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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more than any other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more than any other
이 구역 디너웨어 컬렉터(라고 쓰고 노답 덕후라고 읽는다) 힘차게 등장ㅇㅅㅇ)/
보통 여자를 망하게 하는 취미라고 하면 덕질, 맛집순례, 코스메틱을 떠올리기 쉬운데
사실 진짜 끝판왕은 위의 취미들은 물론 보석과 모피까지 다 거친 뒤에야 입문한다는
디너웨어 모으기라고 생각합니다 (존중입니다 의견해주시죠?)
디너웨어란? (존나 급전개)
소세지 존나 맛있겠다... 가 아니라
요렇게 테이블 위에 차려놓는 모든 것들을 테이블웨어(Tableware) 라고 부름
말 그대로 테이블 위에 올라가는 모든 것들이 다 테이블웨어이므로
그릇, 커트러리, 촛대, 소스통, 심지어 화병까지도 다 테이블웨어라고 할 수 있음
그 중에서도 그릇과 커트러리 같은 식기류를 디너웨어(Dinnerware) 라고 한다능
또 찾아보다보면 차이나(China) 혹은 본 차이나(Bone China)라는 표현이 눈에 띌텐데
쉽게 말하면 그냥 도자기입니다 도자기
옛날 청나라 시절 중국에서 어메이징한 도자기가 많이 만들어졌는데
그걸 본 유럽인들은 답없는 덕후가 되어 열심히 수입해다가 덕질을 하게 됨니다
그런데 예나 지금이나 도자기는 핵비싸거든여..
금과 은을 몇십파운드씩 꼴아박아야 하나 살까 말까 했던 핵비싼 도자기.. 귀족들만의 사치품...☆
그러자 유럽인들은 "이러다가 유럽의 부가 몽땅 중국으로 빠져나가겠다!" 하는 위기의식이 들었고
결국 자기들이 직접 도자기를 제작하게 되는데여
중국의 도자기 제작 방법을 따라하기도 하고, 이것저것 바꿔보기도 하고..
그러면서 유럽에서도 도자기 제작 기술이 발전하게 되는데
당시 도자기들은 동물의 뼈와 석회를 일정 비율로 섞어 만들었으므로 본 차이나 라고 부르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제부터 유명 디너웨어 브랜드를 몇개 소개하고 꺼지겠읍니다 (급전개)
앤슬리 Aynsley
18세기 존 앤슬리라는 영국인으로부터 시작된 브랜드임
세심한 페인팅과 우아한 곡선이 유명하져
내 주변에는 유독 홍차 파다가 디너웨어로 넘어온 덕후들이 특히 좋아하더라고 (근거없음)
덴비 Denby
19세기 초반 시작되어 이제 갓 200년쯤 된 응애하는 영국 브랜드 덴비임다
화려한 페인팅보다는 묵직하고 투박한 디자인과 깊은 색감이 포인트라고 할수있져
개인적으로는 덴비만큼 블루 컬러를 예쁘게 잘 뽑는 브랜드가 없는거같음
톤 다운된 블루 컬러가 시그니처라고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아무래도 여기저기 매치하기도 쉬워서 영국에서는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혼수로 인기 많슴다
웨지우드 Wedgwood
나왔다! 나의 구 최애!
18세기 영국에서 창립된 브랜드로, 일명 가장 영국적인 도자기로 불리고 있음
실제로 웨지우드씨는 샬롯 왕비로부터 여왕의 도공 이라는 칭호를 얻기까지 했다능 (존나 가문의 영광)
위의 샬롯 왕비한테 바쳤다는 퀸즈웨어 라인, 그 이후 나온 블랙바살트 라인, 재스퍼 라인이
웨지우드에서 가장 유명한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겠음다
특히 재스퍼의 경우 유약을 바르는 기존 방식이 아니라 산화물을 이것저것 섞어서
한 가지 컬러에서 여러가지 컬러의 빛이 나는 것처럼 보이게끔하는 방식을 자랑한다능
블루, 크림, 라벤더 등 다양한 컬러가 있지만 역시 짜세는 블루가 아닐까요..
특히 저 부조장식은 장인이 일일이 만들고 일일이 붙이는 작품인데
웨지우드의 모든 도공들은 최소 10년 이상 수련을 거친 장인들임
그런 장인들이 일일이 만들어서 붙인다니.. 존나 대단하지 않아요?
(참고로 실사용은 거의 불가능잼.. 스파게티라도 담아먹었다가 저 부조장식에 뭐 끼기라도하면... 설거지...)
로얄 알버트 Royal Albert
많은 도자기 브랜드를 소유하고있는 영국 도자기 그룹인 로얄 덜튼의 브랜드 중 하나
(그냥 삼성전자 안에 갤럭시S, 갤럭시노트, 갤럭시탭 공장이 따로 있다고 생각하면 쉽슴다..)
업계에서 최초로 기사 작위를 받고, 로얄Royal 이라는 명칭도 쓸 수 있게끔 허락받기도 했을 정도임
화려한 꽃무늬 페인팅과 금박 장식이 유독 존예보스
특히 올드 컨트리 로즈 라인(사진 첫번째)는 전세계적으로 1억개 넘게 팔리면서 초대박을 침
요즘에는 미란다커 라인(사진 두번째)가 예쁘게 잘 빠진듯
마이센 MEISSEN
Oh 세계 3대 명품 본차이나의 위엄 Oh
독일제 차이나의 시작을 고급진 간지작살의 끝판왕 마이센으로 시작해보겠읍니다
맨 위에서 중국 도자기를 부러워한 유럽인들이 이것저것 연구해보다가 자체생산에 성공했다고 했져?
그 최초가 바로 마이센입니다 여러분!!!! 영국도 이탈리아도 아니고!!!!!! 독일이 최초!!!!!!
유럽에서 최초로 백자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해서 그 이후로 유럽 도자기문화에 발전을 가져왔달까..
이게 왜 대단하냐면여
우리가 흔히 도자기라고 부르고는있지만 도기랑 다기는 엄연히 다르다능
도기는 점토로 만들고 굽는 온도도 상대적으로 낮은 반면
다기는 구하기 힘든(당시 유럽 기준) 고령토로 만드는데다가 굽는 온도도 훨씬 높음
특히 백자는 존나 핫!!!!!!!해야만 구울 수 있는데 그걸 독일의 쬐깐한 마을 마이센에서 성공했자나.. 대단하자나..
기왕 얘기하는김에 더 얘기하자면, 마이센 자기를 만들어낸 사람은 연금술사야!!!!! ㅇ0ㅇ
흔한 여시들의 반응 : 뭔 개소리래?
지나가던 구 덕시들의 반응 : 뵈트거상 아나타와 하가네노 렌킨쥬츠시데스까?
당시 프로이센에 뵈트거라는 연금술사가 있었는데
뵈트거는 국가에서 자기를 가둬놓고 금만 만들게 할까봐 무서워서 작센으로 도망치게돼
근데 작센에서도 감금당함잼ㅋ
갇혀서 맨날 금 만드는 실험만 하게되는데 아니 엘릭형제도 아니고 상식상 금을 만들 수 있을리가 없자나여
맨날 실패하니까 작센의 왕은 빡치게되고
"아 시발 차라리 자기 만드는거나 연구해봐 중국놈들이 파는건 너무 비쌈;;;;" 하게됨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읍니다
연금술사 뵈트거씨는 몇년만에 하얀 백자를 만들게되고 그것이 곧 마이센의 시작이 되었다고 합니다
연금술사 뵈트거... 그는 비록 금을 만들진 못했지만 유럽 도자기 문화를 이끈 선구자는 아니었을까 (서프라이즈)
게다가 페인팅도 존나 예술.. 저거 칼 두개 교차되어있는 로고가 그릇 바닥마다 다 그려져있는데
그 로고마저도 장인이 일일이 손으로 그리는거임
걍 대량생산하듯 기계로 찍어내고 이딴건 마이센 역사상 없따ㅇㅅㅇ
유독 마이센 설명이 기네여 존나 내가 요즘 덕질하는 차애라서 그런건 아님
빌레로이 앤 보흐 Villeroy & Boch
18세기 독일에서 창립되어 주로 세라믹으로 만든 디너웨어를 판매하는 브랜드
마리아 테레지아 여제한테 룩셈베르크에 공장을 세울 수 있도록 허가받기도한 나름 유서깊은 브랜드임
(디자인이 깔끔하고 세련된편이라 역사가 짧다거나 미국제라거나 그런 오해아닌 오해를 많이 받음)
깔끔하고 빛나는 화이트 컬러를 특히 잘 뽑는듯하고
무난하면서도 여기저기 매치가 쉬운 뉴웨이브 라인(마지막 사진)은 특히 혼수로 인기가 많고
유독 이탈리안 파인 다이닝에서 자주 볼 수 있는듯함
그러나 갱장히 묵직해서 집에서 실사용은 힘든거같다.. 떨어뜨릴까봐 무섭다..
헤렌드 Herend
Oh 또 다시 등장한 세계 3대 명품 본차이나의 위엄 Oh
헝가리에서 설립되어 합스부르크 왕가나 영국 왕가에 납품하던 콧대 높은 브랜드이시다
다른 브랜드보다 비교적 늦은 19세기 초반에 출발했는데
세련되고 깔끔한 패턴을 추구하던 당시 유행과 다르게 오히려 고전적인 패턴을 주로 그려왔고 그게 먹혔음
특히 컬러를 화려하게 사용해서 청나라 분채를 응용한 섬세한 플라워 패턴이 짜세..
그 외에 로스차일드 라인도 전문가들 사이에서 최고의 핸드페인팅이라고 칭송받는 만큼
섬세하고 우아하면서도 유행을 타지 않는 일명 Timeless China로서 명성이 높음
영국 빅토리아 여왕에게 진상된 퀸 빅토리아 라인이 가장 유명한듯싶고
이후 퀸 빅토리아 라인은 재해석되어 무려 수십가지 버전으로 출시되기도 했다능
그 중 하나가 최근 영국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미들턴에게 선물로 보내지기도 함 (개부럽다 케이트..)
21세기인 아직까지도 일일이 수작업으로 주조하고 페인팅까지 하는 진짜 레알 명품잼
사랑해..
그런데 여기서 여시들의 의문 : 아니 그릇 소개하면서 갑자기 마지막 새대가리는 뭐래;;;;;
뭐긴 뭐야 피규어지 ㅇㅅaㅇ
명품 포슬린 브랜드의 경우 저렇게 무려 자기로 피규어를 제작하는 곳도 많다능
특히 영국의 故다이애나 왕비도 헤렌드의 피규어를 좋아했었어 덕후이즈원
아직도 스펜서 백작가에는 다이애나가 모으던 헤렌드의 피규어가 전시되어 있다고 합니다
로얄 코펜하겐 Royal Copenhagen
Oh 이 기세를 몰아 힘차게 등장하는 마지막 세계 3대 본차이나의 위엄 Oh
덴마크의 자랑, 덴마크의 사랑이자 와따시의 현 최애인 로얄 코펜하겐
18세기에 처음 왕실에서 소유하고 운영하는 회사로 설립되었는데
초기에는 오직 덴마크 왕실에서 사용할것과 외국 왕실에 선물로 줄것만 제작하는 콧대높은 왕립 가마였고
몇십년동안 도자기 독점 생산권을 가지고 있었을 정도로 유서 깊은 브랜드라능
(물론 19세기 후반부터 민영화되어 우리같은 일반닝겐에게도 팔고 있읍니다..)
존나 핫!!!!!!!한 온도로 구워내서 티끌 없이 깨끗하고 투명하게 빛나는 화이트 컬러와
초벌구이->수작업으로 페인팅->유약 처발->재벌구이의 독자적 방식에서 나오는 맑은 코발트 블루 컬러가 시그니처
그리고 덴마크에 서식하는 풀떼기들을 그려넣고 가장자리 투각기법이 인상적인 플로라 다니카도 유명함 (마지막 사진)
시발 사랑해 넌 그냥 존나 완벽한 도자기야 8ㅅ8
오리엔탈리즘에 입각한 패턴과 금박장식을 사용하던 기존의 다른 브랜드와는 달리
그 당시로서는 아주 모던하고 깔끔한 자연주의적 패턴을 선보이면서 핫하게 떠오름
몰라 그냥 사랑해.. 로얄 코펜하겐님께서 내 마음을 존나 뒤집어노으셔따...!!!!!!!
제작년인가? 덴마크 근엄이네 엄빠가 한국 방문했을때 우리나라 방짜유기 장인들이랑 콜라보한적도 있음
겁나 우아하고 새끈한데 리미티드 에디션잼
내가 못사는거면 아예 출시하지도 말아줄래..?
베르나르도 Bernardaud
프랑스의 명품 포슬린 브랜드가 힘차게 입장하시겠습니다
프랑스에 도자기 생산으로 유명한 리모주라는 도시가 있는데(우리나라로 치면 이천같은 느낌?)
거기에서 시작한 브랜드로, 설립되자마자 프랑스 왕실에 납품할 정도로 잘나감
깔끔하고 모던한 패턴도 많지만 전지적 내 취향시점에서 맘에 드는것만 사진 골라옴ㅇㅅㅇ
프랑스 브랜드답게 화려한 페인팅과 섬세한 금박장식이 특징인데
특히 첫번째 사진처럼 프랑스 전통 모티브의 패턴이 그려진 라인은 한번 그리면 비슷한건 그리지도 않음
패턴을 재활용하지 않겠다는 의지.. 훌륭합니다.. 다른 브랜드들이 보고 배워야함니다..
나 첫번째꺼 프랑스가서 직접 사왔다!!! 460유로다!!!!! 메트로시티 가방 하나 가격이다!!!! (자랑)
레노 Raynaud
역시 프랑스 리모주에서 19세기 중반에 설립된 아직은 응애하는 브랜드임
여러가지 쉐입을 만들기도하고 또 프랑스 아르누보풍의 채색과 패턴이 존예보스인듯
근데 하빌랜드랑 레노랑 먼일있냐? 둘이 유독 패턴이 비슷한거같다?
레녹스 LENOX
몇몇 여시들의 반응 : 첫번째꺼 어디서 많이 봤는데..?
존나 유명하고 여기저기 집에서 많이들 쓰는 버터플라이 라인입니다 선생님..
선생님들 댁에도 하나씩 있을지도 모릅니다..
레녹스는 미국 제품인데 애초에 미국이라는 나라 역사 자체가 짧기도하고..
이런저런 이유로 미국의 도자기 제품은 핵별로였는데 컬렉터와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이지 못했는데
레녹스가 등장하면서 미국 도자기 업계를 뒤집어놓으셔따
부드러운 유약처리를 통해 나오는 온화하고 투명한 크림빛이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고
마데 인 USA답게 매우 견고한게 특징 (그래봤자 떨어뜨리면 깨짐ㅇㅅㅇ)
미국 파인 차이나의 진수라고 미국인들이 지들끼리 칭송하는 어텀 라인이 가장 유명..하나 취향이 아니라 뺌
80년 넘게 백악관과 전세계의 미국대사관에서 사용하는, 가장 사랑받는 미국제 도자기라고 할 수 있겠슴다
포트메리온 Portmeirion
사진을 본 김여시의 반응 : 어 저거???????????
사진을 본 최여시의 반응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갑다
사진을 본 남궁여시의 반응 : 어..엄마...?
이쯤되어 힘차게 등장하는 우리 어머님들의 로망, 국민그릇 포트메리온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세기에 설립된 비교적 응애하는 브랜드지만 빠르게 치고 올라오는중
중저가의 가격에 묵직한 견고성, 깔끔한 디자인을 무기로 주부들의 마음을 공략ㅇㅅㅇ
가장 유명한 패턴은 첫번째 사진의 보타닉가든 라인
신혼부부 혼수로도 인기가 많고, 어머님들도 좋아하고.. 사스가 국민그릇..
노리다케 Noritake
홍차 덕질하는 여시들이 반가워할 일본의 도자기 브랜드 노리다케임다
20세기 초에 설립된 아주 응애하는 브랜드지만 일본의 발달된 차 문화와 함께 급속성장-☆
작은 플라워 패턴이 시그니처이고, 소박하고 아기자기한 멋이 특징
남대문 가면 쉽게 구할 수 있어서 좋다
아리아나 그란데 말입니다
도자기만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브랜드 외에도
요즘은 명품 패션하우스에서 디너웨어 라인을 따로 출시하기도 하지 말입니다
우리가 존나 잘아는(그러나 사지는 못하는) 에르메스나 베르사체같은 명품 패션하우스의 작품이져..
개인적으로 에르메스 블루다이여 라인 매우 좋아합니다
자 그럼 지금까지 여러 디너웨어 브랜드에 대해서 살펴봤는데여 (급마무리)
사실 지노리, 쯔비벨무스터, 로젠탈, 스포드, 델프트 등등 더 많은 브랜드를 소개하고 싶었는데
존나 이깟게 뭐라고 더이상 쓰기가 힘드네여..
게다가 각 브랜드별로 가장 유명하고 시그니처라고 할만한 라인을 소개했어야 하는데
그냥 내 취향대로 사진을 때려박아버린 존나 불친절한 글이 되어버렸따능.. 흑흑 고멘..
부끄러우므로 이만 글을 줄이겠읍니다
문제시
코딱지만한 마을 마이센까지 굳이 찾아가서 구해온 435유로짜리 엑스폼 찻잔을 허공에 집어던지겠음
문제 없을시
로얄 코펜하겐 플로라 다니카 찻잔 구하러 먼 여행을 떠남
첫댓글 나요즘 찻잔에 빠져서 막 찾아보고 잇엇는데 이글 미쳣다ㅠㅠㅠㅠㅠ너무비싸서 그림의떡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예술이다......... 새로운 세계야 고마워!!!!
난 예쁜그릇 넘 좋아하는데 브랜드같은 건 잘 몰랐어! 글 정성껏 써줘서 고마어ㅠㅠ 넘예쁨 다ㅠㅠㅠ 에르메스 그릇 취저다 색 존녜
와 그릇 진짜비싸다 ㅋㅋㅋㅋ근데졸라이뻐ㅠㅠ 나도갖고싶어
오 너무 재밌다 호로로록 읽음!! ㅋㅋㅋ 포트메리온 리얼 국민그릇,,
덴비 겁나 이뻐
로얄알버트 좋아ㅜㅜㅜㅜ
여자를 망하게 하는.. 제목 한숨나와
22
33
44
555 ㅋㅋ...
88
왜 여자를 망하게한다고 하지...
와..흥미돋..세상은 넓고 덕질할 거리는 많다 증말..
진짜 존나예뻐요 ㅠㅠ
난 이거 예전부터 제목 존나 거슬렸음ㅋㅋㅋ.. 그나마 요즘에서라도 제목 지적 나와서 다행이라 생각
아는언니 자취방인데 식기 다 로얄코펜하겐임,, 서울 자취도 아니고 학교때문에 지방 자취였는데 신기했어
난 빌보 너무 좋아 실제로보면 넘 고급져 레녹스는 아기자기하니이쁨
로얄코펜하겐 레알 취저인데 너무 비싸ㅠㅠㅠㅠㅗ
제목 노답ㅋㅋㅋㅋ 난 여자인데도 식기 별 관심도 없었는데요? 혼자살기 이전에 내게 그릇이란 그냥 담아먹기만 하면 되는 도자기였지만... 혼자 살기 시작한 뒤로부턴ㅠㅠ 예쁜 식기만 보면 정신을 못차리겠음ㅠㅠ 덴비랑 레노 내 최애.......
여자를 망하게 하는 ㅋㅋㅋㅋ
접시는 부엌에 속하니 전적으로 여자 취미라 이건가 ㅋ
존예 ㅁㅊ
난진짜돈많이벌어야돼
로얄 코펜하겐 그릇 넘 좋아...
원문 언제 써진 걸까...제목 진짜 새삼스레 여혐이라고 느껴진다
33333 ..
제목이랑 시작에서 너무....뭘 망하게 해ㅋㅋㅋㅋㅋ
남자들은 더 좋은 차, 더 비싼 시계, 권력, 힘을 욕망할때 여자들은 손발톱이나 칠하고 슬라임이나 만지작거리는 취미 가지도록 키워졌음ㅋㅋㅋㅋ 이젠 디너웨어라........ '여자의 인생을 망하게하는' 역설적이지만 맞는말이네.. ㅋㅋㅋㅋ
말투 넘오글거리고 가독성 떨어져.... 이 세트 말곤 전부 촌스러운데 신기하네..꽃무늴 왜케 다좋아함??
취좆같은데 ??
나도 제목 ㅋㅋ 따문에 들어옴 그리고 난 망하게 한데서 지양하자는 글일줄
엄마는 덴비 덕후고 나는 로얄알버트 로얄코펜하겐 덕후.... ㅠ 스타일 너무 달라서 맨날 궁시렁댐ㅋㅋㅋ
제목이 잘못된건 맞지만, 옛날 글이고 당시에 여시에 올라왔을 땐 여시들 반응도 핫했음. 예쁘고 재밌다고
이 정도 글 쓰려면 원글쓴여시도 엄청 노력해서 몇시간을 썼을텐데... 지금와서 말투가 오글거리느니하고 욕먹으니 불쌍하다 ㅠ..
제목이 잘못된건 맞지만 저 땐 다들 모두 빨간약 먹기 전이었음. 차라리 제목 바꿔서 올라왔으면 좋았을텐데
맞아 제목은 바꼈음 좋겠다 어떤 취미던 콜렉팅 시작하면 주머니 탈탈털리는건데 ㅋㅋㅋ 이제 저런제목봐서 불편하다 느끼는 여시들 많은것도 좋은거같아 원글은 접시 모으는 엄마앞에서 괜히 주름잡는거에 도움될거같아ㅋㅋㅋㅋㅋㅋ
넘 이쁘다 ㅠㅠ 근데 선물하려다가 가격보고 헉함.. 포기...
마이센 진짜 비싸던데..
헐 에르메스 와우
남자들 집안 망하게 하는 오디오질 뭐 이런 거에서 따온 거 같은데
마이센..
나를 위한 글이다!!
예뿌닷 ㅠㅠ
글 쓰느라 넘 애썼을 듯! 유용하고 좋은 글♥♥♥♥♥
졸라예뻐 ㅠㅠ
진짜 이뿌다
유용하다..
진짜 이쁜 그릇많다...다 사고싶어
여시똑똑여시같아....ㅎ멋지다 이렇게 글찌는더
그릇 넘 예쁘다 나도 모으고싶다
헐 미틴 ㅋㅋ 개이뻐 여시는 이런 브랜드 어떻게 안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