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은 육지의 정화조 역할
내가 살고 있는 근처 바닷가에는 월미산이 있다. 해안선이 바다와 접하고 있어서 더욱 그렇다. 해안선이란 바닷가의 바다와 육지가 맞닿은 선이다.
백과사전에서는 해안선을 육지와 해면과의 경계선으로 조석과 파랑 기압 등의 변화에 따라 오르내려 일정선이 아니고 부단히 이동한다고 정의한다. 섬을 말할 때는 반드시 면적과 해안선을 따진다.
예를 들어 인천 앞바다 덕적도의 경우 ‘면적 21.9㎢에 해안선의 길이 36㎞’ 하는 식이다. 그만큼 해안선은 섬을 형성하는 요건이 된다.
기왕에 해안선 이야기가 나왔으니 우리나라의 해안선 길이는 14,533㎞이다. 이를 남북한으로 나누어 비교하면 남한이 11,542㎞이고 북한이 4분의1 정도인 2,991㎞이다. 이처럼 해안선이 긴 것은 국토가 반도여서 해안선이 발달한 때문이다.
그리고 내가 사는 인천은 해안서과 갯벌은 세계에서도 알아준다.
특히 갯벌은 조수간만의 차이가 심하여 세계4대 갯벌에 들며 갯벌은 육지의 정화조 역할을 한다.
우리의 이 아름다운 갯벌과 해안선을 잘 지키고 보전해야한다.
내가 아니어도 걱정 할 사람이 많을 터인데 월미산을 오르면서 이 생각 저 생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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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정 박종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