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청주랜드 가고 싶어요.
제발 비가 오지 않게 해주세요."
기도하는 우리 아이들의 마음이 하늘이 감동했나
회색빛 사이로 빼꼼 두둥실 하얀 구름과 파란 하늘이 인사합니다.
오늘 우리 지혜로운반과 슬기로운반 아이들은 청주랜드로 농익은 가을을 만나러 갑니다.
고운 추억 가득 만들고 오겠습니다.
요즘 저는 동네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자주 나누게 되는데 이런저런 이야기끝에
"그때는 왜 그렇게 살았나몰라~!" 하십니다.
잘 살았다, 열심히 살았다가 아니라 그렇게 사느라 좋은데 좋은 걸 모르고 살았다는 말씀사이로 새어나오는 씁쓸함이 전해졌습니다.
그때는 그게 최선이었을텐데
부모님,
너무 열심히만 살다보니
오늘을 즐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즐긴다고 꼭 어떤 장소나 많은 시간이 필요한 건 아닙니다.
나에게 주어진 환경에서 여유를 즐기는 거죠.
안그러면 자꾸 다른 사람과 비교하게 되고
"나는 왜 이러고 사나~!" 한숨이 저절로 나오게 되죠.
"나는 바빠서 아무데도 못가!" 하지 마시고 식사 후, 퇴근하면서 가까운 아파트 산책로를 걸어보면서 매일 매일 달라지는 계절도 만나면서 사색도 즐겨보는 일 그리 어렵지 않지요?
부모님,
책 읽어주는 남자가 전해주는 이야기 부모님과 같이 공유하면서 오늘을 시작합니다.
인생이 흘러가는 법칙
뇌과학자들은 말한다.
‘뇌는 과거만 기억하는 게 아니라
미래도 기억한다'고.
성공은 우연이 아니며,
우리가 의도한대로
이루어진다는 뜻이다.
당신은 어떤 미래를 기억하고 싶은가?
생각하고 꿈꾸는 대로,
결국 당신이 계획한 모습과 꼭닮아 있도록
당신의 삶이 빚어진다면,
당신은 어떤 꿈을 꿀것인지 생각해 보자.
우리는 우리가 꿈꾸는 대로 살게 된다.
각자가 품고 있는 생각과
가지고 있는 목표에 따라
한정된 시간과 에너지를 쓰기 때문이다.
(꽃은 누구에게나 핀다)중에서
고운 하루 보내세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 11. 07.
꿈돌이예능 어린이집 원장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