Moderner Kunst)을 함께 두고 있다. 달리ㆍ피카소ㆍ키리코 등 거장들의 작품과 조형 미술이 전시되어 있다. 주소 : PrinzregentenstraBe 1 / ☎ (089)211 270 오픈 : 화~금요일 10:00~22:00, 목요일 19:00~21:00 요금 : 전시회에 따라 달라짐. 학생의 경우 10 or 7 DM(일ㆍ축제일은 무료) 교통 : ⓤ3/4을 이용, Odeonsplatz에서 하차 http://www.hausderkunst.d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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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박물관 BMW(Bayerisch Motoewerk의 약자)는 바이언 지방에서 출발한 독일의 대표적인 자동차 중의 하나. 이 곳 박물관은 역사적인 차들을 연대순으로 전시해 놓고 있는데, 일단 외관에서부터 벤츠나 포르쉐 박물관을 압도한다. 전시장은 1~3층에 마련되어 있으며, 이어폰을 끼고 각 곳에 설치된 비디오를 보면서 관람한다. 주소 : Petruelring 130 오픈 : 09:00~17:00(입장은 16:00까지). 요금 :4DM 교통 : ⓢ8 이용, Olympiastadion에서 하차, 또는 짎 3/8 이용, Olympiazen에서 하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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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바흐 시립박물관 Stadtische Galerie im Lenbach-Haus 비스마르크 초상화와 렌바흐 가문의 초상화를 비롯해 칸딘스키의 작품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알테 피나코테크의 남서쪽에 위치해 있다. 오픈 : 화~일요일 10:00~18:00 요금 : 5DM, 학생 2.50DM 교통 : ⓤ2 이용, Konigsplatz에서 하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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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박물관 Stadtmuseum
옛 병기 창고를 개조한 박물관으로, 향토박물관을 위시해 맥주양조, 사진, 영화, 악기, 인형극 등 각 전문 분야의 박물관들로 이루어져 있다. 주소 : St. Jakobs Platz 1 / ☎ (089)233 22370 오픈 : 화~일요일 09:00~16:30, 일ㆍ축제일 10:00~ 18:00 / 요금 : 5DM(일ㆍ축제일은 무료) 교통 : ⓢ1~7 또는 ⓤ3/6 이용, Marienplatz에서 하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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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의 나라, 맥주의 도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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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는 14세가 되면 맥주를 마시기 시작한다. 맥주는 독일인들의 생활과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로, 우수한 질에 있어서나 국민 소비량에 있어서 세계 제일을 자랑한다. 따라서 맥주의 종류만도 독일 마을의 숫자만큼 다양하며 심지어 여행의 즐거움 중에 각 지방의 맥주 맛을 보는 것이 들어갈 정도다. 독일 맥주 최대의 산지는 보통 도르트문트를 꼽는다. 그 다음으로는 뮌헨인데, 세계적인 맥주와 맥주 홀이 바로 여기에 있다. 그 밖에 잘 알려진 산지와 맥주로는 뒤셀도르프산 알트비어 (Altbier)가 있고, 쾰른의 쾰슈비어(Kolschbier), 베를린의 베를리너바이세(Berlinerweisse)가 있다. 이 외에도 색깔이 엷은 맥주 헬레스비어, 알코올 함량이 높고 짙은 둥켈스 소맥을 원료로 한 바이첸비어가 있으며, 계절에 따라서는 3월에 마시는 메르츠비어, 5월에 마시는 마이보크, 알코올 함량이 헬레스비어보다 높고 감칠맛 나는 옥토버 페스트비어가 있다.
옥토버페스트 :
| ‘10월의 축제’라는 뜻의 뮌헨 최대의 맥주 축제. 1810년 황태자 루트비히와 작센의 테레사 공주와의 결혼식을 축하하던 행사에서 비롯되었는데 승마, 사격, 브라스 밴드, 민속 춤 등의 경기와 말, 소 등의 가축 품평회를 여는 지방 축제가 100여 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지금의 페스티벌로 정착한 것이다. 축제의 중심지 ‘테레사 가든’에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거대한 천막을 설치하기는 하지만 평균 500만 명에 달하는 관광객을 유치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기만 하다. 축제기간 동안 소비되는 맥주는 400만 잔 이상, 닭은 65만 마리, 소시지는 110만 개나 된다. 공장에서 맥주를 드럼째 마차에 실어, 축제 장소로 운반해 오는 페스트비어는 1ℓ들이 맥주 잔으로 판매한다. *축제 기간 9월 중순~10월 초(2000년 9/16~10/3) *교통 ⓤ4/5 이용, Theresienwiese에서 하차하여 도보로 4분 거리
다하우 수용소 :
| 1933년 3월 22일부터 1945년 4월 29일까지 유태인, 목사를 비롯해 나치에 대항한 수많은 사람들(20만 명 이상)이 갇혀 있었던 강제 수용소. 처형당하고 고문과 배고픔, 전염병 등으로 죽어나간 이들의 숫자만 해도 3만 2000명 이상에 달한다. 뮌헨의 경찰청장이었던 하인리히 히틀러가 이 지역으로 수용소를 결정한 것은 단지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은 화학 공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당시 강제 수용소에서 벌어졌던 잔학 행위에 대한 자료와 생생한 사진, 기록 필림 등이 있어 나치 독일의 잔학성을 보여 준다. 가스실과 사체 소각로 시설도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오픈 : 화~일요일 09:00~17:00 / 입장료 : 무료 교통 : ⓢ2 Dachau에서 하차, 버스 722번으로 갈아타고 Memorial에서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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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의 미술관, 박물관 순례 :
| 뮌헨에는 중요한 미술관·박물관만 해도 약 30여개나 되며 훌륭한 예술 작품을 많이 소장하고 있는,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예술의 도시다. 알테·노이에 피나코테크 외에도 볼만한 미술관·박물관을 돌아보자.
- 예술의 집 Haus der Kun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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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벨스베르거 Gabelsberger거리를 따라 동쪽 약 1.5㎞ 지점에 있는데 오른쪽의 건물은 조형미술 전람회장이며 왼쪽은 주립현대미술관 Staatsgalerie Moderner Kunst이다. 이 곳에는 독일 현대 화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달리, 피카소, 키리코 등 현대 거장들의 작품과 조형 미술이 전시되어 있다. 개관 : 10:00~22:00, 축제일 이외의 목요일은 19:00~21:00도 개관, 월요일 휴무. 요금 : 유료 교통 : ⓤ3, 4 Odeonsplatz |
- 렌바흐 시립미술관 Stadtische Galerie im Lenbach-Ha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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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마르크 초상화와 렌바흐 가문의 초상화를 비롯해 칸딘스키의 작품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알테 피나코테크의 남서쪽. 개관 : 화~일 10:00~18:00, 월요일 휴무. 요금 : 유료 교통 : ⓤ2 Konigsplatz |
- 시립박물관 Stadt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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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기 창고를 개조해 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시립박물관은 하나의 박물관이 아니라 향토박물관을 위시해 맥주 양조, 사진, 영화, 악기, 인형극 등 전문 분야의 박물관들이 밀집된 박물관이다. 개관 : 09:00~16:30, 일·축제일은 10:00~ 18:00, 월요일 휴무. 요금 : 유료 교통 : ⓢ1~7, ⓤ3, 6 Marienplatz |
- BMW 박물관 BMW 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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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탑 옆에 있는 BMW 본사에 역사적인 차들을 연대순으로 전시해 놓고 있다. 입구에서 이어폰을 끼고 각 곳에 설치된 비디오를 보면서 관람할 수 있다. 개관 : 09:00~17:00(입장은 16:00까지). 요금 : 유료 교통 : ⓢ8 Olympiastadion, ⓤ3, 8 Olympiazentrum |
- 뮌헨의 옥토버 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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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토버페스트란 뮌헨의 맥주축제이며, '10월의 축제'라는 뜻이다. 그 기원은 1810년 황태자 루트비히와 작센의 테레사 공주와의 결혼식을 축복했던 축하 행사에서 비롯되었으며, 그 이래로 매년 민속의상을 입은 퍼레이드, 기사들의 경마대회를 재현하고 있다. 이 축제는 독일 최대의 행사로서, 해마다 500만 명의 사람들이 운집하며, 축제기간 동안 소비되는 맥주는 400만 잔 이상이나 된다. 닭은 65만 마리, 소시지 110만 개가 소비된다고 한다. 회장에는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거대한 천막이 몇 개식 설치되며,그 속에서는 민속의상을 입은 악단이 신나 게 연주를 하고테이블 쪽에서는 서로 건배하며 대합창을 하기도 한다. 매년 16일간 벌이는 이 축제는 10월 첫째 토요일이 마지막날이 된다. | |
베 를 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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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통일과 함께 독일의 수도가 된 베를린. 일찍이 냉전의 상징적 존재였던 동서 베를린이 하나로 통합되면서 유럽의 냉전은 마침내 종식되었다. 유럽의 중심적 역할을 맡으려는 독일의 새로운 움직임이 베를린에서 시작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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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으로 가는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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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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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베를린으로 바로 가는 항공편은 없으며, 프랑크푸르트 등에서 갈아타야 한다. 프랑크푸르트, 뮌헨, 함부르크에서 각각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
-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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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도시와 연결되어 있는 ICE, IC, EC 등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프랑크푸르트에서 ICE로 5시간, 함부르크에서 ICㆍEC로 3시간, 뒤셀도르프에서는 ICE로 5시간, 뮌헨에서는 4시간이 소요된다. |
공항에서 시내로 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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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겔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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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중앙현관 앞 버스 정류장에 초 역까지 가는 노선 버스(X9/109번)가 있다. 티켓은 공항 내 자동발매기나 승차시 차 안에서 구입할 수 있는데, 3일 이상 베를린에 머물 계획이라면 2시간 유효한 1회권(3.90DM)보다는 7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프리티켓(40DM)을 구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시내까지의 소요 시간은 약 40분. 택시는 30분, 약 30~40DM. |
-셰네펠트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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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셔틀 버스를 타고 셰네펠트 공항역에 내려 S-bahn 9를 이용해 중심가로 가는 방법과 버스 171번을 타고 U-bahn 7의 Rudow 역까지 가는 방법이 있다. 요금은 버스, 철도 모두 1회 승차권 3.60DM이지만, 장기 체재할 사람이라면 베를린 웰컴카드를 구입하는 편이 경제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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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공항>
*테겔 국제공항 Flughafen Berlin-Tegel 유럽 각국, 국내 여러 도시와 연결되는 비행기가 도착하는 구서독 쪽의 공항. 프랑크푸르트에서 루프트한자를 이용할 경우에는 이 공항이 현관인 셈이다(공항 코드 : TXT). * 셰네펠트 공항 Flughafen Berlin-Schonefeld 동유럽이나 아시아 방면의 비행기가 많은 동베를린 공항(공항 코드 : SXF) . 공항 코드를 확인하면 실수하는 일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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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역> 주요 역은 촐로기셔 가르텐(Zoologischer Garten 일명 초 역) 역, 리히턴베르크(Lichtenberg) 역, 중앙역(Hauptbahnhof) 등이다. 그 중에도 초 역은 모든 열차가 발착하는 기점이 되는 역으로, 독일 국내를 비롯해 서유럽으로 가는 기차가 드나든다. 지하에는 유료 화장실, 코인 샤워 시설도 있다. 라이프치히, 드레스덴 등 구동독에 속한 도시나 프라하, 모스크바 등 동유럽으로 이동하는 열차는 리히텐베르크 역에 발착하는 것이 많다. 또한 현재로는 근교 노선 역의 하나에 지나지 않는 레아터 반호프(Lehrter Bahnhof)가 2002년에는 중앙역으로 다시 태어날 예정이다. |
베를린 시내 교통 :
| S-bahn, U-bahn, 버스 그리고 동베를린 지구의 노면전차(Strassenbahn) 등이 있다. 요금은 공통권으로 1회에 4DM이며, 한 번 찍고 나면 2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24시간 티켓은 8DM. 베를린을 관광할 때 주로 이용하게 되는 교통 수단인 S-bahn은 동부지구~서부지구 구간, 구르네비아트나 포츠담으로 이동하는 데 이용하면 좋다. 그 중에서도 샤를로텐부르크 역~초 역~알렉산더프란츠 역~오스트쿠로이츠 역은 S-bahn의 대동맥이라고 불리는 핵심 구간. U-bahn은 샤를로텐부르크 궁전이나 포츠담 광장 주변의 명소로 이동하는 데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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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관광 계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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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통일로 베를린은 거대 도시가 되었다. 따라서 본격적인 관광을 하려면 최소 3일은 소요된다. 먼저 브란덴부르크 문에서 운터 덴 린덴을 경유, 알렉산더 광장에 이르는 동베를린 지구에 초점을 둔 관광에 하루 정도 할애한 뒤, 시간의 여유에 따라 박물관들을 견학하자. 페르가몬 박물관 등이 있는 박물관 섬과 달렘 박물관 지역이 볼 만하다.
베를린 시내 관광 모델코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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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일 서베를린 지역> 카이저 빌헬름 교회 → 쿠담 거리 → 6월 17일 거리 → 샤를로텐부르크 궁전 → 벽박물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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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일 동베를린 지역 > 브란덴부르크 문 → 국립 오페라 극장 → 훔볼트 대학 → 국립미술관 → 페르가몬 박물관 →마리엔 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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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 서베를린 지역, 동베를린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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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베를린 지역 :
| - 동물원 Zoologischer Gar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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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여 종, 1만 6000여 마리의 동물을 보유하고 있고, 야행성 동물원과 수족관까지 갖추고 있는 베를린의 동물원은 1844년에 개원한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동물원이다. 가능한 한 자연의 상태와 가깝게 사육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소 : Hardenberg Pl. 8 / ☎ (030)254010 오픈 : 09:00~18:30 / 요금 : 13DM, 학생 11DM 교통 : ⓢㆍⓤ Zoologischer Garten 역 |
- 달렘 박물관 Museum Dah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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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 서남쪽 그뤼네발트 숲 근처에 있으며, 정식 이름은 프로이센 문화재단 국립박물관 군으로, 7개 부문에 걸쳐 방대한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다.
*민속박물관 Museum fur Volkerkunde 아메리카,아시아,아프리카 등지의 민속 관련 자료를 모아 놓은 박물관. 이 밖에도 조각관(Skulpturengalerie), 동아시아 예술박물관(Museum fur Ostasiatische Kunst), 인도 예술박물관(Museum fur Indische Kunst), 이슬람 예술박물관(Museum fur Islamische Kunst) 등이 있다. 오픈 : 화~금 09:00~17:00, 토~일 11:00~18:00 / 요금 : 4DM, 학생 2DM 교통 : ⓤDahlem-Dorf 역 |
- 베를린 박물관 Berlin 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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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 중반 이후, 베를린 시민들의 생활상과 문화, 예술 등을 알기 쉽게 당시 생활용품을 이용, 설명해 놓은 향토박물관. 주소 : Linden Str. 14 오픈 : 화~일요일 10:00~22:00 / 요금 : 4DM 교통 : ⓤHallesches Tor 역 |
- 이집트 박물관 yptisches 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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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4500년부터 고대 로마 지배기까지 고대 이집트의 미술을 전시해 놓은 박물관. 약 1500점의 소장품이 전시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도 1912년 아마르나 궁전에서 출토된 네페르티티 여왕의 흉상이 단연 돋보인다. 이집트 박물관 옆에 있는 고대박물관(Antikenmuseum)에는 고대 그리스ㆍ로마ㆍ아티카의 미술품이 전시되어 있다. 주소 : SchlossstraBe 70 오픈 : 화~금요일 10:00~18:00, 토~일요일 11:00~18:00 요금 : 8DM, 학생 4DM 교통 : ⓤMierendorff Pl. 역 |
- 카이저 빌헬름 기념교회 Kaiser-Wilhelm-Gedachtniskir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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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비참함을 후세에 알리기 위해 붕괴된 모습 그대로 보존해 놓은 교회. 원래 1894년 독일 초대 황제인 빌헬름 1세를 기념하기 위해 세운 교회였는데, 제2차 세계대전에서 무참히 파괴되어 지금은 높이 63m의 탑 잔해가 전쟁의 잔혹상을 고발하듯 서 있다. 주위에는 전후에 세워진 신교회가 있다. 주소 : Breitscheidplatz / ☎ (030)218 5023 오픈 : 화~토요일 10:00~18:00, 일요일 11:00~18:00 요금 : 무료 교통 : ⓢ, ⓤZoologischer Garten 역 |
- 올림픽 경기장 Olympia-Stad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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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니 리펜슈타르 감독의 영화 <민족의 제전>의 배경이 되었던 곳이자 제11회 베를린 올림픽이 바로 이 곳 메인 스타디움에서 열렸었다. 각 종목의 우수 선수들 이름이 벽면에 새겨져 있다. 오픈 : 4~10월 10:00~17:30 교통 : ⓤOlympia-Stadium 역. |
- 샤를로텐부르크 궁전 SchloB Charlottenbu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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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후 프리드리히 1세의 왕비인 조피 샤를로텐의 여름 별궁으로, 1699년 바로크 양식으로 건축되었다. 동서 양쪽에 공예박물관과 선사초기 역사박물관이 들어서 있으며, 왕후의 방도 공개되고 있어 그 생활상을 짐작할 수 있다. ☎ (030)320911 오픈 : 화~금요일 09:00~17:00, 토,일요일 10:00~ 요금 : 8DM, 학생 4DM 교통 : ⓤMierendorff Pl. 역 |
- 티어가르텐 Tiergar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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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 북쪽에서 브란덴부르크 문에 이르는 길이가 약 3km인 공원. 베를린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도심 공원으로, 공원 중앙에는 황금빛으로 빛나는 승리의 여신 빅토리아 상을 받든 67m 높이의 전승기념탑(Siegessaule)이 있다. 이 탑은 1873년에 건조되었으며, 지상 50m에 전망대가 있어 베를린 시내를 한눈에 굽어볼 수 있다. 오픈 : 09:00~18:00(월요일 15:00~ ) 휴관 : 11/16~부활절 교통 : ⓢ3/5/6/9 Tiergarten 역 http://www.tiergarten.d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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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츠담 Potsdam :
| 10~18세기 동안 황제나 왕가의 성으로 크게 번영한 도시로,숲과 호수에 둘러싸인 목가적인 풍경이 아름다운 곳이다. 궁전 등 대부분의 유적이 박물관ㆍ미술관으로 공개되고 있다.
포츠담으로 가는 길 :
| 베를린 촐로기셔 가르텐 역에서 포츠담 역까지 S3 또는 S7을 이용하면 약 20~ 30분이 소요된다.
포츠담 시내 교통 :
| 버스와 트램이 주요 교통 수단이며, 1회권은 2.50DM(1시간 유효), 1일권은 7.50DM.
포츠담 관광 안내소 :
| 주소 : Friedrich-Ebert-Str. 5 ☎ (0331)275580 오픈 : 09:00~20:00(토요일 ~18:00, 일요일 ~16:00) 포츠담 관광 정보 수집 http://www.potsdam.de 포츠담 관광 모델 코스 포츠담 슈탄트 역→Brandenburger Str.→산수시 궁전→Luisen Pl.에서 버스 69번 이용→체칠리엔호프 궁전
체칠리엔호프 궁전 SchloB Cecilienho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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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대전 후, 1945년에 포츠담 회담이 열린 장소로 유명하다. 시내 북부, 호수를 접한 시 정원 안에 건설되었다. 담쟁이덩굴로 덮인 목조 건축은 궁전이라기보다는 오래된 독일 고급저택 같은 느낌. 회담이 열린 방은 당시 그대로 보존되어 있으며, 사진 등도 전시되어 있다. 오픈 : 화~일요일 09:00 ~17:00, (11~3월 ~16:00) 요금 : 8DM, 학생 4DM 교통 : SchloB Cecilienhof에서 하차, 도보로 5분
산수시 궁전 SchloB Sanssouc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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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7년, 프리드리히 2세의 여름 별궁. 프랑스 문화에 조예가 깊었던 왕은 베르사유 궁전에 버금가는 로코코풍의 궁전 설계를 건축가 구노벨스토르프에게 의뢰했다. 주소 : Park Sanssouci 오픈 : 화~일요일 09:00~ 17:00(11~3월 ~16:00) 요금 : 10DM 교통 : SchloB Sanssouci에서 하차, 도보로 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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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콘서트의 도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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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베토벤과 브람스의 나라, 독일. 음악의 나라답게 본고장의 오페라와 콘서트를 접해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일 것이다. 비단 클래식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쉽게 만나기 힘든 세계적인 악단의 소리를 직접 체험한다는 것 자체가 여행의 귀중한 재산이 될 것이다. 티켓 요금도 그리 비싸지 않고,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정장을 요구하지도 않으므로 가벼운 마음으로 콘서트장에 한번 가 보자. 연주회에 관한 사항은 관광국이나 테아테르카세 Theaterkasse에 문의할 것. 시내에 대표적인 곳으로는 유럽 센터 내의 테아테르카세(T.2617051)와 쿠담 거리에서 가까운 센트룸 Centrum(T.8827611) 등이 있다. 티켓 예매는 각 극장 창구나 콘서트 홀의 창구 또는 테아테르카세에서 한다.연주 시간은 보통 20:00부터.
- 주요 오페라 극장과 콘서트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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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국립 오페라 극장 Deutsche Staatsoper > 250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독일의 전통적인 오페라 극장. Unter den Linden7, T.2004762, ⓤ Franzos. Str. 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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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오페라 극장 Deutsche Oper Berlin > 국제적인 스타들이 출연하는 오페라 극장. Bismarckstraβe 35, T.3410249, ⓤ Deutsche Oper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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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필하모니 Philharmonie Berlin > 세계적인 오케스트라. 비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오케스트라의 양대 축을 이루고 있다. Matthaikirchstraβe 1, T.2614383, 브란덴부르크 문에서 도보로 15분 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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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슈필하우스 Schauspielhaus> 화려한 내부 장식으로 유명한 콘서트 홀. Platz der Akademie, T.2272156, ⓤ Franzos. Str. 역. |
베를린 축제(9월 초순-10월 중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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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년 시작된 베를린의 문화축제이다. 오페라, 심포니, 합창, 영화,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 | | |
본
유사 이전에는 켈트인과 프랑크인이 살았고 기원 전후에는 로마군이 주둔했던, 2천 년의 역사를 지닌 도시.
분단시대 옛 서독의 수도였던 본은 국제 도시로 급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담한 지방 도시의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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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으로 가는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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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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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뮌헨에서 1시간, 프랑크푸르트에서는 약 35분 정도 소요된다. 공항에서 본 중앙역까지는 공항 버스로 약 30분 거리. |
-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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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셀도르프에서 쾰른을 경유하면 급행으로 50분, 프랑크푸르트에서는 2시간이 소요된다. 본 구시가 쪽은 걸어서 다닐 수 있으며, 남부의 관청가로는 지하철을 이용한다. 중앙역 부근 뮌스터 거리에서는 관광버스가 수시로 출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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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명소 :
| - 베토벤 생가 Beethovenha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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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역 북쪽의 Bonngasse 20번지에 있는 평범한 3층집이 마에스트로 베토벤의 생가다. 1층의 작은 방에는 베토벤이 10세 때 연주했던 오르간, 비올라와 <전원> <월광> 등의 자필 악보, 영원한 연인인 테레지아의 초상화 등이 전시되어 있다. 베토벤이 태어난 2층 방에는 베토벤의 대리석 흉상과 유품이, 3층에는 그의 흉상과 56세로 사망할 때의 데드 마스크, 그가 끼던 보청기 등이 진열되어 있다. 본 오페라 하우스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곳에 베토벤 홀도 있다. 주소 : Bonngasse 20 ☎ (0228)490228 72220(베토벤 홀) 오픈 : 10:00~18:00(10~4월 11:00~17:00) 요금 : 8DM, 학생 4DM http://www.beethovenhalle.de |
- 포펠스도르퍼 성 Poppelsdorfer Schl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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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5년 선제후 조셉 클레멘스가 건축하기 시작하여 계승자인 클레멘스 어거스트가 완성한 멋진 고성. 현재 본 대학의 광물과 암석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성 주위로 녹지 공간이 조성되어 있으며, 10여 개의 온실을 가진 식물원이 있어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주소 : Mekenheimer Allee 171 / ☎ (0228)732259 오픈 : 10:30~12:00, 14:00~16:00 / 요금 : 무료 오픈(식물원) : 09:00~18:00(10~3월 ~16:00) 요금 : 1DM |
- 뮌스터 교회 Munster Kir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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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역 앞의 뮌스터 광장에 있는, 기독교 순교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세워진 바실리카풍의 성당. 13세기경 라인 지방에서 독자적으로 발달한 다탑 구성의 특징을 지녔으며, 로마네스크 후기 양식과 고딕 양식을 병용해 축조되었다. ☎ (0228)633344 오픈 : 09:00~17:00(연중 무휴) / 요금 : 무료 |
- 본 대학 Universit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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쾰른 선제후의 궁전을 그대로 쓰고 있는 바로크 양식의 본 대학. 사적 유물론을 확립하여 국제 공산주의 운동을 일으킨 카를 마르크스와 독일의 서정 시인 하인리히 하이네의 모교로 유명하다. 본관 뒤편 호프가르텐(Hofgarten)은 젊은이들이 가장 즐겨 찾는 휴식처. 교통 : ⓤ16/63/66 이용, 마르크트 광장에서 하차, 본 중앙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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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에우에 공원 Freizeitspark Rheinaue :
| 라인 강을 따라 길게 뻗어 있는 본에서 가장 큰 휴식공원. 이 곳에서는 4~10월 매달 셋째 주 토요일마다 4km에 달하는 대규모 벼룩시장이 열린다. 교통 : Bonn-Ramersdorf행 66번 열차 이용, Hochkreuz-Rheinaue 역에서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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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 르 츠 부 르 크
로만티크 가도의 기점이 되는 곳이자 함부르크, 뮌헨으로 가는 교통의 요지. 지리적 조건으로 중세 때부터 교역의 중심지 역할을 해온 뷔르츠부르크는 8세기 중반부터 로마 대주교의 영지로 사용되었다. 풀잎이라는 뜻의 ‘뷔르츠(Wurz)’와 언덕이라는 의미의 ‘부르크(Burg)’에서 알 수 있듯이 풀잎 무성한 언덕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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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르츠부르크로 가는 길 : 뷔르츠부르크는 철도의 요지로, 독일 어느 도시에서나 ICㆍEC로 접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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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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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에서 IC 또는 EC로 1시간 20분, 뮌헨에서 ICE로 2시간 30분, 로텐부르크는 RB로 약 15분이 소요된다. |
-유럽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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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에서 2시간, 뮌헨 9시간 30분, 뉘른베르크에서 1시간, 쾰른에서 3시간 35분이 소요된다. |
뷔르츠부르크 시내 교통 : 트램, 버스 모두 사용 가능한 1회권의 요금이 2.20DM이며, 교외에 머문다면 1일권(6.50DM)이 더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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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르츠부르크 관광 계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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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소가 사방 1.5km 내에 모여 있으므로 다른 교통 수단이 필요치 않다. 레지덴츠를 중심으로 시내 관광은 약 2시간이면 되고, 마리엔부르크 요새까지 둘러보더라도 3~4시간이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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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명소 :
| - 마리엔부르크 요새 Festung Marienbu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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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1000년경에 세워진 중세의 성채로, 오늘날의 모습을 갖추게 된 것은 1201년의 일이다. 1201년부터 1719년까지 대주교가 거주했는데, 여기에서 바라보는 시가지의 전망이 뛰어나다. 요새 내에 있는 마인 프랑켄 박물관(Mainfrankisches Museum)에는 독일이 낳은 천재 조각가 틸만 리멘슈나이더의 작품 <아담과 이브> 등이 전시되어 있다. ☎ (0931)43838 오픈(요새) : 09:00~12:30, 13:00~17:00(10~3월 10:00~12:30, 13:00~16:00) / 요금 : 4DM, 학생 3DM 오픈(박물관) : 화~일요일 10:00~17:00(11~3월 ~16:00) 요금 : 3.50DM |
- 레지덴츠 Reside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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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9~1744년에 걸쳐 독일의 저명한 건축가 노이만(B. Neumann)에 의해 만들어진 궁전. 1층 입구 정면에 있는 ‘정원의 방’, 1층과 2층 사이에 있는 ‘계단의 방’, 2층 ‘황제의 방’ 등에는 천장 프레스코화가 장식되어 있는데, 특히 계단의 방에 있는 프레스코화의 면적은 약 600㎡로 세계 최대의 것이다. 주소 : Balth-Neumann-Promenade ☎ (0931)3551712 오픈 : 화~일요일 09:00~19:00(11~3월 10:00~16:00) 요금 : 8DM, 학생 4DM |
- 알테 마인교 Alte Mainbruc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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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엔부르크 요새 기슭에 걸쳐 있는 석교. 이 땅에 기독교를 전파했다고 하는 성 키리안 등 그 고장과 관계 깊은 성자들의 사암상 12개가 서 있다. 프라하의 카를교와 더불어 유럽에서 손꼽히는 경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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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 와인 :
| 뷔르츠부르크 주변은 프랑켄 와인의 산지로, 특히 달지 않고 시큼한 맛의 백포도주는 독일 와인 중에서도 유명하다. 레지덴츠 옆의 호프켈러(Der Hofkeller)에서 레지덴츠의 정원을 바라보며 와인을 곁들인 디너를 즐겨 보자. 와인의 종류만도 10가지가 넘고, 1잔에 4.50~6.50DM 정도로 가격도 적당한 편이다. 스테이크와 함께 하는 와인 한 잔. 로만티크 가도의 여행이 좀 더 진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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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 레 멘
베서(Weser) 강 하류에 자리잡아, 예부터 무역항으로 성장해 온 브레멘은 브레머하펜(Bremerhaven)과 함께 독일 최소의 주를 형성하고 있다.
유럽 북부와 북동부 기독교의 중심지였던 곳으로, 1200년의 역사를 지닌 아름다운 도시 브레멘은 그림 동화 《브레멘의 음악대》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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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멘으로 가는 길 :
프랑크푸르트에서 항공편으로 1시간, 베를린에서는 30분이 소요되며, 기차편을 이용할 경우에는 함부르크에서 IC, RE로 50분, 뒤셀도르프에서 3시간 40분, 프랑크푸르트에서는 4시간 30분, 하노버에서는 1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트램 5번을 이용하면 10분 안에 닿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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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멘 관광 계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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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가 넓기는 하지만 볼거리는 구시가지에 집중되어 있다. 베서 강과 수로로 둘러싸여 있어 마치 섬 같은 이 지역은 중앙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으며, 트램을 타고 갈 수도 있다. 시청사, 장크트페트리 대성당 등의 역사적인 건물들에 둘러싸여 있는 마르크트 광장을 중심으로 남서쪽이 중세의 거리를 재현해 놓은 뵈트허 거리, 남쪽이 상점, 레스토랑이 몰려 있는 슈노르 지구다. 광장에서 북서로 연장된 오베른 거리(Obern Str.), 조금 더 위쪽의 아케이드 Lloydpassage 주변은 쇼핑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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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명소 :
| - 시청사 Ratha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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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1409년에 고딕 양식으로 만들어져 17세기 초에 르네상스 양식으로 개축되었다. 섬세한 조각으로 장식된 나선형 계단과 천장으로부터 늘어뜨린 배의 모형이 독특하다. 지하의 라츠켈러(Ratskeller)는 600여 종의 포도주로 유명하다. 오픈 : 11:00, 12:00, 15:00, 16:00 * 매 시간마다 가이드가 있다. 소요 시간은 45분 요금 : 5DM, 학생 2.50DM |
- 브레멘 광장 Marktpla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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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도시들 가운데 아름다운 광장을 손꼽는다면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여기 브레멘 광장이다. 광장 한켠에 1404년에 만들어진 자유의 상징인 롤란트(Roland; 전설 속의 영웅) 입상이 500년 이상 자리를 지키고 있다. |
- 뵈트허 거리 Bottcherstra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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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상인인 루트비히 로젤리우스(Ludwig Roselius)가 중세의 거리를 재현하기 위해 1904년부터 1934년에 걸쳐 만든 100m 남짓한 거리. 브레멘의 가장 인기 있는 거리 중의 하나로, 도로와 건물 모두가 적갈색의 벽돌로 되어 있다. 골동품점, 소공예품 가게, 화랑, 서점 등이 모여 있다. |
- 슈노르 지구 Schnoorvier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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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멘에서 가장 오래된 주거 지역으로, 뵈트허 거리에서 베서 강에 이르는 지구에 펼쳐져 있다. 거리 양쪽으로는 15~19세기에 걸쳐 세워진 집들이 옛 모습 그대로 보존되어 있고, 상점과 카페, 레스토랑 등이 줄지어 있다. |
- 브레멘의 음악대 Stadtmusikan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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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형제의 동화 〈브레멘의 음악대〉 동상은 시청사 서쪽 입구 옆에 있다. 1953년 조각가 게하르트 막스가 만든 것으로 당나귀, 개, 고양이, 닭의 순서로 세워져 있다. |
- 장크트페트리 대성당 St. Petri D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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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찌를 듯 서 있는 두 개의 첨탑이 인상적인 대성당. 11세기에 건축된 이래 16세기에 고딕 양식으로 대대적인 개축, 그 후 몇차례 증ㆍ개축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뾰족탑 위에 올라가면 브레멘 시가가 한눈에 들어온다. 주소 : Sand Str. 10~12 오픈 : 월~금요일 10:00~17:00, 토요일 10:00~12:00 일요일 14:00~17:00 요금 : 1DM(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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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멘 음악대, 야외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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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멘 음악대> 야외극은 매년 시청사 북쪽의 성모교회 앞, Liebfrauenkirchhof 광장에서 펼쳐진다. 독일어로 진행되기는 하지만 퍼포먼스를 가미한 뮤지컬 스타일이기에 흥미롭고 재미있다. 5~10월 상순의 일요일 12:00와 13:30분, 2회 상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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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 바 르 츠 발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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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남서부에 펼쳐진 광활한 '검은 숲' 지대인 슈바르츠발트. 계곡에는 빨간 지붕의 집들이 즐비한 작은 마을이 있고 숲들 사이로 시내가 흐르며 소박한 인정미가 넘치는 곳이다. 특히 바덴바덴 등이 온천 지대로 각광을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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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바르츠발트의 교통 : 슈바르츠발트 일대는 도로가 잘 되어 있어 렌터카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특히 바덴바덴에서 프로이덴슈타트를 연결하는 도로의 경관은 아주 멋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한다. 시간의 여유가 없다면 이 곳에서 북상해 슈투트가르트로 가는 방법이 있고, 시간이 있다면 다시 남하해 프라이부르크, 티티 호 Titisee 등을 거쳐 호헨촐레른 성, 슈투트가르트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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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덴바덴 Baden Baden :
바덴이란 독일어로 ‘(온천장에서) 목욕하다’란 뜻으로 이름이 말해주듯 국제적인 온천 휴양지다. 프리드리히 온천장, 카라칼라 온천장, 트링크할레 등의 온천 시설에서 각각 다른 스타일로 즐길 수 있다. 가는 길 : 프랑크푸르트에서 IC나 ICE로 1시간 30분 정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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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드리히 온천장 Friedrichsb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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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가장 호화로운 온천장 중의 하나로 1869년부터 8년에 걸쳐 만들어졌다. 로만 아이리슈 욕장 Romisch-Irisches bad이라는 대욕장을 비롯해 사우나, 온수조, 냉수조 등이 있다. 수·토·일요일은 남녀 혼탕. 개관 : 월~금 09:00~22:00, 일 14:00~22:00, 혼욕 화·금 16:00~22:00, 수·토 09:00~22:00, 입장은 종료 2시간 전까지. 요금 : 유료 |
- 카라칼라 온천장 Caracalla-Ther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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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카라칼라 황제가 이 지역에 온천을 하러 왔다고 하여 카라칼라 온천장으로 불린다. 1985년 최신 시설로 개장한 이 곳에는 광천욕장, 사우나 등 옥내·외 7개 시설을 갖추고 있다. |
- 리히텐탈러 알레 Lichtentaler Al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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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 광장에서 오스바흐 강을 따라 이어지는 가로수길. 나무들 사이로 빛의 무늬가 아름답다. |
- 쿠어 하우스 Kurha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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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안을 흐르는 오스 강 옆에 있는 그리스 신전 같은 하얀 건물. 1823년에 완성된 이 건물 안에는 카지노를 비롯해 콘서트 홀, 레스토랑, 바 등이 설치되어 있다. 특히 이 곳의 카지노는 독일에서 가장 오래되고 큰 곳으로 밤이면 정장 차림의 사교계 인사들로 붐빈다. 개관 : 10:00~12:00 요금 : 유료 |
슈투르가르트 Stuttgart :
남부 독일에서 뮌헨 다음으로 큰도시인 슈투트가르트는 벤츠와 포르쉐의 본사가 있는 상공업 도시다. 볼거리로는 구궁전을 개조해 사용하고 있는 뷔르텐베르크 주립미술관. 19세기 때부터 인상파 시기까지의 작품들을 모아 전시하고 있다. 또 모터 팬들에게 놓칠 수 없는 곳이 벤츠와 포르쉐 박물관. 벤츠 사 부지 내에 있는 벤츠 박물관에는 벤츠의 창업 당시 모델에서부터 최신 모델까지 메르세데스 벤츠의 모든 차종을 전시하고 있다. 09:00~17:00, 월·축제일은 휴무며 무료로 관람한다. 가는 길 : 프랑크푸르트에서 ICE로 1시간 20분 정도 소요. 뮌헨에서 2시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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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보물이 남겨져 있는 호헨촐레른 성 :
| 영주로 후에 프러시아 왕이 된 호헨촐레른 가문의 성. 튀빙겐에서 남쪽으로 약 20㎞ 지점 짙은 녹색의 산 위에 우뚝 솟아 있는 성으로 7세기부터 건축하기 시작하여 11세기 경에 완성되었으나 1423년에 파괴되고 말았다. 그러다가 1867년 프리드리히 빌헬름에 의해 재건, 지금에 이르고 있다. 내부에는 아직도 많은 보물들이 남겨져 있다. 09:00~17:30, 요금은 DM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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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우 크 스 부 르 크
로마 황제 아우구스투스의 이름에서 따온 도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당시 로마와 이 도시를 이었던 가도가 아직도 막시밀리안 거리라는 이름으로 남아 있다. 극작가 베르톨트 브레히트와 모차르트의 아버지 레오폴트가 태어난 곳이자, 대부호 푸거 집안과 연관이 깊은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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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크스부르크로 가는 길 :
| 아우크스부르크에도 공항이 있기는 하지만, 기차로 이동하는 것이 더 편리하다. 뷔르츠부르크에서 IC가 1시간 간격으로 떠나는데, 아우크스부르크까지 1시간 50분이 소요되며, 뮌헨에서는 30분, 뉘른베르크에서는 1시간이 걸린다. 프랑크푸르트에서는 ICE로 3시간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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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크스부르크 관광 계획 :
| 시청사와 중앙역 부근을 중심으로 걸어서 도 충분히 주요 관광 명소를 모두 둘러볼 수 있다. 관광 안내소에서 지도를 받은 뒤, 반호프 거리와 막시밀리안 거리를 따라 한 바퀴 도는 방법이 가장 보편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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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크스부르크 시내 관광 모델코스> 중앙역 → Bahnhof Str. → Konigsplatz → 모차르트 하우스 → 대성당 → 시청사 → 푸거라이 →Maximilian Str. → 셰츨러 궁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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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명소 :
| - 대성당 D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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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세기 때 완성된 로마네스크 양식과 14세기 때 개축된 고딕 양식의 혼합 건물. 5인의 예언자가 묘사된 스테인드 글라스는 1140년경 작품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었다고 한다. 오픈 : 08:00~17:00 교통 : 시청사 광장에서 도보로 5분 거리 |
- 시청사 Ratha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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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르네상스 시대 최대의 건물로 손꼽히는 시청사로, 1615년에 건축되었다. 옆에 있는 높이 78m의 시계탑 페를라흐탑(Perlachturm)은 망루였던 곳으로, 맑은 날이면 멀리 알프스까지 내다보인다. 시청사 앞 광장에는 로마 황제 아우구스투스를 기념하는 분수(Augustus Brunnen)가 있어, 주위 노천 카페에서 차마시는 즐거움을 더해 준다 . ☎ (0821)3242120 오픈 : 10:00~18:00 / 요금 : 2DM |
- 푸거라이 Fugger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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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사 북쪽 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붉은 지붕의 고색창연한 2층 집이 눈에 들어온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복지 시설인 이 곳 푸거라이는 거부였던 야콥 푸거가 빈민과 신체장애자를 위해 1517~1523년에 지은 집이다. 3개의 성문과 116동의 집, 그리고 교회까지 있었는데, 지금은 아파트로 바뀌었다. 주소 : Mittlere Gasse 13 오픈 : 3~10월 월~일요일 09:00~18:00, 11/1~12/15 토ㆍ일요일 09:00~18:00 휴관 : 1~2월 / 요금 : 1DM |
- 셰츨러 궁전 Schazler Pala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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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0년에 건축된 로코코 양식의 궁전. 16~18세기 독일 회화 중심의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는 미술관으로 개방되고 있다. 주소 : Maximilian Str. 46 / ☎ (0821)3242171 오픈 : 수~금요일 10:00~16:00 요금 : 4DM, 학생 2D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