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최고로 비싼땅은 순천 어디?
- 순천 공시지가 1.05% 오름세
- 연향동 상업지역 ㎡당 426만 원
- 영암읍 농덕리 묘지로 ㎡당 166원
전남도가 2024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541만 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30일 결정·공시한 결과 가장 비싼땅은 순천연향동 상업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에 따르면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 수정계획에 따라, 공시가격 변동 최소화로 전국은 전년보다 평균 1.22% 상승했고, 전남은 상승 폭이 0.49%였다.”라면서“시군별로는 순천시 1.05%, 곡성군 1.03%, 여수시 0.71%, 담양군 0.60% 순으로 상승했다.”라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순천 연향동 상업지역으로 ㎡당 426만 원이고, 가장 낮은 곳은 영암읍 농덕리 묘지로 ㎡당 166원이다.
자세한 개별공시지가는 전남도와 시군 누리집,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결정된 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토지 소재지 시군 민원실을 방문하거나 누리집 등을 통해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27일까지 신청인에게 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김승채 전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이의신청이 들어오면 재검증을 통해 신청인 의견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도민의 적극적인 지가 열람을 당부했다.
♨출처/순천독립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