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대기업, 여성 등기임원 사실상 '제로'..CJ제일제당·오리온·해태 등 시대 역행올해 1분기 기준 13개 식품업계 남녀 등기·미등기 임원 수. (자료=전자공시) [한국정경신문=박수진 기자] 국내 식품업계에서 여전히 '여성 임원'을 찾아 보기 어렵다. 특히 굵직한 주요 식품업��kpenews.com

[한국정경신문=박수진 기자] 국내 식품업계에서 여전히 '여성 임원'을 찾아 보기 어렵다. 특히 굵직한 주요 식품업체들의 여성 임원 비율은 10% 이하로 극히 저조한 게 현실. 등기임원만 살펴보면 사실상 ‘제로’에 가까운 수준이다. 시대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는 이유다. 최근 정부나 공공기관은 물론, 전자·금융 등 업종을 불문하고 여성 고위직 양성에 힘을 쏟고 있지만 식품업계는 정반대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 여성 임원 많아야 1~2명..‘구색 맞추기’ '들러리' 지적도 많아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제출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오리온·롯데푸드·농심·삼양식품·CJ제일제당·빙그레·동원F&B·오뚜기·해테제과·하이트진로 등 10개 기업의 등기임원 중 여성 임원 수는 ‘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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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여 직원 평균 급여, 최대 40% 격차 "차별 심하다" 자괴감마저
이처럼 낮은 여성 임원 비율로 인해 전체 남녀 직원 평균 급여액에서도 최대 40%가량 격차가 벌어진다.
지난해 농심의 직원 1인당 평균 급여액은 4921만원이다. 식품제조 부문에서 근무한 남직원은 평균 6576만원의 연봉을 받은 반면 여직원은 3714만원을 받았다. 남성 직원의 평균 급여액이 여성 직원보다 43% 더 많았다. 같은 기간 오리온 역시 직원 1인당 평균 급여액이 남성 직원 7300만원, 여성 직원 4266만원으로 남성 직원이 여성 직원 보다 40% 더 많은 급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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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경영연구소 현은주 연구위원은 “최고 관리직에 도달할 때까지 노동시장에서 머무는 여성 근로자의 수가 적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충분한 성과와 자질이 있음에도 여성이라는 이유로 능력이 저평가됐을 가능성 역시 있다”고 설명했다.
현 연구원은 “유리천장을 깨고 중간관리자로 이동하지만 최고 위치까지 도달하는 데 다시 한번 유리천장이 나타났다”며 “이는 직급의 단계별로 승진이동 가능성이 다르다면 단계별 유리천장을 형성하는 요인들을 분석해 이를 반영한 개별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첫댓글 50퍼할당제해 미래가 없다 이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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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도 남자를 더 많이 뽑고 여성은 아예 뽑지도 않는 기업이 많은데 거기다 임금차별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 저기 중 하나 여성이 임원 될 일 절대 없음 불가능하게 만들어 놈
도랏나
식품이야 말로 여초여야하지 않나? 졸라보수적이네
ㄴㄴ식품이야말로 남자우대인직업임
그런건 식품영양사말하는거고!
식품기업은 진짜 모든업계중 제일 보수적이고 여기가 제일 연봉 짬
이래도 여성차별 없네?
나는 여성들이 경제적 차별에 관심을 많이 둬야한다고 생각함
믿고 사는 매일
에효 자지가 권력이지 그 조그만게 뭐라고 ; 다 망해라
다 망해라
헤드 물갈이 좀 하자
이정도가 ㅁ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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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답없지 ~ 극보수적인 집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