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릭픽 쇼트트랙에서 김동성의 금메달을 빼앗아간 오노 때문에 생긴 반미 감정의 불똥이 그룹 클릭비에게도 튀었다.
클릭비는 MBC '목표달성 토요일'의 '헬로우 베이비'란 한 코너를 진행하고 있다. 그런데 이 코너가 반미 감정으로 인해 예정보다 빨리 막을 내리게 된 것.
'헬로우 베이비'는 클릭비의 멤버들이 네 살짜리 미국 아이인 '노아'와 함께 생활하는 장면을 담는 코너. 제2의 '육아일기'로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는 코너이지만 동계올림픽이 끝난 직후부터 '코너를 없애라'는 시청자들의 압력이 거세게 밀려들었다.
제작진은 '현재 반미감정이 극에 달해 코너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별로 좋지 않은 것 같다'며 클릭비측에 코너 종영을 통보했다.
클릭비는 '아쉽게 일찍 마무리하게 됐지만 우리도 역시 오노는 싫다. 제작진의 생각에 동의한다'고 자신들의 뜻을 밝혔다.
현재 클릭비는 스페셜 음반 '투 비 컨티뉴드'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국 투어 중이다. 스페셜 음반의 활동은 이 달 말까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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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신화 K-POP 클릭비] 애정만세 2기
MBC '목표달성 토요일-애정만세' 제2기가 출범한다. 지난 6개월간 많은 화제를 모았던 김꽃님의 바통을 이어받은 행운의 주인공은 한국종합예술대학 전통예술원에 재학 중인 윤주련.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던 중 제2의 김꽃님을 찾아 헤매던 '애정만세' 제작진의 눈에 띄어 인터뷰를 거쳐 캐스팅됐다.
윤주련을 두고 애정공세를 펼치게 될 멤버는 김종국, K-POP의 유빈, 심태윤,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환희, 신화의 앤디, 클릭비의 김태형, 김재원. 이들은 윤주련과 1대1 데이트, 게임, 프로포즈 등을 통해 한명이 선택될 때까지 구애를 보내야 한다. 1기와 마찬가지로 2기 역시 박경림의 사회로 진행된다.
'애정만세'는 '기분 좋은 스캔들'을 모토로 스타가 일반인에게 프로포즈하는 프로그램. 지난 1기에서는 이화여대 화학과에 재학 중인 김꽃님에게 신화의 김동완, NRG의 이성진, 이지훈, 강현수, 성시경, 조인성 등이 프로포즈한 결과 김동완이 최종 선택된 바 있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목표달성토요일'게시판에 가서 농성중이다. 유명그룹의 멤버들이 출연하는 것을 결사반대한다는 것. 제2기 '애정만세'는 오는 3월9일 첫 방송된다.
'사진(왼쪽위부터) 김종국, 클릭비 김태형, 신화 앤디, K-POP 유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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캅 훼 에 올 릴 려 그 하 능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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