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이 광화문으로 가든 용산으로 가든 녹사평역을 활용해야 할 걸입니다.
녹사평역은 3기 지하철 11호선과의 환승을 염두에 두고 지었기에 환승구조가 굉장히 간편하게 되어있죠.
용산으로 연장 된다고 하더라도 선형에 큰 무리가 없고, 경의선과의 직결을 놓쳐 불가능하게 된 7권역의 4권역으로의 연결도 간편한 녹사평역 환승으로 잡을 수 있습니다. 물론 용산 연장될 경우 솔직히 그냥 과거의 11호선을 부활시키는게 좋겠지만요. 11호선이 부활하면 2,6권역도 거의 직선으로 연결되죠.
광화문으로 연장되더라도 녹사평역을 거쳐서 가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7권역을 빠르게 연결하기 위해서이고 선형도 크게 굴곡지지 않기 때문이죠.
한강진에서 환승하도록 한다면 힘들게 돈들여 지어놓은 녹사평을 놔두고 또 하나의 공포의 환승역이 생길테니까요.
첫댓글 일단 3기 도시철도와의 환승을 염두에 두고 현재 안 써먹는 역이라면 오목교,사가정 등도 있으니 녹사평만 아깝다는 생각이 딱히 들진 않고,신사에서 녹사평으로 선을 긋는다면 한강진으로 그을 때보다 더 자연스러울지?
근데 한강진역의 위치가 아주 구리죠.
솔직히 선형으로는 한강진 거치는게 자연스럽고 그렇게 되야 맞긴 합니다만....;
(현실은 용산연장부터 광화문연장으로 바꿔야되서요..;)
솔직히 그런 선형이 더 자연 스럽긴 한데, 또 한강진의 위치가 이상하고, 남산 직접 경유도 좋지만 후암동을 거치는게 BC는 더 높이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근데 녹사평 주변이 너무 휑해요. 물론 환승역이 유동인구로 따지는 건 아니지만요. 선형상 이태원이 더 자연스러울 것 같은데...
그런데 용산기지가 옮겨질 것을 고려하면 지금보단 좀 나아질 것으로 지대 합니다. 그리고 반포대로와 만나는 곳이기도 하구요. 그래도 이태원역보다는 못 하긴 하겠죠. 하지만 환승용이성은 따라 올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사실 그 녹사평역의 위치가 서울시가 과거 시청 이전을 추진할때의 부지인 만큼 위치는 아주 좋죠
동빙고로의 우회가 거의 99% 결정되었다고 보면 바로 녹사평-남산3호-회현사거리-시청-광화문-경복궁이 베스트죠
동빙고로의 우회는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이태원으로 우회해서 용산에서 종착하면 좋을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