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맷길 3-2구간
근현대역사관 - 용두산공원
근현대역사관 별관
근현대역사관 별관은 일제시대때 동양척식주식회사 부산지점이었으며, 그 후는 미국문화원이었다.
내가 고등학교를 다닐 때, 이 건물은 미국문화원이었다. 고3때 부마사태가 있었고, 계엄령이 내려지면서 이 건물 앞에 공수부대들이 무장을 하고 서있었던게 기억난다.
살벌한 시대였다.
여자 화장실이다.
화장실에 샹들리에가~!!
동양척식주식회사 때는 이 자리가 응접실이었고, 그 때의 모습으로 천장을 복원한 것이란다.
2023년 근현대역사관 별관으로 개관하면서, 이 곳은 라키비움(도서관, 기록관, 박물관)의 기능을 하게 되었다.
근현대역사관 본관
1층에 까사부사노 까페가 들어와있다.
커피 한 잔~!!
아니~!! 왠 금고가~!!
그리고 금고 속에 금괴가~!!!
금괴는 모두 까페에서 판매하는 케잌이다.
기발한 아이디어다~!!!
이 곳은 과거 한국은행 부산지점이다.
더 과거 일제시대 때는 조선은행 부산지점이었다.
1914년 일제는 르네상스식 건물을 지었다.
일제 때의 건물을 허물고, 1963년 건축가 이천승의 설계로 한국은행 부산지점 신청사를 건립하였다.
2013년 한국은행은 문현동으로 이전하였고, 부산시는 이 건물을 문화재로 지정하고 인수하였다.
그리고 2024년 근현대역사관 본관으로 개관하였다.
5만원권 10kg 약 4억3천만원이 파쇄되어 들어있는 의자이다. 만져라도 보자~!!
근현대역사관 본관 지하는 금고미술관이다.
현재 비엔날레가 진행중이며, 이 곳은 관람료가 무료다.
도슨트의 설명도 들을 수 있다.
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면 작품들이 좀 더 명료해진다.
*올라델레 아지보예 밤보예
*지시 한
*셰이크 은디아에
*소피아 알-마리아
*최 윤
이 분의 작품들이 마음에 들었다.
삼성전자 갤럭시라는..도자기들이다.
*차지량
*구현주
우리가 직접 뽑은 우리나라 대통령들이다.
대통령을 왜 해적에 비유했을까?
1951년도에 개업한 옥생관
내가 어릴 때도 간 적이 있는 곳..
먹고나니 배가 부르다.
용두산공원이라도 올라갔다 가자~!!
어릴 때 꽃시계 앞에서 꼭 사진을 찍었다.
이순신동상 앞에서도..
용도 여전히 그 자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