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아프면 나는 특유의 냄새가 있다 내가 아플때 특히 잘 느끼는데, 약 냄새인거 같지만 약을 먹지 않고있어도 나는거보면 뭔가 다른게 있는거 같다 지난 2주 동안 그 냄새를 맡았다 지금은 많이 나아서 냄새가 잘 안나지만 여전히 기침은 하고있다
스터디를 다 정리했다 운영하던 스터디를 정리하고 참여하던 스터디도 나왔다 운영하던 스터디는 계속 할려고 했는데 스터디원이 이상한 협박을 하는 바람에 그냥 다 정리했다 스터디 운영은 만원이 안되는 돈으로 사람의 여러가지 면을 보는 경험을 하게 만든다 참여하던 스터디를 나오면서는 충원해야하는 방장님께 사과만 여러번하고 나왔다 동질감이 더 느껴져서인가
폰을 바꿨다 처음 공시 시작하고 바꾼 폰이었는데 오래됐다고 시위하길래 힘들게 바꿨다 이것저것 비교하고 여유롭게 바꾸고 싶었는데 그러지못해서 아쉬움이 남는다 일처리가 깔끔하지 못했던터라 신경쓸게 인직 남아있어 더 그런거같다
추록을 받아왔다 너합나부를 적어달라고 부탁드리고싶었는데 욕심인거 같아 선물만 드렸다 싸인은 곤란하다고 미리 말씀하셨지만 조금 기대했는데 어림도 없더라 모인 인원이 생각보다 더 많아서 놀랐다 공시생이 이렇게 많구나 하고
지난 기간동안 이렇게 지냈다 만족스럽지 못하게 합격할 때까지 계속 스터디를 하려고 했고, 합격하고 폰을 바꾸고 싶었고, 합격하고 감사인사 드리려고 찾아 뵙고 싶었다
올해 끝내고 싶었다 그런데 아프면서 여러가지로 많이 부족하지만 그걸 채울 시간이 모자라다는 생각이 들어 더 갈피를 못잡겠다 그래도 완주는 할거다 하는데까진 준비해서 가야겠지 아마 계속 도전도 하지않을까? 그럴까? 어찌되든 미련남지 않게 준비할 수 있을까?
첫댓글 항상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