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PORTIVO SIGN COLOCCINI
16살 때 아르헨티나 보카 주니어스에서 자신의 선수생활을 시작하고 이탈리아 AC밀란에
의해 미래를 약속받은 뒤, 2000년 마침내 AC밀란 유니폼을 입었던 파브리시오 콜로치니.
그러나 그는 좀철머 출장의 기회를 잡지 못했고, 그 어린 수비수는 긴 기간동안 임대생활을
해야만 했습니다. 산 로렌소를 포함해 데포르티보 알라베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그리고
비야레알까지... 그리고, 이제 그는 자신의 커리어에 새로운 획을 그었습니다.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에 도착한 콜로치니. 이제 남은 것은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콜로치니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일 뿐입니다.
어제 아침, 콜로치니는 메디컬 테스트에 통과했고, 그리고 오후에 Playa Club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리고 데포르티보는 300만 유로의 금액으로 콜로치니와 6년계약을 맺는데
성공했습니다. 이 딜에는 데포르티보가 매년 주최하는 테레사 에레라 컵에서 AC밀란과
두 번의 친선경기를 갖는다는 이색적인 조항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모모와 루벤을
제외하면 올시즌 첫 보강요원이네요.
- 콜로치니 (데포르티보)
"우선 나는 AC밀란에 매우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러나 나는 그곳에서의 나의 역할에
대해 만족하지 못했습니다. 나는 계속해서 밀란의 라인업이 존재하지 않았고, 나는 경기에
뛰고 싶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나에게 또 다른 팀을 찾아보게 하는 기회가 줬고, 지금 나는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에 도착했습니다."
"그동안 나에게 잘 대해준 AC밀란에 고맙고, 데포르티보에 오게 된 것을 매우 만족합니다.
아울러 나는 이곳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것이고, 나는 데포르티보에 조화를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 입니다."
등번호 23번을 부여받은 콜로치니는 이번 일요일 빌바오와의 홈경기에서 홈팬들 앞에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AC밀란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콜로치니에게
행운을 빈다(Good luck!)는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콜로치니는 앞으로 안드라데와 센터백을
보거나 혹은 수비형미드필더의 자리에서 뛸 것으로 예상됩니다.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로서는 에스파뇰전 4-1 승리와 오사수나전 극적인 1-1 무승부 등
최근 상승세의 기류를 타고 있는 상황에서 콜로치니의 영입은 분명히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무쪼록 콜로치니의 영입에 따른 데포르티보의 더 발전된 모습이 기대됩니다.
번역,작성 : 슬픔에기대어
첫댓글 그야말로 뒤통수입니다....토튼햄 임대 간다더니 OTL
데포다시날아볼거냐?
OTZ 레알 온다더니
데포도 이제 수비진 멋있어지겠군. 안드라제, 콜로치니 ㅋㅋ
흠......... 안드라데,콜로치니라... 굉장히 안정적이겠군 .
로만이 인수한다는건 어떻게 된거지?
데포르 이제 살아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