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보는 tv프로 황금빛 내인생에서 놀라운 분을 보았다.
1930년생 우리나이로 93세 되신 단아한 외모의 박정란할머니
81세에 가수로 데뷔하셔서 11년동안 6집 앨범을 내신 대단하신 분이다.
그분의 인생역정을 들으니 더욱 놀라웠다
함경도 함흥근방에서 태어나신 박선생님은 어려서부터 노래를 잘하여
소련유학까지 계획됐는데 전쟁이 터졌고 시누이가 출산을 앞두고 있는 바람에
어머니를 남겨놓고 20세 꽃다운 나이에 단신월남하셨다.
그후 남한에서 고생하신일은 말로 다할수 없겠지만
가수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살아오셨다 하고
현재는 건강을 위하여 모란시장에서 장식품 노점상도 하고 계신다.
마지막으로 할머니가 고향에 두고온 어머니를 생각하며
한많은 대동강을 부르시며 눈물흘리실때 나도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에 엉엉울고 말았다
할머니의 만수무강과 건강을 기원해 본다
첫댓글 대단하십니다.
존경합니다.
행복한 하루가 되세요.
감사합니다. 81세에 꿈을 이루고 현재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계시는 박정란 선생님께 무한한 존경을 보냅니다
기정수님~
존경 스러운 할머니 이십니다.
노래로 인생을 사신 할머니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훌륭하고 멋지신 분입니다. 그분의 아들뻘인 저는 한참 분발해야 되겠습니다^^
멋진사람의 멋진인생......
부럽습니다......ㅎ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참으로 멋진 분 이십니다
노래 가사도 좋으네요~
TV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표정도 밝으시고 참 고우신 분입니다
저도 아침 황금연못 프로그램에서 보았는데 93세 할머니 존경스러워요
정말 존경스런 분입니다. 저도 그렇게 살아야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잘 감상하고 갑니다.
참 대단하시네요.
예 반갑습니다 즐거운 오후되시기 바랍니다!
연세가 많으심에도 대단하십니다
역시 지긍 은 백세 시대 인가 봅니다
방장님 반갑습니다. 오늘 첨 알았는데 유튜브나 인터넷에 동영상과 기사가 많이 있습니다^^
저도 오늘 아침 황금연못에서 봤네요
정말 대단한 할머니더군요
장수에다가 노래까지
이런 할머니가 과연 몇이나 있을까요
반갑습니다. 20살의 나이에 홀로 내려와 고생을 많이 하셨을텐데 건강을 타고 나신것 같고 무엇보다도 낙천적인 성격이신것 같습니다.
나이야 가라!
나이에 굴복하지 않고
멋지게 인생을 살아가시는 분
존경스럽습니다
반갑습니다. 지금도 계속 노래연습하고 음반을 취입하고 계시는 정말 열심히 사시는 분입니다^^
@기정수 하이고!
90대의 노래는 ?
@라아라 율동도 잘하시고 목소리에 힘이 있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