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일용소비재(FMCG) 시장 동향
‘15년 3월 시장 조사 기업 Kantar Worldpanel社는 베트남 일용소비재(FMCG) 시장 보고서를 발간. 이 보고서는 4개 주요 도시(하노이市, 호치민市, 다낭市, 껀터市) 및 베트남 비도시권역을 기반으로 작성됨 |
□ 일용소비재(FMCG) 시장 동향
o 베트남은 유망 일용소비재(FMCG: Fast Moving Consumer Goods) 시장으로 분류됨
o ‘15년 1/4분기, 일용소비재(FMCG) 시장은 ’14년과 비교하여 미약한 회복세를 시현
- ‘15년 3월 말, 12개월 간 베트남 주요 도시의 일용소비재(FMCG) 시장 성장률은 전년 대비 1.2% 성장함
- 반면, 과거 비도시권역 일용소비재(FMCG) 시장 성장률은 저조했으나, 최근에는 8%에 달하는 높은 성장세를 시현함
□ 주요 일용소비재(FMCG) 제품 트렌드
o 도심 지역에서 홈 케어(home care) 및 음료부문은 고성장 제품 그룹임
- 음료는 경제 침체기간에도 높은 성장을 유지해온 반면, 홈 케어(home care) 분야는 저조한 성장*을 보임
※ ‘14년 9월 -5%의 성장률 기록
o 반면, 비도시권역에서는 ‘14년부터 높은 성장을 유지해온 유제품 및 음료 분야가 급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줌
- 비도시권역에서 냉장고 사용이 일반적이게 되었고, 이에 많은 사람들이 유제품 및 음료를 소비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임(농촌 가정의 53%는 냉장고 보유)
주요 일용소비재(FMCG) 성장 트렌드
| 도시 | 농촌 | ||
매출액 | 매출량 | 매출액 | 매출량 | |
유제품 | -1 | -2 | 18 | 13 |
음료 | 4 | 2 | 12 | 14 |
포장식품 | 0 | 0 | 1 | 2 |
퍼스널 케어 (Personal Care) | 2 | 0 | 4 | 5 |
홈 케어 (home care) | 3 | 4 | 11 | 10 |
총일상소비재 (FMCG) | 1 | 0 | 8 | 8 |
출처: Kantar Worldpanel社
o 도시권역에서 가장 급성장한 분야는 성장률 22%에 달하는 액체세제이며, 보급률은 1.5% 상승*함. 구매자당 평균 매출량은 10% 증가
※ 보급률 1.5% 상승은 41,000여 가구의 신규 구입 효과와 동일
- 비도시권역에서 가장 급성장한 분야는 성장률 27%에 달하는 두유이며, 보급률은 3.1% 상승*함. 구매자당 평균 매출량은 9% 증가함
※ 보급률 3.1% 상승은 600,000여 가구의 신규 구입 효과와 동일
o 음료분야는 경기 침체기 동안에도 높은 성장을 이어왔으며, 가정에서 음료를 소비하는 트렌드는 증가하고 있음
- 가정에서 음료를 소비하는 비율은 3.9% 상승함. 반면 외부에서 음료를 소비하는 비율은 전년 동기대비 동 수치를 기록함(‘14년 7월 기준)
o 소비자 57%는 광고하는 음료 구매 선호
- 소비자 68%는 만약 친구의 추천이 있다면 신규로 출시된 음료를 시도함
o 가정에서 가장 많이 소비된 음료는 초콜릿 맥아음료, 맥주, 인스턴트 커피, 에너지 드링크 및 휴대용 용기에 든 생수가 있음
□ 소매 환경
o 도시권역에서 거리 상점은 60%의 시장매출액 비율을 차지하는 최대 채널(channel)임
- 현대적 형태의 상점(modern trade)이 19%(하이퍼·슈퍼마켓, 미니상점), 재래시장(wet market)이 10%로 그 뒤를 따름
- 하이퍼·슈퍼마켓은 성장률이 전년 대비 7% 상승함. 미니상점은 성장률이 15%에 달함
- 반면, 거리 상점은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함(시장점유율은 ‘14년 동기대비 62% 감소함)
o 비도시권역에서 거리 상점은 74%의 시장 매출액 비율을 차지하며, 여전히 5-15%의 높은 성장률을 유지함
- 재래시장은 19%의 시장 매출액 비율을 가지며,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함. 현대적 형태의 상점은 단지 3%에 불과하나 지속적으로 성장 중에 있음
o 온라인 쇼핑은 일용소비재(FMCG)를 위한 새로운 채널임
- 도시권역 가정에서 단지 2%만이 온라인 쇼핑 경험이 있음. 이는 ‘13년 일용소비재(FMCG) 총 소비의 0.1%로 추산됨
- 그러나 인터넷과 전자상거래(e-commerce)의 붐으로 온라인 쇼핑 채널의 전망은 밝음. 온라인 쇼핑 소비량 또한 다른 쇼핑 수단에 비해 높음
□ 비도시권역 시장의 신 성장
o 비도시권역에서 일용소비재(FMCG)는 생활수준 상승으로 유망 시장으로 분류됨. 하지만, 일용소비재(FMCG) 상품에 대한 지출은 도시권역과 비교할 때 여전히 제한적임
- 비도시권역 소비자들은 인구의 68%로 추산되며, 평균 임금은 월 530만동에 달함(월 252달러)
- 비도시권역에서 현대적 설비의 사용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임. 휴대폰 보급률은 97%, 오토바이 88%, 냉장고 53%, 세탁기 15%, 컴퓨터 12%, 인터넷 8%임
- 비도시권역에서 일용소비재(FMCG) 평균 지출은 월 60만동 (약 30달러)이며, 이는 도시권역의 1/2 수준임(포장음식 36%, 음료 24%, 유제품 20%, 퍼스널 케어 11%, 홈 케어 9%)
- 비도시권역 시장에서 일용소비재(FMCG) 물품 수는 12,300개 이상이며, 이는 도시권역의 1/2 수준임
< 출처: Kantar Worldpanel >
베트남 제약 시장 동향(2) - 유통채널 및 소비 특성 2015-06-25 ㅣ조회수 84
베트남 제약 시장 동향(2) - 유통채널 및 소비 특성
1. 베트남 의약품 유통채널 및 소비 특성
□ 유통 채널
o 의약품 유통채널로서는 개인 약국과 병원 약국이 있음
- 가장 인기 있는 유통채널은 개인 약국이며(89%), 병원 약국(39%), 소매 마트(23%), 편의점 약국(23%), 프랜차이즈 약국(20%) 및 다단계판매(1%)가 그 뒤를 따름
o 병원은 대량 판매와 대중에 대한 홍보 등 파급 효과가 커, 가장 중요한 유통 채널 중 하나로 인식됨
- ‘12년 말 기준, 베트남에는 총 13,239개 병원(모든 등급 포함)이 있음
- 아울러, 베트남에는 42,000개 이상의 개인 약국이 있으며, 병원과 더불어 주요 의약품 유통채널로 인식됨
- 개인 병원(Private clinic)은 30,000개 이상 존재
□ 소비자 분석
o 의약품 구매 시기
- 베트남 소비자들은 비타민 또는 기능성 식품을 제외하고는 의약품을 주로 아플 때 구매하는 경향을 보임 (의약품 보관을 위해 주기적 구매는 않는 편)
o 의약품 구매 결정 요소
- 의약품 구매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로는 빠른 효과, 의사 처방, 원산지, 가격, 브랜드 및 유통 범위 등이 있음
- 의약품은 건강 이슈를 해소키 위한 제품이므로, 품질이 가장 중요한 요소임
- 외국산 의약품이 품질이 우수하다는 인식 때문에 소비자들은 수입 의약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음
o 소비자 행태(Consumer behavior) 분석
- 80%는 개인 약국을 찾아 약사에게 자문을 구하고 약을 구매하며, 30%는 가족 의약품 상자를 이용하고, 28%는 개인 병원(Private clinic), 26%는 병원(Hospital), 7%는 전통적인 방식을 활용하며, 8%는 아무런 행동을 취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남
- 의사와 약사를 제외하고 많은 소비자들은 의약품을 필요로 할 때, 친구 또는 친척의 자문을 구함
- 베트남인들은 여전히 비슷한 증상이 있을 때 같은 약을 복용하는 습관이 있음
2. 향후 전망
□ 제약시장 성장 전망
o ‘09-’13년 베트남 제약시장 평균 성장률은 18.8%로,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 중임
- 반면, 베트남 증권회사 FPT는, ‘13-’18년 베트남 제약시장 평균성장률을 17.5%로 예측
※ 베트남 제약업체 매출 성장률: 14.3%/year (‘13-’18)
- ‘13년 일인당 평균 의약품 소비액은 36달러로 의약품 소비 비중은 전체의 약 2%에 불과
※ 태국: 64달러 / 말레이시아: 54달러 / 싱가포르: 138달러
o 고령인구 증가 및 소득향상으로 향후 베트남 제약시장은 성장잠재력이 매우 큼
- 평균 제약 소비는 ‘20년까지 일인당 85달러로 상승할 것으로 예측
□ 베트남, 제약산업 2020 전략
o ‘14년 1월, 베트남 정부는 제약산업 진흥전략을 수립, 2020년까지 제약 산업 진흥을 위해 해당산업을 적극 지원할 것으로 보임
- 2020 전략의 구체 내용으로는 의약품 원료의 20%와 총 소비의 80%를 국내 생산하는 것을 골자로 함
- 아울러, 예방접종 프로그램(EPI: Expended Program on Immunization) 수요 충족을 위한 백신의 100% 국내 생산도 목표로 하고 있음
< 출처: Cesti, Vinachemia, Tin nhanh chung khoan, FPTS, Vietnamnet, Imas, Moore, Marketing Solution, AED >
베트남 제약 시장 동향(1) - 시장 구조 및 주요 기업 2015-06-25 ㅣ조회수 73
베트남 제약 시장 동향(1) - 시장 구조 및 주요 기업
1. 제약 시장 전반
□ 시장 규모
o 베트남 보건부(MOH: Ministry of Healthy)에 따르면, ‘13년 베트남 제약시장 규모를 27억7,500만달러로 추정하며, 그 중 50%이상(14억7500만달러)은 외국제약품으로 추산
- 반면, 민간조사업체 BMI社에 따르면, ‘13년 총 매출액은 33억달러, ’14년은 15% 증가한 38억달러로 추정
- 민간조사업체가 추산하는 제약시장 규모가 공식 통계치에 비해 약 37% 큼
□ 의약품 수입 현황
o 베트남은 전체 의약품 소비의 50% 이상을 수입에 의존
- ‘13년 총 의약품 수입액은 18억달러 이상이며, ’08-‘13년 연간 평균성장률은 18%임
- 주요 수입국가로는 프랑스(13%), 인도(13%), 한국(9%), 독일(8%) 및 스위스(6%) 등이 있음
o 베트남은 국내 생산을 위해 원료 또한 많은 양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13년 총 의약품 수입액은 3억840만달러에 달함
- 주요 수입국으로는 중국(1억6,040만달러, 52%), 인도(5,080만달러, 16.5%) 및 오스트리아(1,930만달러, 6.3%) 등이 있음
- ‘13년, 베트남 對한국 의약원료 수입액은 총 430만달러를 기록, 시장점유율 1.4%를 차지
o 베트남은 의약품 원료를 주로 나무 혹은 식물에서 생산하며, 이는 대개 전통 의약품에 사용됨
- 베트남 현지에서 주로 생산하는 의약품 원료로는 아티초크, 파낙스 프루티코숨, 인삼 등이 있음
2. 시장 구조 및 주요 기업
□ 시장 구조
o 베트남 內 특허 의약품과 복제 의약품 시장점유율은 각각 22.3%와 51.2%를 차지
- 복제 의약품 시장이 값이 비싼 특허 의약품 시장에 비해 2배 이상 크기가 큼
o 베트남 전체 의약품의 73.3%가 처방약(의사 처방전이 필요한 의약품)인 반면, 26.7%는 일반판매의약품(OTC: Over The Counter 의약품)임
- 신약(新藥)이 전체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며, 전통 의약품은 10% 미만 점유율에 그치고 있음
- 약리학적 시장점유율을 살펴보면, 대사양분(20%), 항생제(19%), 심장 질환(16%), 신경계(12%), 호흡기관(9%)이 전체 시장의 약 76% 점유율 차지
o 국내 의약품(해외직접투자: Foreign Direct Investment 기업에 의해 국내에서 제조된 의약품 포함) 시장 규모는 47%를 차지하며, 수입약품 시장은 전체의 53%를 차지
- 현지 의약품은 수입 의약품만큼 품질이 좋지 않다는 인식으로 이용 수준이 수입 의약품에 비해 낮은 편임
- 베트남 의약품국(DAV)에 따르면, 국가차원(National Level) 병원에서 처방된 베트남 현지 의약품은 단지 12%에 그친 반면, 지방차원(Provincial Level)의 현지 의약품, 그리고 지구차원(District Level)의 현지 의약품 구매율은 각각 34%와 62%를 기록
□ 주요 제조·유통 기업
o 베트남 內에는 270개 이상의 약품 제조사가 있으며, 그 가운데 121개는 의약품제조 품질관리 기준자격(GMP: Good Manufacturing Practice) 보유
- 베트남은 세계보건기구(WHO: World Health Organization) 기준 의약품 제조능력 분야, 전체 4등급에서 2등급 차지. 이는 베트남이 단지 복제 의약품만을 생산할 수 있음을 의미
- 유통 기업 수는 제조기업 7배인 약 1,900社이며, 대부분 업체가 인구가 많고 시장 수요가 큰 남부에 위치
o 주요 시장 주도 기업으로는 Sanofi Aventis Vietnam社, OPV Pharmaceutical社, United Pharma社, Thai Nakorn Patana社 등 해외직접투자(FDI) 기업이 있으며, 베트남 현지 업체로는 Duoc Hau Giang社, Traphaco社 및 Domesco社 등이 있음
- Duoc Hau Giang社, Traphaco社 및 Domesco社가 현지 업체 중 가장 크고, 전체 의약품시장 매출액의 10.4%를 차지할 정도로 영향력이 큰 것으로 알려짐
o 베트남 의약품국(DAV)에 따르면, ‘13년말 제약분야 해외직접투자(FDI) 기업으로는 총 39개社가 있으며, 이들 업체의 총 투자 금액은 3억3천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됨
- 해외투자기업은 총 26건의 투자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그 중 약물 제조가 24건, 약물 보존이 2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