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에 공인중개사셤을 아주 간단하게 책을 훑어보고 갔다가 자연스럽게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심기일전해서 셤을 보려고 신청을 했는데 아뿔싸! 중간시험인지 출석시험인지와 딱 겹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올해는 설마 겹치지 않겠지하고 시험일정을 보는 순간!
다시 좌절하고말았습니다.
역시 3,4학년 시험날짜와 겹쳤습니다.
학교 도서관에 자격증서적에서 공인중개사시험 서적이 거의 항상 비어 있는 걸 보면 인기있는 자격증임이 분명한데
어째서 일년에 한 번 있는 시험이 이렇게 학과시험과 겹치는 것인지?
일본어학과에서는 전공관련시험과 겹쳐서 항의 글이 빗발쳐서 올해에는 일주일 간격으로 조정을 했는데
공인중개사시험은 왜 그런겁니까?
학생 서비스 센터에 갔더니 고사과에 알아보라고 하더군요.
고사과는 어디 붙어있는 건지 잘 모르겠고 그냥 알아보라고만 하더군요.
일년에 한 번 있는 시험이 아니라 졸업하거나 휴학해야 시험 볼 수 있는 시간이 생기는 시험.
학교 일정에 정말 짜증납니다.
첫댓글 수강변경을 하지 그러세요? 아직 시간이 있지 않나요? 전공은 중간이 없고 일선만 있는데 궂이 올해 공인중개사 시험 보려면 일선 두 과목을 변경하시면 되잖습니까?
바꿀 만한 과목이 ... 머리 지끈거려요.
1,2학년 걸로 죄다 들어야해요. 4학년인데 1,2학년 과목 많이 듣나요?
1,2학년 과목이 오히려 쉬워요...저도 한문고전강독, 중국의 종교와 일본과목 빼버리고 1학년과목으로 채웠답니다..어차피 생뚱맞은 교양하는것보단 같은계열의 1학년전공과목듣는게 훨 시간절약되는거죠..
윤성희님 글 이제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