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outu.be/vhSHXGM7kgE

지난화는 마인하르트 1세가 의심스러운 상황에서 사망하고, 그의 장남 마인하르트 2세가 16살의 나이에 즉위하면서 종료되었었습니다.
동생 뤼트폴트가 백작령 2개를 들고 도망갔지만, 보험 1개가 생겼다고 생각하면 오히려 다행인 일이지요.
지금이 7월 22일인데, 마인하르트 2세의 생일은 6월 27일... 거의 한달 차이로 아청을 면했군요.
오호.. 이제 드디어 합스부르크 가문도 운이 따르려나요?

흑사병이 아직까지 유행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로선 딱히 할 수 있는 일이 없지요.
학문 관심사를 고른 다음에 별이나 관찰해야겠네요.

아니, 뭔...
흑사병은 아직도 기세가 사그러들지 않으려나 보네요.
물러간줄 알았었는데, 도로 다가오고 있다고 합니다..

흠흠...
음유시인이라..... 이번 이벤트도 처음보는데, 한번 이야기나 들어봅니다.

마인하르트 2세의 가신들이 판단하기에는 그녀가 정상이 아닌거 같다는군요.
정신도 편치 않은 그녀를 흑사병이 횡행하는 밖에 놔두긴 좀 그런가요..
일단 어떤 이벤트가 벌어질지는 모르겠지만, 지난번의 시빌레와 달리 가면을 쓰지는 않았으니까 한번 궁정에 맞아들여 봅니다.

엥...?
분명 궁정 폐쇄 상태였는데, 웬 알 수 없는 무리들이 마인하르트 2세의 궁정을 습격했다고 합니다.
겨?????엉비! 전투태세!

아무래도 제정신이 아니라고 판단되었던 에르멘가르트는 그게 연기였었나보군요.
이번 습격은 에르멘가르트가 꾸민일인거 같습니다.
마인하르트 2세는 냉소적 트레잇을 얻게 되었는데..
앞으로 궁정폐쇄 상태일때 찾아오는 인물들은 모두 거부해야겠네요.

으윽...
습격을 물리치긴 했으나, 마인하르트 2세는 한쪽 다리를 잃고 말았습니다.

아이고..
아무리도 부친 마인하르트 1세 시절부터 궁정을 폐쇄상태로 유지하다보니, 드디어 비축해두었던 식량이 바닥을 드러내기 시작한 모양입니다.

비축해두었던 돼지고기가 떨어졌다는군요.
식량 카운트가 하나 줄어들어 이제 4가 되었습니다.

식량은 부족한데, 지하실에 많은 수의 쥐들이 있다네요.
냠!
마인하르트 2세는 쿨하게 쥐를 잡아먹기로 합니다.
쥐 정도야 뭐.... 제가 직접 먹는것도 아니고 말이죠.

흑사병이 유행중이고, 궁정은 폐쇄상태인데, 결혼은 평소처럼 할 수 있네요.
약혼녀 울트로고타 니벨룽겐이 성인이 되었으니 바로 결혼을 진행해줍니다.

음유시인 에르멘가르트가 주도했던 습격으로 인해 입었던 부상이 치유되었다고하네요.
그렇다고 없어진 발이 새로 자라는건 아니지만요...

와.. 철수 대왕의 큰 그림이 빛을 발했군요...ㄷㄷ 여기까지 내다봤던건가... ㄷㄷ
롬바르디아 왕국의 알라치슬링 가문의 모든 남자가 사망하는 바람에 남성 상속인 프랑키아 제위는 도로 카롤링거 가문에게 넘어가고 말았습니다.
대신 롬바르디아 왕위 자체는 알라치슬링 가문의 최후 생존자인 가이텔그리마에게 넘어간 모양입니다만, 프랑키아 제국은 카롤링거의 손으로 돌아갔고.... 롬바르디아는 프랑키아 제국의 봉신으로 남았으니까요.
수십년의 기간이 필요하긴 했지만, 카롤링거 가문은 전쟁 없이 롬바르디아 왕국을 봉신으로 삼게 되었군요.
하긴 딱히 왕국령 단위 클레임을 생성할 수 있는 수단이 마땅한게 있는것도 아니고... 오히려 이런 방법이 더 나을...리는 없겠죠... 우연이겠지만, 노렸다면 대단한거겠죠.

딱히 궁정 폐쇄 상태고, 흑사병이 창궐한 상태라.. 할만한 일은 없을텐데요?
마인하르트 2세가 근면함에 눈을 떴군요.

아...
▶◀
동생 뤼트폴트가 4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흑사병으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어차피 직할령 한계가 있기 때문에 동생이 지니던 백작위들을 얻어봐야 큰 도움은 안되는데요.. 그냥 동생이 살아서 성인이 되고, 후사를 얻는편이 합스부르크 가문에는 더 이득이 되는 일 입니다만...
이제 모든건 마인하르트 2세에게 달렸군요..

결국 합스부르크 가문의 유일한 희망이 된 마인하르트 2세는 보다 힘을 내기로 합니다.
교황의 요구 따위는 가볍게 무시하고, 용감한 트레잇을 얻어내죠.

흑사병에도 불구하고 자문회원으로 삼기 위해 궁정에 불렀던 인물들의 자식들이 마인하르트 2세의 궁정에 남아있던 모양입니다만, 그중 한명인 운루오흐 운루오힝거가 식량 저장고를 말 그대로 털어먹은 모양이네요.
이 생각 없는 인물은 바로 지하감옥에 가둬줍니다만...
위장이 얼마나 크면 많은 사람들이 먹을 수 있는 식량을 한꺼번에 처먹어 버렸을까요?
남은 식량은 3이 되었군요....

이번엔 아데마라는 천한 출신 인물이 식량을 축냈답니다.
이놈도 감옥에 가둬줍니다.
남은 식량은 이제 2로 설정되었네요...

하..
일단 흑사병이 빨리 끝나야하는데, 이놈의 흑사병은 끝날거 같으면서도 안끝나네요.
흑사병이 996년에 창궐했었으니까... 벌써 20년 넘게 유행하고 있군요...
이게 그 유명한 무한 흑사병 버그인가요? 20년 정도로는 아직 판단하기 이르려나...

웬 순례자가 마인하르트 2세의 궁정에 찾아왔네요.
지금까지 찾아왔던 인물들과 다르게 실제로 순례중 표시가 달려 있기도 하고...
이번 이벤트는 뭔지 궁금하군요. 일단 한번 받아들여봅니다.

어.....
.... 평범한 이벤트는 아니었군요.. 이놈도 바로 쫓아냈어야했나...
.....
두번째 선택지를 고르면 20%로 승리하겠지만, 부상이 따른다고 하고... 80% 확률로는 마인하르트 2세의 사망....
지금 합스부르크 가문에 남자라고는 마인하르트 2세 뿐인데 위험한 선택지를 고를 수는 없죠.

무력으로 해결하기는 곤란하니, 만프레트에게 체스나 한번 두어보자고 합니다.

체스가 검은 말이 선수죠? 마인하르트 2세는 검을 말을 쥐고 체스를 두기로 합니다.

체스를 두기 시작하니 선택지가 2개씩 뜨더군요.
위험한 수를 두면 낮은 확률로 뛰어난 수를, 높은 확률로 처참한 수를 두게 되고.
안전한 수를 두면 낮은 확률로 좋은 수를, 높은 확률로 평범한 수를 두게 되는거 같네요.
되도록 선택지는 모두 안전한 수를 골랐습니다.
..... 웬지 지금까지 합스부르크 가문에 운이 없었던 편이니... 되도록 안전한 수를 택하는게 좋겠죠.

잘 진행이 된건지 안된건지 모르겠네요.
일단 마인하르트 2세의 기물이 더 많기는 한데... 판도는 만프레트가 더 유리하다네요.

첫번째 선택지를 고르면 사기를 칠 수 있긴한데....
괜히 사기를 치다가 걸리면 한방에 훅가는 일이 생길테니, 안전한 두번째 선택지를 골라줍니다.

아냐.. 크베하지 않는 플레이를 추구하는데, 뜬금 없이 아내의 목숨을 마음대로 걸 이유는 없지요.
아직 승패가 확실하지 않은데, 굳이 무리하지 않고.. 언제나처럼 안전해 보이는 선택지를......

죽음의 수.......
마인하르트 2세는 대국에서 진 모양이네요.....
제발. 안돼. 이렇게 비네! 일 년만. 딱 일 년만!
... 아들 한명만 얻을 시간을 주게나!!!
으악! 그냥 아내 바치고 말걸!!!!

하....
마인하르트 2세는 만프레트를 상대로한 대국에서 졌네요..
체스에서 한번 졌다고 죽는게 말이 되나! 프로 체스 기사도 아니고, 단순한 백작인데!
.....

마인하르트 2세가 사망하면서 그가 지니고 있던 백작위 5개는 고모에게 넘어갔습니다만....
일반 결혼을 떠났던 군힐다는 세 아들을 두었었으나, 그 셋 모두 흑사병으로 인해 벌써 사망...
군힐다 폰 합스부르크는 이미 45세라 가임기간도 아니고...

무리네요....
.. 가문의 남성이 모조리 사망한 상태에서 군힐다가 즉위했는데, 군힐다의 아이들은 모두 흑사병으로 사망한 상태인데다, 45살의 여성으로는 뭘 할 수가 없죠...
샤를마뉴 시나리오에서도 합스부르크의 행복을 찾는 일은 실패했네요..
이번 플레이는 여기에서 마무리해야겠군요.
으아! 니! 차! 어째, 합스부르크 가문은 이리도 햄보칼수가 없나..
첫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갓 력-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갓슬레이어 모집합니다....
특정 트레잇 없이 체스 두면 뭔 짓을 해도 죽습니다. 트레잇 있어야 살 확률이 생기고 게임 마스터면 거진 이기던가..
그렇군요.. 그럼, 애초에 괜히 체스나 시도하지 않고. 20%확률에 기대서 결투를 하는편이 나았겠네요.
ㅋㅋㅋ 사신이 직접 목숨 뺐으러 온거군요!
사신인지 사신의 사신(?)인지...
근데, 흰색 죽음이라 사신을 상대로 일단 승리로 카운트가...ㄷㄷ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니오.. 이번이 마지막일겁니다.
ㅋㅋㅋㅋㅋㅋ 곶통!
우헹...ㅠㅜ
아잌ㅋㅋㅋ흑사병에 죽지 않으니 직접 방문하셔서 수확하시는 역설사신님...
어랍쇼님 행쇼! 괜찮아요, 다시 한 번 리스타트 합시다!
후... 과연 근데 새로 시작한다고 행복해질지는 모르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젠 직접 사신님이 오시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 밖에서 죽어가는 사람으로는 부족했는지 사신으로 위장한 역설신께서 직접 들어온듯....
흑사병이 유행하고 있어서 긴장하고 있긴 했는데, 흑사병이 아닌 뜬금없이 찾아온 죽음으로 사망할줄은 몰랐네요..
뤼트폴트가 죽음으로서 이제 합스부르크는 천한 피가 흐를 수 밖에 없겠군요..
다읽고 다시 적습니다.. 아쉽군요..
천한피가 흐르더라도.. 제발...좀...
저 체스 이벤트는 이제까지 겜하면서 1번빼곤 다 실패했었습니다.
ㅋㅋㅋㅋ 고통
그렇군요. 체스 이벤트가 발생하면 그냥 결투를 거는게 조금 더 살 수 있는 확률을 높이는 방법이겠네요.
이제는 다른 가문으로 해보세요.ㅎㅎ
어엇....
@어랍쇼 바그라티오니 갑시다ㅋㅋ
천재, 기만적, 게임마스터 트레잇이 있다면 훨씬쉽게갈수있다고도 합니다.. 사신케릭터가 이성일경우엔 유혹자트레잇도 먹힌다고 합니다만..
으아니 챠 왜 합스부르크는 햄보칼수가 업서!!
이런 요상한 사신 캐릭이 올거란 확신도 없는데.. 기만을 노리고 달 수도 없고... 천재는 달리지 않고.... 그냥 안 찾아오길 바래야죠.
사신: 자 지금부터 게임을 시작하지
직쏘 본판은 아니고, 후계자중 한명이 성공해도 죽음을 강요하는 게임을 하고 그랬던거 같은데...
이 뜬금없는 죽음도 그런 느낌이네요.
어째서 한번도 행복한걸 ㅜㅜ
언젠가는... 행복해질 수 있겠죠...?
고통받는 합스부르크 ㅜㅜㅜㅜ
언젠가는 고통에서 벗어나서 행복해질...수 있길 바래야죠 뭐..
아이고 이런..ㅠㅠ 사실 독자 입장에선 재미있었지만..;; 저도 꼭 어랍쇼님의 합스부르크가 행복해지는 날이 보고 싶네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