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시청에서 전화가 오기를
"시설장님들을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견학을 시켜드립니다. 꼭 오세요."
"그러면 1-2명 함께 가도 되나요?"라고 나눔님이 질문을 하고, 시청 직원은 알아서 하시라고 했었다.
그래서 오늘 미용이도 오라고해서 함께 다녀왔어요.
시청에 들어가 시청 사회복지과 담당하고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나누며
열띤 토론을 벌리던 나눔님이 나오자
밖에서 40여분 기다리고 있던 우리는 버스에 올라탔지요.
남양만 근처에 있는 기아자동차에 가서 화성시 복지시설과 독거노인, 결식 아동들에게 지원하는 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후, 홍보 영화도 보고, 셔틀버스를 타고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을 견학했네요.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노조와 회사가 한마음이 되어 기금을 6억이나 조성했드래요.
그래서 1억5천만원을 평택시와 화성시에 할당을 해주고 오늘 기념식을 했더랍니다.
모처럼 노사가 하나되어 아름다운 일을 하는 걸 보고, 참 감사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2시간 정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기아자동차의 새로운 모습을 보고왔어요.
기아자동차를 위해 기도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더랍니다.
첫댓글 오늘 정신없이 바빴네요,
불경기니 뭐니 힘들텐데... 좋은 일 많이 하시데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답답한 버스가 좀 지루해서 피곤하긴 했지만요. 오늘 수고 많으셨어요.
그러니까 여기서 글 속에 미용님이 위에 댓글 달으신 그 미룡(풀꽃처럼)님이시죠? 나눔지에서 사진도 봣어요.ㅎㅎ 같이 다녀오셧군요, 가까운곳에 사시니 그런 특권도 부여 받고 좋으시네요. 수고 하셧습니다.
보기는 잘보았는데...근디 남의 일기 훔쳐보아도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