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천동에 위치한 맛깔손...
이곳은 우연히 발견한곳인데 우렁쌈밥이 참 괜찮더군요...
야채도 듬뿍주고 제가 좋아하는 호박잎쌈도 주니 완전 반했답니다...ㅎㅎ
그래서 오늘은 하율이 돌잔치때 사진을 찍느라 고생을 한 동생을 불러 몸보신을 시키고자 찾아갔답니다...
자...그럼 안으로 들어가보실까요...
평소엔 우렁쌈밥과 감자탕뚝배기를 먹지만 오늘은 날이 날인만큼 몸보신용으로 눈을 돌려봅니다...
월월탕은 자주 먹지만 토끼탕과 흑염소전골은 자주 먹는게 아니자나요...
그래서 오늘의 메뉴는 바로 깡총깡총 귀여운? 토끼탕으로 결정했슴다...ㅎㅎ
이글을 읽으시는 동물보호협회 관계자분들과 곰별달루이님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전해드리면서...
송구스럽지만 맛있게 먹겠습니다...ㅡ.ㅡ;
이집의 넓은 홀입니다...
왼쪽에 작은방과 작은 홀이 또 있으니 가족단위나 모임으로 적당할거같네요...
저기 보이시는분이 이곳 사장님의 따님이신데...한 미모하시더군요...^^;
제일 먼저 나와주시는 솔부깨미...
요건 따듯할때 먹어줘야 제맛이지요...냠...
입맛이 없을때 밥에 물을 말아 요걸 걸치고 먹으면 완전 듀금이지요...
뭐...라면을 끓여 얹어 먹어도 90%이상 만족도 하지만요...ㅋㅋ
도라지~~도라지~~산~~도라버리지~~
도라지를 잘 못먹으면 도라버린다해서 도라지라는 전설이...ㅡ.ㅡ;;
요즘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금추님이십니다...
어제 다른식당에 갔더니 김치는 가출을 하신체 열무만 출석을 했더군요...
반대로 오늘 식당에 갔더니 어느 손님들은 김치를 한번 더 주문하시더니 그냥 깔쫙 거리더니 나가시네요...
그 김치는 누가 먹으라고...ㅠㅠ 한 800원 어치는 되어보이던데...
이래서 재활용이 생기나봅니다...이렇게 비싸니...ㅠㅠ
아...요건 안먹어봤는데...
오징어젓갈인지...낙지젓갈인지...
넌 누구냐~~~
아...제가 좋아하는 오이무침...
식초만 안 넣으면 어디든 중간맛은 가주지요...냠...
깻잎의 포스가 장난이 아니네요...
이거 뭐든지 싸먹어 버리겠다는 그런 의지의 깻잎...
요즘 김치와 상추가 대박을 터트리면서 이넘의 인기도 덩달아 올라가더군요...
예전에 마니 무시했지.... 미안하다...이렇게 될줄 누가 알았더냐...ㅠㅠ
양파절임도 간이 딱 맞더군요...
사실 전 양파김치를 더 좋아하지만요...
요건 무엇에 쓰는 나물인고...??
그냥 있으니 건강해질거라 믿고 먹지요...아무 생각없이...ㅋㅋ
아...드디어 나온 퇴깽이탕...
그냥 보면 일반 닭볶음탕과 비슷할지 모르지만 일단 한번 잡솨봐~~~~
그맛에 반해 이제 닭과는 영영 도리도리하게 된다니깐요...그래서 닭도리탕인가...ㅋㅋ
아...전설로만 전해져오던 토끼간...
용왕님도 옥황상제님도 요걸 먹으려고 묵찌빠를 하셨지만...
결국은 이 엽기가 먹게 되는군요...푸하하~~~~~
아...행복합니다...몇 십년은 더 살거같네요...ㅋㅋ
토끼의 오른쪽 어깨...즉 쇄골 부분입니다...
뭐...의심이 되시는 분들은 오늘 토끼 한 마리 잡아 직접 드셔보시면 알수 있지 않을까요...ㅋㅋ
토끼의 왼쪽 허벅지와 다리입니다...
쫄깃하면서 부드러운 부분이 맛으론 최고지요...ㅎㅎ
이걸 설명하는 제자신이 대견합니다...
이글을 보고 엽기안티가 더 생겨날테니깐요...ㅠㅠ
토끼는 뼈가 잘아서 먹는데 조금 불편은 하지만...
맛은 닭과 비교를 할 수없고 영양면에서는 거북이와 삐까삐까하니 몸보신으론 최고지요...
이제 날이 선선해지니 다음엔 흑염소 전골로 달려볼까합니다...
어젯밤 꿈에 용왕님이 나오셔서 하는말...
어찌~~~~ 간은 맛있더냐~~~~~~ㅋㅋ
이곳의 위치입니다...덕진공원 방향에서 송천역으로 직진해 오던중
이바돔감자탕 사거리에서 좌회전
약 200미터 직진을 하시면 첫번째 편의점 사거리가 나옵니다...
여기서 좌회전 하시면 우측에 있으니 금방 찾아오겠죠...
이상 오늘도 맛난걸 찾아다니는 엽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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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항목 |
쭈맛회원은 타인의 입맛을 존중하고, 맛의 올바른 표현을 사용합니다. |
상 호 명 |
맛깔손 |
주소/위치 |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1가 821-2( 광진라미안 아파트 건너편...) |
메뉴/가격 |
메뉴판 참조하세요...^^ |
전화 번호 |
063-278-2337 |
토끼탕 먹어본지가 몇년 된것같은데...먹고싶구나
언제 함 칠테니 나오세요...^^
아주아주 맛난곳이지요~ 고기도 쫄깃하고 냄새하나 안나게 아주 잘끓이는 따봉~!!
그래...토끼는 뭐니뭐니해도 냄새가 안나야 맛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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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그러고보니 마루아린님이 토끼를 닮으신거 같은데요...동족을 드셨군요...
여기 상호가 몇번 바뀌길래 맛없는 줄 알고 안갔는데, 우렁쌈밥이 괜찮은 집이군요.ㅎㅎ 집에서 걸어서 5분거리니 함 가봐야겠어요.ㅎ
그치...우렁쌈밥이 괜찮지...여기 함 칠려구...
헐 토끼... 아무리 맛있어두 소, 돼지 닭 아니면 못먹겠더라구요 ㅎㅎ; 음식은 맛깔스럽게 생겼네용
아...이 좋은걸 못드시다니 안타깝네요...저도 갈치...고등어...이런건 못먹습니다...
여기서 형님이 쌈밥을 사주셔서 맛있게 먹었지요..^^ 토끼가 땡긴다....
음...잘 먹었다니 다행이다...담엔 동생이 쏘는겨...
알겠습니다 ^^
간만에 땡기는 음식점인데요?
오늘 시간도 널널한데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
너무 기대를 하시면도 큰법이니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오세요....^^
토끼탕은 시로시로...어떤맛일지 궁금하네요...
이그...맛을 보면 그런말이 안나올텐데...
토끼탕은 옛날옛적 서중로타리, 지금 신한생명 뒷골목의 음식점하고 금암동 고속터미날 가는 길에 있는 음식점이 잘했는데.. 몸보신위해 흑염소전골먹으러 가야할려나 보다..
네...성님 다음엔 흑염소전골 먹으러 가려구요...같이가요...^^
맛있어 보이는데...양이 좀 적은 듯 싶습니다...그래도 맛만 좋다면야~~
전 양이 적어서 딱이던데요...저것도 나니 남기고왔네요...저주받은 위 같으니라구...
우렁쌈밥도너무맛있어요~~~~부담없어서너므좋아요^^
네...저렴하게 먹을수 있어서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