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어제 둔둔이누나가 카레 맛있게 드시는거 보니깐
저도 간만에 카레가 하고 싶어졌어요~
그래서 저도 무수분 카레를 할건데, 좀 많~이 다른 레시피긴 합니다 ^^;
오늘의 요리는 '포크 빈달루'라고 하는 요리구요
인도식 돼지고기 볶음? 조림?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럼 바로 시작~

고기는 목살썼는데, 삼겹살이 더 좋아요.
목살 마블링 좋지요??

인도요리의 기초인 마늘생강페이스트
그리고 고춧가루, 강황가루, 설탕, 소금, 큐민가루, 후추, 카레리프, 가람마살라, 코리엔더 가루
올리브오일을 넣고 잠깐 재워뒀어요.

다음 빠다와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정향, 시나몬스틱, 월계수잎을 넣은 뒤
양파를 채썰어 살짝 볶아주고

고기를 넣고 뚜껑을 덮어 약불에 30~40분정도 익혀줍니다.
탈 것같다 싶으면 식초를 넣어가면서 익힙니다.
식초 때문에 신맛이 강할 것 같은데, 신맛은 휘발성이라 거의 다 날아가구요,
식초의 향만 남습니다.
맛은 각종 기름맛이 중화되서 엄청 깔끔한 맛입니다.


원래는 잘 들어가지 않는 재료인데,
제 창작레시피로 레몬주스와 스리라차 소스를 넣어
맛과 향을 좀 강화해보았읍니다.

보통 난 같은 빵이랑 같이 먹는데 오늘은 반죽하기 넘 힘드네요;;
밥 잘 안먹는데 퍼서 가져왔어요.

하암냐~~
사실 이런 레시피는 저같은 요리 덕후들이나 하는거고,
현실적으론 어제 둔둔이누나가 가져온 레시피가 대중적이고
많은 분들이 따라하시기도 좋은 레시피란 생각이 듭니다
첫댓글 안 그래도 최근에 카레 먹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마침 루샤님도 무수분카레 하셔서 그걸 할까 했는데 노선을 틀어야겠네용 ㅋㅋㅋ
본가 내려가서 향신료 구입한 다음 요걸 해야겠넹 히히
오~ 따라해보시려고 하는분이 계실줄이야 ㅋ
유제품이 들어간 치킨 마크니같은 레시피보단 확실히 좀 많이 깔끔하구요, 식초는 저는 중국 라오천추랑 레몬즙 섞어썼는데 이부분은 원하시는대로 개량하셔도 좋을것같아오~~
횐님은 요리사.... 저런 손과 지식을 갖고싶어요....ㅠ ㅠ
저는 주로 술안주 전문이라....ㅠ
전 요리사보단 냉부해의 김풍님같은 서당개 스탈에 좀더 가까운것 같아요 ^^;;
술안주도 훌륭한 요리인데요~ '난 이런걸 잘해'라고 확실하게 할 수 있는 분야가 있는 것도 엄청 부러운 일이라 생각합니다~
@마카롱빌런 저는 진짜 레시피안찾아보고 이게들어가겟지??하는 식으로 때려맞추면서 음식만드는스타일이라깊은 맛은 없어요 ㅋㅋㅋㅋㅋ
빈달루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사장님 1인분 포장되나요?
눼눼 지금 출발했어요~~ㅋㅋㅋ
이거보니까 남은 소고기로 카레 해먹어야겠네요
카레리프랑 코리엔더가 없지만 있는 향신료 다 넣어봐애겠네요 ㅋㅋ
카레리프는 없어도 상관 없는데 코리엔더는...흠 뭐 없으면 없는대로 하는거죠 ㅋㅋ
묵직한거 좋아하시면 식초 빼고 요거트나 생크림 넣어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