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커피가 먹고 싶다

[서우.]

아, 커피가 먹고 싶다

아침엔 말짱하다가

말을 하거나 찬바람만 쐬면 그저 콜록콜록~

정말 미치겠네요

병원가기 젤 싫어하는 서우가 1주일만에 항복...

어쩔수 없이 병원을 찾았습니다.

"식도염"입니다.

"심해서 기침을 하는 거구요"

"1주일 처방해드리겠습니다"

"샘~한달치 처방해주시면 안될까요?"

"우리 병원 첨이시죠?

"안됩니다, 다시 오세요"

에효, 바쁘다는 핑계로

한방에 해결하려했더니 맘대로 안되네요~ㅋ

근디 먹지말라는게 왜이리 많대요?

찬거 먹지말라

술 먹지말라

밀가루 음식 먹지말라

커피도 먹지말라

앗~!!

서우가 젤 좋아하는 커피?

미쵸~!!!

아, 커피가 먹고 싶다.

[봄여가겨]

커피
적당히 마시면 좋다는데~~

[둥굴이]

에그 울 아우님 아프겠다 소금물 가그린 자주하셔요 찐히게 따뜻한걸로 진짜좋아요 푸로폴리스 먹고 뿌리고 몃일가요
저는 청송 산행하고 포항으로 빨리 나으셔요.♡

[서우.]

안그래도 약먹고
프로폴리도 먹는답니다~ㅎ

[휘암남대현]

저두 그 유혹에서 벗어나지를 못하고
있으니 끊어야 한다면서도 마시는 즐거움을
놓지 못하고 있답니다.
행복하십시오..그 검은 유혹과 더불어~~

[서우.]

그래서 아주 약하게 먹고 있지요 ㅋ
그냥 커피향만 숵 지나가요

[신동원]

[서우.]

ㅎㅎㅎ

[성원.]

이제 그런나이가 되었읍니다
뭐먹지마라 그리고 뭐하지마라~~~

참 슬퍼네요
그만큼 나이를 먹었다는 이야기~~~

이제부터라도
건강챙기시자구요~~~

[서우.]

노력해야겠죠?ㅎ

[둥굴이]

그럽시다요~

[첫정]

저두 술먹지마라 커피 안좋다
그럼 무슨 재미로 삽니까
적당히 먹고싶은것 먹고 하고싶은 것하고
좋은사람 만나서 여행도 가고 그렇게 살아갑시다

[서우.]

그래야지요
약 복용기간만이라도 절제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