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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l+ 철도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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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한국철도 (영업, 정책) 참고 히스토그램으로 보는 주요 역간 소요시간 분석
Trainer 추천 3 조회 457 23.02.01 08:24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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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3.18 19:03

    첫댓글 상행 소요시간이 더 걸리는데에는 복합적인 요인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기술적으로는 수서고속선 분기와 호남고속선 분기등으로 인해 오송역과 천안아산역의 정차시간 차이 혹은 소요시간 조절이 있을 것입니다. 천안아산-오송의 경우 상행이 하행보다 평균적으로 1분정도 소요가 더 되는 것 같군요.

    영업적으로는 아마 특정요일 상-하행 수요의 불균등에 따른 편수 증가 및 정차역 증가에 따라 전반적인 소요시간 조정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상행 수요의 경우
    금요일 17시~22시에 집중되는 상경수요(혁신도시, 세종시, 기타 지방도시등 단신부임자 주말 가족 상봉수요 + 서울 나들이 수요등) 에 대응하기 위해 상행의 고속선상 중간역 정차편수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지선급 노선(동해선, 경전선등)도 금요일 해당시간에 상행이 1~2편성 더 많이 편성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해당 역들은 대략 경부고속선상 중간역으로는 (오송{세종}, 김천구미{경북혁신도시}, 울산{우정혁신+중공업}) 등이 해당하며 대략 해당 시간에 상행이 하행보다 1.2~1.5배에 이르는 추가 공급이 이뤄집니다. 지선 편수와 중간역 정차 편수가 많아질 수록 소요시간은 늘어나겠죠.

  • 23.03.18 18:58

    이에 비해 하행의 경우는 주말 하행수요(관광 + 고향 및 본가 방문)가 금요일 오후부터 시작해 일요일 오전까지 상당히 넓은 시간에 걸쳐 균등하게 분포하다보니 금요일 특정시간에 집중되는 상행보다는 보다 균등하고 여유있게 운영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금요일 오후-토요일 오전에 하행이 집중되는 강릉선의 경우가 있습니다만 여기는 일단 고속선도 아니고... 관광지인 지역특성상 중간역 수요보다 노선 양 말단 수요가 극히 높은 예외적인 경우로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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