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감 한신더휴센트럴파크 경로당 개소식 개최 (시흥저널)
목감신도시 한신더휴센트럴파크 경로당이 11월 18일 류태길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지회장, 강상옥 목감 노인분회장을 비롯해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한신더휴센트럴파크는 693세대 중 597세대가 입주 11월 20일을 기준, 1861명 거주로 알려졌으며 현재는 경로당 25명의 노인회원이 구성됐으며, 신현빈(72세) 노인회장이 선출돼 이날 개소했다.
경로당 내부는 거실을 중간에 두고 양쪽으로 방 두 개의 공간으로 4개가 아담하게 설치돼있다.
이날 경로당 현판식에 이어 날씨가 추운 관계로 실내로 자리를 옮겨 한신더휴센트럴파크 윤종태 주민대표의 진행으로, 내빈 소개 및 류태길 지회장으로부터 경로당 등록증 전달과 축하인사로 진행됐다.
류태길 지회장은 “시에서 경로당에 약간의 운영비 등이 지원 된다“는 설명과 함께 ”노인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고 주민들 화합을 위해 활용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전했다.
신현빈 노인회장은 “바쁘신 가운데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러 오셔서 감사하다”며 “처음이라 궁금한 것이 많겠지만 동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부족한 부분은 채워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철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이 곳에 와보니 아늑하고 좋다”며 “주민의 휴식공간과 주민이 화합하는 편안한 공간으로 마련됐으니 노후생활과 즐겁게 담소도 나누시고 건강증진에 활용되는 공간이 되도록 지역구의원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경로당 개관식에는 김영철 시의장과 조원희․김태경․손옥순 시의원, 최재백 도의원, 이석진 목감동행정복지센터 동장 및 유관단체장, 곽영달 시흥생각 대표, 성훈창 노루마루축제추진위원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정연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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