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우성희
아이들의 웃음 소리와 노랫소리, 자연이 들려주는 소리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홀로 기도하는 시간을 참 좋아합니다.
2015년 중편동화 <달려라, 허벅지>로 푸른문학상을, 2017년에는 한국아동문학인협회 우수작품상과 푸른작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하마가 사라졌다>, <하트쿠키>, <달려가기는 처음> 등이 있습니다.
글 : 서선영
글 : 장지혜
글 : 정희용
글 : 이진경
그림 : 이소영
<출판사 리뷰>
꼭 만나고 싶은 멘토들의 이야기
오디세우스는 트로이 전쟁에 나갈 때 아들 텔레마코스의 교육을 그의 친구인 ‘멘토’에게 맡겼다. 오디세우스가 돌아오기까지 10여 년 동안 ‘멘토’는 마치 아버지처럼 텔레마코스를 돌보아 주었다. 그 후 ‘멘토’라는 그의 이름은 한 사람의 인생을 이끌어 주는 지도자의 동의어로 사용되었다. 오늘날 멘토는 신뢰할 수 있는 상담 상대, 지도자, 선생을 의미한다.
어린 시절엔 더욱 올바르게 이끌어 줄 멘토가 필요하다. 그들에게도 어른 못지않은 아픔과 갈등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린이들의 인생 멘토는 누가 되어야 할까? 지혜로운 사람, 행동으로 실천한 사람, 삶의 어려움과 고통을 극복한 용기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이 책에는 성경 속 인물들이 멘토로 등장한다. 요셉, 이스라엘 소녀, 욥, 요나, 베드로이다.
그들도 좌절하여 포기하고 싶은 순간들이 있었다. 하지만 마침내 절망을 딛고 일어서서 누군가에게 힘이 되어주는 사람으로 변화되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었을까? 하나님께서 힘을 주셨기 때문이다. 비록 살던 시대와 문화는 달랐지만 그들은 하나님이 함께해 주심을 동일하게 체험했다.
이 책에 나오는 어린이들은 멘토를 통해 어려움을 이겨낸다. 사춘기 괴물이 된 형과 누나 때문에 속상해하던 동찬이가 요셉 아저씨를 만나 형과 누나를 용서하게 되는 이야기 「떼쟁이, 요셉을 만나다」, 틱 장애로 인해 고통받는 규담이가 라파 안내자, 로이의 도움으로 새 희망을 품는 이야기 「으쓱이, 라파 안내자를 만나다」, 몸이 약해 늘 병원 신세를 지는 현재가 욥 아저씨를 만나 절망을 이겨내고 용기를 얻게 되는 이야기 「아픔이, 욥을 만나다」, 자신을 괴롭히는 원호를 전도하기 싫어하던 승환이가 요나 아저씨를 만나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사랑하심을 알고 전도하게 되는 이야기 「뺀질이, 요나를 만나다」, 불량배들에게 예수님을 모른다고 말한 일로 마음 아파하던 두수가 베드로 아저씨를 만나 예수님을 마음 깊이 간직하게 되는 이야기 「버럭이, 베드로를 만나다」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작품을 읽다 보면 이 책을 쓴 다섯 작가는 모두 인생의 멘토를 성경 그 자체로 삼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그들의 신앙심이 작품 속에 절절히 녹아 있기 때문이다. 우리 주변의 수많은 떼쟁이, 으쓱이, 아픔이, 뺀질이, 버럭이들이 이 책을 읽고 하...꼭 만나고 싶은 멘토들의 이야기
오디세우스는 트로이 전쟁에 나갈 때 아들 텔레마코스의 교육을 그의 친구인 ‘멘토’에게 맡겼다. 오디세우스가 돌아오기까지 10여 년 동안 ‘멘토’는 마치 아버지처럼 텔레마코스를 돌보아 주었다. 그 후 ‘멘토’라는 그의 이름은 한 사람의 인생을 이끌어 주는 지도자의 동의어로 사용되었다. 오늘날 멘토는 신뢰할 수 있는 상담 상대, 지도자, 선생을 의미한다.
어린 시절엔 더욱 올바르게 이끌어 줄 멘토가 필요하다. 그들에게도 어른 못지않은 아픔과 갈등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린이들의 인생 멘토는 누가 되어야 할까? 지혜로운 사람, 행동으로 실천한 사람, 삶의 어려움과 고통을 극복한 용기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이 책에는 성경 속 인물들이 멘토로 등장한다. 요셉, 이스라엘 소녀, 욥, 요나, 베드로이다.
그들도 좌절하여 포기하고 싶은 순간들이 있었다. 하지만 마침내 절망을 딛고 일어서서 누군가에게 힘이 되어주는 사람으로 변화되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었을까? 하나님께서 힘을 주셨기 때문이다. 비록 살던 시대와 문화는 달랐지만 그들은 하나님이 함께해 주심을 동일하게 체험했다.
이 책에 나오는 어린이들은 멘토를 통해 어려움을 이겨낸다. 사춘기 괴물이 된 형과 누나 때문에 속상해하던 동찬이가 요셉 아저씨를 만나 형과 누나를 용서하게 되는 이야기 「떼쟁이, 요셉을 만나다」, 틱 장애로 인해 고통받는 규담이가 라파 안내자, 로이의 도움으로 새 희망을 품는 이야기 「으쓱이, 라파 안내자를 만나다」, 몸이 약해 늘 병원 신세를 지는 현재가 욥 아저씨를 만나 절망을 이겨내고 용기를 얻게 되는 이야기 「아픔이, 욥을 만나다」, 자신을 괴롭히는 원호를 전도하기 싫어하던 승환이가 요나 아저씨를 만나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사랑하심을 알고 전도하게 되는 이야기 「뺀질이, 요나를 만나다」, 불량배들에게 예수님을 모른다고 말한 일로 마음 아파하던 두수가 베드로 아저씨를 만나 예수님을 마음 깊이 간직하게 되는 이야기 「버럭이, 베드로를 만나다」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작품을 읽다 보면 이 책을 쓴 다섯 작가는 모두 인생의 멘토를 성경 그 자체로 삼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그들의 신앙심이 작품 속에 절절히 녹아 있기 때문이다. 우리 주변의 수많은 떼쟁이, 으쓱이, 아픔이, 뺀질이, 버럭이들이 이 책을 읽고 하나님을 만나면 좋겠다. 부디 멘토와 다름없는 훌륭한 하나님의 자녀로 성장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