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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일 깨워 준 두 권의 책 중(기 2)의下
‘살아야 한다. 나는 살아야한다.’ (계속)_마르틴 그레이 지음/김양희 옮김
이주의 광장으로 몰린 유태인들...마르틴은 오뚜기처럼 다시 살아난다. 후반부는 탈출의 탈출...살육자를 피하여 도망치기를 몇 번, 소련군이 폴란드를 수복하자 항복하는 독일군, 의용군으로 입대하여 복수를 다짐하지만 파리 입성 후에는 방향을 전환하여 미국에 이민하여 무역상으로 세계를 누비며 활동하다가 아내를 만나 푸랑스 에서 가정을 꾸미고 나만의 요새를 꾸몄다. 그 것도 잠시...홀로 살아 남는다.
이주의 광장, 가축운반용 화물차 그리고 무덤
○ 감시탑이나 철조망도 없이 검붉은 띠 같은 서쪽 지평선과 황혼 속에 검은색 덩어리로만 보이는 숲이 어슴푸레 보였다.
○ 구부정한 자세로 줄을 선 수감자들도 보이지 않는 깨끗하고 광대한 시골지역이 펄쳐졌다.
○ 화물칸 밖으로 미끄러져 나가며 어둠속을 노려보았다. 걱정이 되지는 않았다.
○ 어름장 같은 물이 가득 차 있고 풀이 무성한 도랑에 떨어졌다.
○ 사람들이 말들을 앞세우고 일하는 곳이 있다는 것을 내눈과 감각으로 알 수 있었다.
○ “저는 일자리를 찾습니다.” “부크 강” 건너편에는 있을지도 모르지.
○ 강을 건널 앝은 곳을 찾는 방법을 설명해 주었다.
○ 독일군이 오는 것을 보고 도랑에 뛰어들어 숨기도 했다.
○ “너 일자리 찾고있나? 탈곡하는 일이 있는데, 일을 하면 잠자리와 음식을 제공해 줄게."
○ 숲 쪽을 향한 벽의 널빤지 몇 개에서 못을 빼낸 다음 다시 끼워 넣었다. 도망 갈 일이 생길 때...
○ “너 유태인 아니겠지?”
○ 흐미엘니츠키가 나를 죽이거나 밀고할 가능성이 있었기에 언젠가는 밤을 틈타 달아나야 했다.
○ “독일군들은 유태인들이 가진 황금이 필요하거든.”
○ 검은 부츠와 웃옷 한 벌을 챙기고 광에 들어가 베이컨, 빵, 감자와 성냥을 챙겨 나왔다.
○ “저는 바르샤바에서 왔어요. 거기 있는 유태인들은 몰살 당했어요.
○ 그곳에서 그들이 유태인들의 금니를 뽑아낸답니다.
○ “네가 말하는게 사실일 리가 없어. 있을 수 없는 일이야”
○ 나는 내 민족, 그리고 당신들, 용감한 소니아를 위해 싸우기로 결심했다.
○ “모자 벗어! 유태인.” “저 유태인 아닙니다.”
○ “너는 신분증을 가지고 싶은거야?” “일하는데 필요한 거라면 가지고 싶습니다.”
○ “도망쳐, 도망치라고.” 통역장교 보초가 고함쳤다.
○ 나는 살아 남으려고 그날은 이미 감방 깊숙한 안쪽에 있었다.
○ 나는 얼어붙은 땅을 손으로 팠다. 철조망을 끊을 수 없으니...
○ 그 아래 수많은 사람들의 배설물이 쌓인 지독한 수렁이 있었다.
○ 나는 아래로 미끄러져서 내려가 허리 높이까지 그리고 드디어는 목까지 수렁 속에 집어 넣었다. 코를 마비시키는 메스꺼움에 배가 뒤틀렸다.
○ 판자들을 밀어내고 몸을 끌어올려 구멍 속에서 빠져 나왔다.
○ 내게 들러붙어 있는 배설물 때문에 몸이 너무 무거웠고 행동이 굼떴다.
○ 유일한 희망은 보초를 공격하는 일이었다.
○ “저는 돈이 많습니다.” 저는 몸을 씻고 옷을 좀 얻었으면 합니다.
○ “이제 가라! 빨리빨리.”
○ 레반도프스키라는 이름인 폴란드인의 통행허가증과 지폐 몇 장이 들어 있었다.
○ 폴란드 국내군은 윹태인을 증오해요. 하지만 독일군과 싸우려면 유태인들이 필요하죠.
○ 철로에 폭약을 설치하고 전신주를 톱으로 썰었다.
○ 순간 뛰쳐나가 보초를 서고 있던 군인들의 목을 베어버리고 다른 문을 열었다.
○ 마침내 복수의 시대를 시작한 r서이 얼마나 기쁘던지!
우리의 생명은 돌과 같은 저항력을 지녓다
○ 우리는 게토로 돌아올 수 밖에 없었다. 싸우고 또 싸워야 했다.
○ 독일군들이 e망치고 강제 이주도 중지됐어.
○ 우리 집인 23번지의 계단을 올라갔다.
◉ 아버지를 찾다.
○ 아버지, 세상이 왜 이렿죠? 왜 이렇게 혼란스러운 거죠?
○ “자, 마르틴, 싸워야 할 시간이 왔다. 너도 자리를 잡아야 한다.”
○ 이제는 어둑한 지하수로의 세계를 탐험하면서 끝없는 미로로 이여져...엇갈리는 통로들을 익혀갔다.
○ 모르토프가 맨홀 뚜껑을 열자마자 나는 철제 사다리를 기어 올라왔다.
○ “너는 언젠가는 뉴욕으로 건너 가보도록 해라, 그래서 외할머니 운기를 북돋워 드려야지.
○ “폴라드 경찰들이 게토를 포위했어.”
○ 우리는 마침내 공격 개시 명령을 받았다. “그들이 도망치고 있어, 빠져 나가고 있다고!”
○ 나는 나치 친위대 군복 한 벌을 완전히 갖췄다.
○ 탱크들은 검은 연기에 덮인 채 후진하고 보병들은 뿔뿔이 달아났다.
○ 거리로 뛰어나가 무기와 철모를 거둬들였다.
○ 이제야 인민군과 국내군 사람들과 무기가 하수도를 통해 오가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 아버지, 안녕히 가십시오.
○ 에제 게토 전체가 불타고 있었다.
복수
안녕하시오, 동지
○ 모르토프가 신분증 두 개를 가져다주었다. 폴란드인, 독일인의 신분증 이었다.
○ 독일인 경찰에게는 폴란드인 신분증을 보여 주었다.
○ 나직한 목소리로 살육자들이 사람들을 모두 죽이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 오늘은 살육자들에게 고용된 우크라이나의 살육자들과 약탈자들이 상대였다.
○ 자동소총은 뚜껑이 열린 나무 상자 안에 있었다. “잘 사용하도록 해라.”
○ “나는 자네가 통신문 전달 일을 계속하는 편이 더 낫다고 보네”
○ 독일군 군복차림을 하고는 파르티쟌 구룹을 밀고한 남자의 집 문을 노크하고 그자를 찔러 죽였다.
○ 그라나 그들이 점점 나를 의심하는 게 감지됐다.
○ 다른 파르티잔들과 합류했다. 그것으로써 나는 정탐꾼 노릇은 마감했다.
○ “동지들...붉은 군대는...”
○ 나치 친위대들이 총을 쏘며 에쳤다. “먼춰라! 유태인, 멈춰!”
○ 독일군이 후퇴하고 있어, 마에테크.“
○ 우리의 병력은 커져갔다. 내게도 군복이 배당됐다.
○ 나도 불러 나왔다. 중위 계급장이 수요 됐다.
○ 러시아군의 긴 행렬이 우리 눈에 띠었다.
○ 내가 살아 있다는 걸 베르린 에서 만인에게 알리고 싶었다. 나는 살라있으며 승리했노라고!
○ 소련군에 협조하고 싶나?...“베르린 으로!”
아버지 저 여기 있어요
○ “동지 동의하나? ”내일 아침 다시오게, 미샤.“ 이름을 또 바꿨다.
○ “자네를 멏 시간이나 찾았잖아.” 그가 고함을 쳤다. “대령님이 자네를 찾고 계시네.”
○ “저는 다른 방법으로 싸우고 싶습니다. 베르린 으로 가고 싶습니다.
○ NSZ 의 눈에 내 존재가 발각될 것이다. 나는 연발권ㅊ총을 손에 쥐고 사령부에서 잠을 잤다.
○ “우리는 약탈자와 침략자의 나라 독일을 쫓아내고 싶소.”
○ 나는 군복과 녹색 NKVD 표시가 있는 모자를 지급받았다. 이제야말로 베를린으로 가는 티켓을 얻은 것이다.
○ 나를 때렸던 폴란드 경찰, 나를 살육자들에게 밀고했던 자들을 떠올리려 애썼다.
○ 복수라는 행위 역시 하나의 광기임을 어렴풋이 깨닫게 됐다.
○ “히틀러 타도!”
○ 우리는 조심해야 해, 유테크, 이제는 우리가 더 강한 쪽이기 때문이다.
○ “그자는 언제나 완장을 차고 팔을 쳐들고 ‘하이 히틀러’라고 인사를 했죠, 진짜 나치에요.”
○ “나는 유태인입니다. 유태인이라고요. 중위님.” 그럼 이디시어로 말해 보라.
○ 1945년4월27일, 열아홉 살에 나는 베르린 에 입성했다.
○ 군인들이 브란덴부르크 문의 제일 높은 아치에 올라가 붉은 소련 기를 꽂았다.
복수는 쓰다
○ “나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히틀러의 적들과 싸우고, 항복후에도 그렇게 싸울 것이라고 맹세했나?”
○ “양처럼 순한 자들만으로는 전쟁을 할 수 없다는 걸 자네도 알지 않나?”
○ 심문, 피난민들, 처형, 그것들도 그런 독이었다. 내 주위에는 더 이상 평화가 찾아오기는 글렀단 말인가?
○ 쳐칠, 트루만 그리고 스탈린 3거두
○ “내 첫 번째 이력이요.” 그것은 공산당 신분증으로 1921년 날자가 찍혀 있었다.
○ 보르만 “그 자는 수상해요.” “잡아드릴 가치가 있는 거물이지요.”
○ “중위, 자네가 내 통역을 맡도록 하라.”
○ “우리, 떠나야 하는 건지도 몰라, 이건 우리 군대가 아니지 않아?”
○ 나 자신이 살육자가 되는 일은 결코 없어야 했다.
○ “숄츠, 당신을 다시 보려고, 나는 당신을 바르샤바의 레슈노 가에서 봤어.” 나는 침을 뱉었다.
○ 외할머니는 미국에서 다른 세상을 살고 있을터였다.
○ 숄츠 왕, 바르샤바 게토 노예들의 주인, 굶주린 남녀의 노동력을 이용해 돈을 벌던 자...
○ 내가 대위로 진급했을 때...그 정치위원이 나를 불렀다.
○ “자네는 폴란드인이니 폴란드로 가고 싶으면 가서 동지들을 돕게나.“ ”자네가 선택하게.“
○ 유테크와 나는 떠나는 밥법들을 의논했다. 서방연합국 점령 구역에서 내리기만 하면 됐다.
○ 소음에 둘러싸인 채 나는 새로운 세계로 뛰어 들었다.
○ 거기서 나의 요새를 건설하는 일은 내게 달린 일이었다.
신세계
언젠가 나는 나만의 요새를 세우리라
○ 단 하나의 희망인 미국을 찾아온 사람...눈으로 보고 목소리를 들은 수 있는 그 장교가 바로 미국을 대표했다.
○ “뉴욕에 제 외할머니가 계십니다. 가족들은 모두 죽었습니다.
○ 알아 봅시다. 기다려야 할 거요.
○ 그들의 대변인 역할을 해야 했고 그들을 위해서도 미국으로 가야했다.
○ 그 장교의 덕분으로 나는 난민 수용소에 자리를 얻게 되었다.
○ 우리가 여전히 살아있기에 나는 유태인이라는 게 자랑스럽고 기뻤다.
○ 당신은 별로 오래 기다리지도 않았군요. 일이 잘 처리됐소. 당신 외할머니에게서 온거요.
○ “와라, 마르틴, 와라” 는 말을 여러 가지 다른 표현으로 반복하고 있었다.
○ 여행의 종착역인 새로운 세상의 해안선을 살펴보게 됐다.
○ 택시를 타고 웨스트 186번 로의 567번지를 찾아 가는 수 밖에 없었다.
○ 내가 외할머니 앞에 서자 외할머니는 나를 세게 껴안았다. 외할머니는 부들부들 떨며 울었다.
○ 그 놈들이 그 애들을 죽였구나, 네 어미, 올테크, 벨라, 모두들...“
○ “너는 다 컸구나, 마르틴.“
○ 너는 결혼을 하고 아이를 가져야겠구나, 나는 네 아들을 보고 싶단다.
○ “여기는 모든 게 크단다. 새로운 것 투성이 이고."
○ 그날 저녁 외삼촌이 왔다.
○ 그 아이들이 고생을 많이 했니? 고통스러워했어?“
○ 제가 여기 있어요. 외할머니, 제가 있잖아요.“
○ 영어를 못하는 채로 도시를 돌아 다니고 지하철을 타보고...
○ “저는 여기에는 하루나 이틀 있을 건데요. 그저 일이 어떻게 돌아가나 보고 돈이나 몇푼 벌어 보려는 거죠.
○ 제가 처음으로 조금 번 돈이에요. 내일은 두 배로 벌어 올 거예요.“
○ 외삼촌이 내게 주소 및 내 처지를 설명하는 추천서를 주었었다. 추천서를 건네 주었는데 내가 말을 못 알아듣자 웃음을 터트렸다.
○ “한 번 해 보게.” “자네는 빨리 배울 걸세”
○ 나는 저녁 마다 청소 일을 하고 낮에는 고시를 걸어 다니며 길을 익혔다.
○ 레스토랑 주방에서 설거지 일을 하면서 사람들의 말을 듣고 질문을 해가며 영어를 익혔다.
○ 차별을 받는 빈 털털이들, 흑인들...텅빈 기다란 길에서 어슬렁거리는 모습을 바라보았다.
○ 행상인에게서 샀다는 손수건과 셔츠 한 묶음을 보여 주었다. “외할머니, 고마워요. 제가 이 손수건과 셔츠를 몽땅 살게요.
○ “저는 뉴욕에 있는 젊은 아주머니들에게 이걸 팔 거예요.”
○ 너는 내게 새 생명을 주었어, 마르틴.“ 외할머니는 그렇게 말하고는 불쑥 내 손을 잡았다. ”네가 와줘서 고맙다.
○ 옷가방에 든 물건들은 꼭 팔아야 했다. 물건을 살 고객들은 그 건물안에 있을 터였다.
○ 이틀 만에 사들였던 물건들은 전부 다 팔았다. “해냈구나, 마르틴”
○ 2주 안에 들리겠습니다. 그때 지불하시면 됩니다.
○ 판사 앞에서,,,“저는 살아갈 권리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살아 있지요.” “알았소, 하지만 다시는 행상을 하지 마시오.”
○ 어쨌든 나는 운전면허증을 땄다.
○ 가지고 갔던 물건들은 반시간 만에 동이 났지만 차 안에 얼마든지 있었다.
○ 허가증이 있는 외판원들이 당신을 눈여겨 보고 있소.
○ ...호텔주인에게 끈질기게 졸랐다. “제게 기회를 주세요.”
○ 맨들이란 바로 나였다. “맨들, 맨들, 너는 미국과는 천생 연분이구나. 너는 필사적으로 일하는구나.”
○ 나는 총지배인이 되었고 호텔주인 베르크 씨는 내게 재량권을 넘겨주었다.
○ 자네가 살아남기 원했기에 살아남은 것이야. 이제는 부자가 되길 바라고 있지.“
○ 맨들, 먼저 아내부터 구해야지.
○ “사장님은 고작 잔 몇 개를 500달러나 주고 사시더군요.”
○ “맨들, 설마 골동품계로 들어오려는 건 아니겠지?”
○ 달러가 넘쳐나는 사람들은 오래된 도자기를 갖고 싶어했다.
○ 나는 도자기에 관한 책을 사서 내용을 깡그리 외었다.
○ 나는 멋진 패를 들고 일을 벌려 보려는 참이었다.
○ 죠셉 골드민 골동품상 사장은 내 마음 속에서 영원히 살아 있을 터였다.
나는 앞만 바라보며 밀고 나갔다.
○ 격멸감을 여실히 내보이며 개게 기꺼이 오지도 않았다.
○ 500 달러짜리 수표로 지불하는 3번거 손님들이 어떤 살들인지를 알아내야 했다.
○ 나는 유럽에서 무엇을 사와야 할지 전부 알아냈다.
○ “나는 전쟁터 한복판에 서게 될 거다. 돌아오지 못할 거야.”
○ 제가 옳아요, 외할머니, 제가 왔어요. 저는 오른 일만 해 왔어요.
○ 나는 정치인들, 징병관들, 여권과 직원들을 찾아다니며 청원서를 제출하고 진정서를 넣고 항의도 하면서 끈질기게 졸라댔다.
○ “저는 꼭 가야합니다.” 유럽의 난민수용소에 있는 가족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 위험한 일 생기면 전부 kdtls이 책임져야 화오.
○ “여기저기 여행한 후에 할머니를 모실게요. 두고 보세요.“ ”나는 죽을 텐데“
○ 네가 결혼할 아가씨는 누구냐?“
○ 나의 고향인 땅에 발을 디뎠다.
○ 언젠가 내가 낳아 기를 아이들을 생각했다.
○ 나는 20달러를 꺼냈다. 여기서 기다리세요. 그의 모습이 사라지기도 전에 나는 사기를 당했다는 걸 깨달았다.
○ “내 돈 내놔라.“ 나는 독일어로 말했다. 건기에는 달러뭉치가 있었다.
○ 뉴욕 3번 가의 골동품상에서 눈여겨보았던 물건들을 떠올리며 골동품들을 찾아다녔다.
○ 유레크의 잡에 물건을 보관해 놓고 매일 밤 수를 헤아리며 포장을 했다.
○ 녹초가 돼서 뉴욕에 도착했을 때 내 수중에 있던 돈은 다 떨어져 버려서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갔다.
○ “돌아 왔어요. 보세요. 외할머니. 여기 왔잖아요.”
○ 그 물건들을 빨리 팔고 다시 유럽으로 가 물건을 사와 팔아야 했다.
○ “저는 곡식이나 감자 따위를 수입하는 게 아니라 예술품 울 수입합니다.”
○ “제가 경매현장에 있겠습니다. 서로 차지하려고 다툴 겁니다.”
○ “좋소. 이번 한 번만 해 봅시다.”
○ 사흘, 행운의 사흘, 행운의 사흘 동안 내게 돈이 굴러 들어 왔다. 때로는 세배까지 벌었다.
○ 이제 배를 타는 일은 그만 두었다.
○ 런던도 내 경유지에 포함됐다.
○ 내가 두 팔을 내리고 쉴 날이 언제 올까?
○ 뉴욕, 런던, 파리, 프랑크푸르트, 베르린...
○ 나는 이 도시의 강, 강을 가로지르는 다리들이 마음에 들었다.
○ “사 버려, 유테크, 전부 다 사놔.”
○ KPM 의 원통형 가마에서 나의 도자기를 굽기 시작했다.
○ “틀림없이 이 주문에 맞춰 일할 수 있으시죠?”
○ 언제나 첫 단계가 어려운 법이다.
○ 나는 ‘뉘른베르크’에서 차를 멈췄다. 이 도시는 품위 있고 아름다웠다.
○ “마르틴, 언제가 될지 몰라, 내일 죽게 될지도 모르지, 나는 늙었단다.”
○ 건물도 여러 채 소유했고 주식과 채권도 사 놓았다.
○ 마거릿, 당신과 있는데도 그래.“ ”왜 당신은 아닌데?“
○ “알게 될 거예요. 당신은 이성적 부류가 아니에요.
○ “당신은 어울리는 사람을 맞날 자격이 있어요. 맨들.”
○ 골동품들에 전념했다.
○ “맨들 그레이 씨죠? 죄송하지만 세관검사를 좀 해야겠습니다.”
만남
○ 외할머니가 돌아가시다니요. 외할머니와 함께 모든 것이 죽어버렸고 나도 죽은 것 같았다.
○ 마가릿, 이제 여기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어.
○ 마거릿은 다정한 친구였고 동료였다.
○ 요새를 건설하고 아이들을 가지려고 지금껏 발버둥을 쳐왔다.
○ 나는 내 생명을 스스로 끊을 권리도 없지만 새로운 생명을 태어나게 할 권리도 없었다.
○ 매번 여행할 때마다 나는 짐 검색을 당했다.
○ 몬트리올에서 런던으로 가는 비행기를 탓을 때였다. 갑자기 엔진 하나에 불길이 솟구치는 게 보였다.
○ 마에테크, 너는 독재자야. 이제 끝내자.
○ 나는 3번가 가계의 위층에서 살았다.
○ 나는 마거릿의 집으로 갔다. 그리고 디나를 만났다. 그 녀는 미소를 짓더니 윙크를 했다.
○ 나는 디나를 오래 전부터 알았던 것 같은 기분이었다.
○ 그녀는 내 가족이었다. 나는 디나에게 지나간 이야기를 해줬다.
○ 그녀가 자기 이야기를 했다. 이혼한 일...
○ “내가 없을 때, 내가 사는 곳을 가보고 싶을지도 모르겠군요.”
○ 그녀는 열쇠를 받아 핸드백 안에 넣고는 주소를 적은 종이 조각은 찢어버렸다.
○ “당신 같은 남자의 아기를 갖고 싶어요.
○ 저, 이사 왔어요.“
○ 방에서 좋은 냄새가 났다. 느는 집다운 집을 갖게된 것이다.
행복
드디어 평화의 기쁨이
○ 내 삶을 제어하지 못하게 됐다.
○ 디나는 내게 진정한 삶을 가르쳐 주었다. 그 녀의 나긋나긋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실감했다.
○ 나는 소리치고 싶었다. “드디어, 드디어!”
○ 우리는 조용히 결혼하기로 경정했다. 디나와는 모든 것을 공유했다.
○ 우리는 프랑스로 떠났다.
○ 나는 파리에서의 거래관계를 청산하고 디나와 함께 남쪽으로 차를 달렸다.
○ “여기에요. 마르틴 여기라고요!
○ “우린 찾아낼 거예요. 요새 같은 집”
○ 넓고 나지막하며 튼튼한 집이었다. “이 집이에요.”
○ 저기 저 방은...“음악 감상실이에요, 마르틴”
○ 뉴욕에서 디나와 나는 의사를 만났다. “아이들은 날 수 있죠” 하지만...
○ 한달후 디나는 임신에 성공했다.
○ 딸 니콜이 태어났다.
○ “이것이 바로 당신들이 살아 있었던 증거입니다. 이건 당신들의 생명입니다.”
그래서 나는 새로운 생명을 내 두 손으로 받았다.
○ 우리는 레비롱으로 돌아왔다.
○ 디나는 니콜을 품에 안고 이방, 저방을 돌아다녔다.
○ “여긴 정말 좋아요.“ 디나는 그렇게 말하곤 했다.
○ 우리는 늦여름이 되자마자 미국으로 돌아왔다.
○ 디나가 또 임신했다는 말을 하면서 “이 아이는 꼭 거기, 우리 집에서 낳아야 해요.”라고 덧붙였다.
○ 새 생명을 내 두 손으로 받아냈다.
○ 새 아기 쉬잔느가 레비롱에서 태어난 사실이 우리의 요새에 더 큰 행복을 불어 넣었다.
○ 쉬잔느가 거실에서 치는 피아노 연주를 들었다. 니콜은 음악에 밪춰 춤을 추었다.
○ 나는 해마다 2주일 씩 가족을 두고 미국으로 가서 사업을 하고 전화를 걸어대면서...
○ 방에 서재를 꾸며 놓았던 것...“이제 당신이 본 걸 쓰세요”
운명
안녕, 내가족들
○ “사방이 화재 이야기 예요...이렇게 바람이 부는데.”
○ 집 뒤의 언덕에 불이 붙어 불똥이 섞인 연기 기둥들이 하늘로 솟아오르고 누런 불길도 위쪽으로 소용돌이치고 있었다.
○ 아이들이 비명을 질렀다. 나는 즉시 차고에 넣어둔 차가 생각 났다.
○ “나는 앙들을 데리고 도망칠게요..” 디나가 고함질렀다.
○ 망들리유로 가, 망들리유로!“
○ 불길로된 벽이 우리집 차고까지 다다른 것이 보였다.
○ “들판으로 나오세요!” “내려와서 도와주세요.”
○ 나는 녹초가 됐다. 목과 양 손, 어깨에 화상을 입었고...
○ 나는 다시 망들리유로 향하는 길로 접어 들었다. 우리차가 보였다.
○ 나는 울부짖었다. “도와주세요!”
○ “도와주세요! 식구들을 찾아야 합니다.”
○ “그레이 씨, 그레이 씨.....”
○ 그의 눈에 눈물이 매쳐 있었다. 나는 그의 말을 들었지만 그 사실을 받아드리기 싫었다.
○ “안녕, 내 가족이여, 안녕. 내 식구 들이여 안녕.”
나는 자살하지 않았다.
○ 누가 생명을 도로 불러올 수 있겠는가? “왜, 왜 나인가?
○ 나는 살아 있다. 음식도 먹는다. 일도 한다. 나는 알고 싶었다.
○ 슬픔은 내 아이들인 니콜, 쉬잔느, 사틀, 리샤르의 것이다.
○ “안녕 내 가족이여.”
○ 디나가 디자인한 창문 앞에 둔 가족의 유골단지 들...아이들의 연습장을 넘겨 본다.
○ 화재에 대해서, 사람들의 무지에 대해서...텔레비전에 나갓서도 주장을 폈다.
○ 내 가족을 신문과 TV 화면에 보여 주었다.
○ 내 가족의 생명을 잃은 일이 경고가 되고 예방 수단이 되기를 원했다.
내가 사랑한 것들을 위하여
○ 지난 일을 돌아볼 때 산불 방지는 본질적으로 교육의 문제라고 나는 생각했다.
○ 디나 그레이 재단을 설립하여 국가적 차원에서 아이들을 교육시켰다.
○ “어린이 한 명에 나무 한 구루” 캠페인을 벌렸다.
○ 프랑스에서는 유레 없이 산불에 관한 폭넓은 조치를 취하게 됐다.
○ 내가 삶에 기여한 모든 것이 곱절이 돼 돌아온다는 것을 배웠다. 그것이 <살아야 한다, 나는 살아야 한다>라는 책이 만들어낸 기적이다.
○ 나는 내 삶뿐만 아니라 많은 독자들의 삶도 변화시켰다.
○ 낵가 말하고 싶은 것은 내가 내 삶의 숱한 경험과 감정을 중개하는 도구 역할을 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 “인간 공동체를 받아들여야 하고 모든 인간의 복지를 위해서 일해야 한다.
○ 내가 사진작가나 화가들을 좋아하는 까닭은 그들이 예술의 경지에 오르면 사람들의 얼굴에서 인간의 진실을 잡아내고 그 아름다음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 나는 내 기쁨, 사랑, 인류에 대한 나의 신념을 외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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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님들께 다소나마 오뚜기 같은 인생사를 전달하고 싶은 마음에서 틈틈이 믿줄친 부분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장시간 고생 많으셨습니다.
마르틴 그레이 지음: ‘살아야한다 나는 살아야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