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미술관
第 30 回 柴溪書會展
(시계서회전)
작가 : 素香 金時福(소향 김시복) 명제 : 相愛(상애)
서체 : 篆書(전서)
크기 : 35x70cm
작가 : 南田 元仲植(남전 윤중식)
명제 : 諷嘉遯 歌考槃
(풍가둔 가고반)
크기 : 200x35cm
서체 : 예서
본문
諷嘉遯歌考槃
독음
풍가둔가고반
해설
가둔시(嘉遯詩)를 읊으며
고반곡(考槃曲)을 노래 부른다.
(아름다운 은퇴를 노래하다)
1984年作· 소장 허보영
작가 : 異香 金仁淑(이향 김인숙) 명제 : 韓愈 勸學文 中
(한유 권학문 중에서)
서체 : 예서
크기 : 35x135cm
본문
書山有路勤爲徑
學海無涯苦作舟
독음
서산유로근위경
학해무애고작주
해설
학문의 산에는 길이 있는데
부지런함이 지름길이고
학문의 바다는 끝이 없어
힘써 배를 저어야 한다.
작가 : 度夏 金炯萬(도하 김형만) 명제 : 木蓮(목련)
크기 : 45x135cm
文人畵
작가 : 老雲 安淙重(노운 안종중)
명제 : 南江北里聯(남강북리련)
서체 : 초서
크기 : 35x135cm
체재 : 대련(對聯)
본문
南江秋夜千峰月
北里春風萬樹花
독음
남강추야천봉월
북리춘풍만수화
해설
남쪽 강 가을밤에
온갖 산봉우리 달뜨고
북쪽 마을 봄바람에
온갖 나무 꽃 피네
작가 : 劍如 柳熙綱(검여 유희강)
명제 : 墨菊圖(묵국도)
크기 : 56x28cm
화제 본문(花題 本文)
霓裳舞罷小腰肢
低首臨風幾許思
莫怪姿容太冶艶
伴緣卯酒半觾支
독음
예상무파소요지
저수임풍기허사
막괴자용태야염
반연묘주반연지
해설
예상우의 춤이 끝나니
가녀린 허리선이 보이네.
머리 숙여 바람 맞으며
얼마나 사념에 잠겼는가
그 모습이 너무도 요염하다고
탓하지는 말게나.
인연 따라 새벽 술 나누며
희미한 정회를 품누나.
1968年作 소장 전해연
작가 : 爾雅 田海淵(이아 전해연)
명제 : 老子句 玄德
(노자구 현덕)
서체 : 전서
크기 : 65x32cm
본문
玄德
독음
현덕
해설
까마득하게 큰 덕
釋文(석문)
道生之德畜之
長之育之亭之
毒之養之覆
之生而不有爲
而不恃長而不宰
是謂玄德
도가 (덕을) 낳고
덕이 (만물을) 먹여 기르며
자라게 하고 기르며
머무르게 하고 돈독하게 하며
길러주고 덮어 준다.
낳지만 소유하지 않고
하고자 하면서도 믿지 않으며
자라게 해주지만
간섭 하지 않는다.
이를 일컬어
현덕(까마득하게 큰 덕)
이라 한다.
釋文(석문) :
불교(佛敎) 경론(經論)을
해석(解釋)한 문장(文章)
또는 문구(文句)
도장부분
본문 문장 앞의 첫머리에 찍는
도장으로 두인(頭印)이라한다.
양각(陽刻)으로 새겨
주문(朱文)으로 보이는
수박(守樸 : 순박함을 지킴)이다.
아호와 성명 인으로
위에는
음각(陰刻)으로 새겨
백문(白文)으로 보이는
해연지장
(海淵之章 : 해연의 도장)
아래는
이아불후
(爾雅不朽 : 이아는 영원하다)
양각으로 새겨 주문으로 보인다.
유인(遊印)으로
청허담박귀지자연
(淸虛淡泊歸之自然 :
잡된 생각이 없어
마음이 맑고 깨끗하며
욕심이 없고 마음이 깨끗하여
자연으로 돌아간다)
음각으로 새겨 백문으로 보인다.
작품은
대칭ㆍ중심 맞추기
밑줄 맞추기로 게시하였다.
~^^~
첫댓글 하전 선생님 감사합니다 하전서실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네~~~
많은 가르침 주시어 고맙습니다.
선생님
현덕이라 쓴 작품의 석문부분에
亭자는
停으로
써야하지않을까
합니다.
亭자가 머무르다는
뜻이 있을까요?
제 카페에는
붉은 글자
停으로 고쳐 놓았어요.
~^^~
카페보니 다시 한번 대단하십니다 그리고 亭자는 停자와 통용됩니다 그래서 정자에서 머물러 쉬고 쉬잖아요 그리고 제자백가가 쓰여진 시대에는 亭으로 쓰다가 이후에 人을 붙여서 구분하기 시작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亭이 맞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다시 바꾸어 놓을께요.
답글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우리후배들아~~~
오늘은
2025년 6월 11일 수요일이다.
기말고사로
휴강한다.
건강도 돌보면서
공부하자.
담주에 보자.
오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