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네 꿈을 펼쳐봐`라는 주제로 UCC 공모전을 실시하고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8월 19일부터 9월까지 울산 교육가족과 시민을 대상으로 공모 작품을 접수한 결과 총 25작품의 UCC응모작이 접수됐다.
심사는 영상전문가와 교직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평가를 거쳐 최종 7작품을 선정했으며 교육감 표창과 최우수상 300만원 등 시상금 총 600만원을 수여하게 된다. 최우수상은 `포기해야 될 꿈은 없다`라는 주제의 UCC를 출품한 천상초등학교 박주연 학생팀이 수상했다.
최우수작은 한 학생의 장래희망과 그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친구들이 도와주는 내용을 담은 천상초 6학년 2반 학생들의 이야기가 담긴 영상이다.
우수상 2작품은 `PD가 되고픈 학생의 하루`라는 작품을 출품한 천상고 김민성 학생팀과 `당신의 꿈을 펼쳐보세요`라는 영상의 두동초 교사 김초이 교사와 학생들로 구성된 팀이 선정됐다. 이 외에도 가작 4팀이 선정되는 등 총 7팀의 출품작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 선정된 UCC작품은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와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울산교육 홍보 자료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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