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과 인생의 좋은 글들
술이란 좋게 말하면 인생의 동반자요, 나쁘게 말하면 "도깨비 국물"이다 어떻게 보면 있어서도 안될것이 생겨난것이요 또 어찌보면 이 매마른 세상에 없어서는 안될 생명수와 같은 것이기도 하다
아무튼 인생이란 술과 여자, 그리고 노래와 춤이 잘 반죽 되어야만 사람사는 맛이 제대로 난다, 그것이 빠지면 무심심한 삶이요 무덤덤한 인생이다. 그러나 술이란 잘 먹으면 百藥之長[백약지장]이요. 잘 못먹으면 百害無益[백해무익]이다. 꼭 알맞게 먹어야 한다. 花發半開[화발반개] 酒飮微醉[주음미취]라. 꽃도 반쯤 핀 봉오리가 아름답듯, 술도 살짝 취해야 아름답다, 여기 선인들의 술 냄새가 풍기는 그 멋진 시와 풍류를 음미해 보자. 오늘같이 좋은 날이 제격이니 말이다. 일잔씩 하고 므흣한 저녁시간되길....
꽃피면 달 생각하고 달 밝으면 술 생각하고 꽃피자 달 밝자 술 얻으면 벗 생각나네 언제면 꽃아래 벗데리고 완월강취 하려노
질방석 내지마라 낙엽엔들 못 앉으랴 손불 켜지마라 이제 진달 돌아온다 아이야 박주산행 망정 없다말고 내어라
술이 몇가지요 청주와 탁주로다 다 먹고 취할망정 청탁이 관계하랴 달 밝고 풍청한 밤이어니 아니깬들 어떠리
자네집에 술 익거든 부디 날 부르소 내 집에 꽃 피거든 나도 자네 청하옵네 백년 덧시름 잊을일 의논코자 하노라
잔들고 혼자 앉아 먼 뫼를 바라보니 그리운 임이 도다 반가움이 이러하랴 말씀도 우음도 아녀도 못내 좋아 하노라
안주많이준비했어요 ㅎㅎ
대구 찜갈비
풍천 장어구이
왕십리 곱창
장흥 삼합
조개구이
평택 폐계닭
안동 찜닭
통영 충무김밥
동래파전
시원한 밀면
주문진 모듬회
부산 돼지국밥
초밥
춘천 닭갈비
서울 캘리포니아롤
광주 육전
상추튀김
포항 물회
횡성 한우
벌교 꼬막
목포 산낙지
밥도둑 간장게장
따뜻한 편육
담양 떡갈비
춘천 막국수
오징어 순대
쫄깃한 병천순대
시원한 냉채족발
백령도 꽃게탕+소주
여수 양념게장+밥
시원한 대구탕으로 속풀이 하세요
|
첫댓글 유주면 극락강산 무주면 적막강산 --- ㅎㅎㅎㅎㅎㅎㅎ감사합니다.
지역별 명품식 먹음직 하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그럼 다음 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