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1일 월요일 아침 손바닥 뉴스#
11월 1일 코로나 19 신규확진자는 1일 0시 기준으로 모두 168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핼러윈 데이와 집단감염 사례로 확진자수는 여전히 많습니다.
백신접종을 맞은 고3학생의 사망 사례가 나온 가운데 오늘(11월1일)부터 12∼15세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12∼15세 대상의 예약율은 26.4%로 아직 저조합니다. 면역 저하자에 대한 부스터 샷도 시작됐습니다. 얀센 접종자와 50대 등을 대상으로 잔여백신을 이용한 부스터 샷이 가능합니다. 주말 검사자 감소 영향으로 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줄었지만 50대 이상에서 확진자가 증가해 정부가 최근 부스터샷 대상을 60세 이상에서 50세 이상으로 접종대상을 늘렸습니다.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이틀만에 숨진 50대에 대해 부검을 진행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백신이 사망 유인으로 일정 부분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소견을 냈지만 보건 당국은 인과성을 인정하지 못한다며 보상금으로 병원비 7200원만 지급한다고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망 사례 871건 중 인과성을 인정 받은건 2건에 불과합니다.
미국 FDA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이 10대 청소년들에게 심근염과 같은 희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보고를 검토 중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독감 백신의 상온 노출 사고와 사망 사례로 독감 예방주사 접종률이 예년의 절반 밑으로 뚝 떨어져 두 감염병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예고된 대로 오늘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돼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이 완화되고, 식당과 카페 등 대부분 시설의 영업 제한이 풀립니다.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는 오늘부터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은 하루 24시간 영업할 수 있습니다. 사적모임 인원도 수도권은 10명, 비수도권은 12명까지 가능해집니다.
실내체육시설과 노래방, 목욕탕 등은 접종 완료 증명서나 PCR 음성 확인서를 내야 합니다. 노인 시설 이용이나 요양병원 면회도 마찬가지인데 유의해야 할 건 유흥시설의 경우 음성 확인서가 있어도 미접종자는 아예 출입할 수 없습니다. 노래연습장, 스크린골프 등 실내체육시설, 목욕장 등은 전체 다중이용시설 209만 개 중 13만개 가량이 해당되는데 실내골프장의 경우 기존 자료를 보면 3할이 미접종자였습니다.
이태원 등 서울 번화가 곳곳에 핼러윈 인파가 대거 몰리면서 코로나19 추가 확산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위드코로나를 앞둔 마지막 주말, '보복 할로윈' 즐기러 쏟아져 나온 인파에 5차 대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시행되는 위드코로나를 앞둔 주말 동안 서울 도심 곳곳에 인파 몰렸습니다. 특히 할로윈을 이틀 앞둔 29일 금요일 초저녁부터 이태원에는 각종 분장을 한 인파가 쏟아져 나와 시내가 발 디딜 틈 없이 붐볐습니다. 이번 핼러윈이 5차 유행 기폭제 될 수 있다는 우려감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실제 불금 하루 만에 서울의 경우 총 7건 272명이 방역수칙 위반으로 적발됐고 부산 클럽도 오전 7시까지 인파로 붐볐습니다. 확진자 는 사흘 연속 21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1일부터 완화된 군내 거리두기 시행으로 전군 장병들의 '평일 외출'이 재개됐습니다. 그러나 신병 백신 접종률이 높지 않고, 집단감염에 취약한 군부대 특성상 휴가 복귀자는 2회 PCR 검사를 받아야 하고, 백신 접종 여부에 따라 복귀 후 14일간 격리 또는 예방적 관찰 대상자로 관리됩니다.
대장동 개발과 같은 도시개발사업에 민간이 시행자로 참여하기 위해선 '주택건설사업자 등록증'이 필요하지만 화천대유는 이 등록증이 없는 상태로 입찰에 참가했는데도 사업자로 선정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결과적으로 무자격상태에서 주택 건설을 하겠다며 용지 공급 약속까지 받아낸 것으로 드러나, 야당은 이를 무자격 입찰의 근거로 보고 수익환수 추진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전 국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추가로 지급해야 한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오는 5일 대선 후보를 확정하는 국민의힘은 오늘부터 당원투표를 시작합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59)의 대선 출마 선언으로, 안 대표가 국민의힘 후보와 단일화할지, 대선을 완주할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최근 대선 다자구도 가상대결 여론조사에서 안 대표 지지율은 10% 안팎을 보이고 있습니다.
10월 넷째 주 전국 평균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L당 1762.8원으로 2014년 10월 이후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오늘부터 외식·숙박·여행·체육·영화·전시·공연 등의 소비쿠폰은 온·오프라인 사용이 가능하며 △숙박은 7만원을 초과하는 온라인 예약에 대해 3만원, 7만원보다 낮으면 2만원이 할인 △외식업체는 2만원 이상 식당을 3회 이용한 경우, 4회째에 1만원을 돌려주며 △농수산물은 대형·중소 마트에서 농수산물을 살 때 최대 1만원 한도 안에서 20%를 할인 △공연·프로스포츠 경기·미술관·박물관·영화 관람료도 할인됩니다.
일본의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이끄는 집권 자민당이 어제 치러진 중의원 총선거에서 단독 과반을 확보했습니다. 기시다 총리가 첫 관문을 통과하면서 국정 운영에 힘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4일 취임한 기시다 일본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이 중의원 총선거에서 단독 과반을 확보했지만 15석이나 줄어 자민당을 중심으로 한 개헌 논의가 탄력을 받긴 어렵다는 관측도 있습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에서 차질을 빚고 있는 공급망 문제를 줄이고 재발하지 않도록 당장 조치해야 한다고 전 세계 정상에 촉구했습니다. 당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가 자금을 사용하고, 상품 부족 현상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국방 비축분 관련 행정명령에 서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G20 정상회의가 막을 내렸습니다. 핵심 의제인 기후변화 대응 방안 논의에선 기온 상승을 억제하는 데 노력한다는 선언적인 의미의 합의에 그쳤습니다. 당초 2050년을 제시했던 탄소중립 시점도 못 박지 못하고 21세기 중반쯤이라는 애매한 합의가 이뤄졌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첫 대면한 G20 정상들은 최저한세율 15%부터 합의했습니다. 다국적 기업이 이윤 창출한 국가에서 세금 부과하는 안도 통과됐습니다. 최대 쟁점인 기후위기는 탈석탄 등의 합의가 어려워 합의가 애매해졌습니다.
머스크가 첫 3천억달러 부자 됐습니다. 핀란드,베트남 GDP보다 많은 액수로 2위보다 1천억달러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가상승으로 하루사이 100억달러가 증가했습니다. 억만장자세도 철회됐지만 머스크는 주식을 팔지 않으면 소득세도 없다고 엄살을 피웠습니다.
미 CIA가 서울에 지난해까지 사무국을 운영하며 정보를 수집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사무실 폐쇄로 한국의 현지 고용 직원들이 해고소송을 제기하는 과정에서 알려졌습니다. 2005년 ‘오픈소스 센터’로 설립된 뒤 2015년 오픈소스 엔터프라이즈로 이름을 변경해 활동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CIA사무국은 국내 미디어 통한 정보 수집·번역 활동을 수행했으며 2019년 효율적 운영 위해 사무소 철수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해고 직원들이 무효소송 제기한 바 있습니다. 한편, 한국 법원은 해고는 주권국가의 활동이라면서 각하했습니다.
한국인 최초로 교황청 장관에 임명된 유흥식 대주교가 교황청 차원에서 북한에 대한 백신 지원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북한 방문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고도 밝혔습니다. 한편 교황청 보도자료에서는 교황의 방북에 대해 일제 언급이 없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방북 제안을 놓고 청와대는 교황의 ‘방북 약속’을 연일 띄우고 있지만, 교황청 공보실 보도자료에선 방북 관련 내용은 전혀 없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가계부채 조이기 나선 금융당국이 대출 중단사태를 막으라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금융당국은 시중은행에 철저한 계획 제출 요구하면서 대출 적합성과 적정성을 위반할 경우, 감원 검사 통해 제재하겠다는 방침을 통보했습니다. 한편 대출 금리는 이제 오를 일만 남았습니다. 대출금리 5% 시대를 맞게됐습니다. 금융당국의 대출 죄기에 은행들은 가산금리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으로 당국도 내심 반기고 있어 기준금리 추가 인상도 기정사실화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와 가계대출금리의 격차가 9년 반 만에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9월 기준금리는 연 0.75퍼센트, 가계대출금리는 3.18퍼센트입니다. 저금리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금융당국의 대출 총량 규제에 따라 은행들이 가산금리를 붙이고 우대금리는 낮춘 결과입니다.
집값이 오른 데다 정부가 내년부터 적용할 대출규제에 6억원 이하 주택 매수 시 이용 가능한 ‘보금자리론’을 제외하면서 서울에서 6억원 이하 아파트 매물이 빠른 속도로 사라지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대출 조이자 서울 6억 이하 아파트도 매매 열풍에 휩싸였는데 10월 매매 비중이 37%로 2021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당국 대출 규제에 풍선효과가 나타난 것입니다.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 3채중 1채는 6억원 이하로 나타났습니다. 플랫폼 직방이 국토부 실거래가 빅데이터를 조사한 결과, 10월 한달간 서울 아파트 매매 계약 건수는 930건. 이 가운데 매매 가격 6억원 이하 비율은 37.3%(347건)에 달해. 정부의 부동산 대출·세금 규제에 따른 '풍선효과'로 관련 아파트에 수요가 몰렸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중소형 빌딩시장도 변곡점을 맞고 있습니다. 거래 줄었지만 강남 꼬꼬마 빌딩은 씨말랐습니다. 투자 수요 증가로 가격이 치솟아 강남의 경우, '50억 이하'는 보기가 힘들 정도가 됐습니다. 3분기 거래량·금액 모두 감소했습니다. '위드 코로나' 기대심리까지 가세해 당분간 공급 부족 이어질 전망입니다.
각국 인플레 우려 속 한국 가계빚도 뇌관이 터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금리정책이 관건인데 세계경제 곳곳에서 불거지는 리스크를 한국은 과연 어떻게 대처할지 우려가 앞섭니다. 에너지가격 폭등·공급망 마비 등이 경제 회복세의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식·부동산 자산가격 거품도 우려됩니다. 미국 금리인상·테이퍼링 규모도 주목됩니다. 코로나 이후 ESG 등 인식의 제고도 있어 정책 변화·산업구조 재편 때는 새로운 시장이 열려 기회 올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카카오페이가 업계 최초로 ‘버팀목대출’을 중개합니다. 카카오페이에서 금리·한도 조회하고 우리WON뱅킹 연동해 대출 신청이 가능한 서비스인데 버팀목 전세자금대출로 시작, 여러 금융사 전세대출 상품들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카카오페이는 밝혔습니다. 이흔바 대출 중개업이 날개를 폈습니다.
주식, 가상화폐 열풍을 계기로 투자에 눈뜬 MZ세대들이 조각투자에 뛰어들며 새로운 재테크 시장을 열고 있습니다.조각투자는 개인이 혼자 투자하기 어려운 부동산, 미술품 등 고가의 자산을 10만 원에서 1천만 원 단위의 지분으로 나눠 여러 명이 공동 투자하는 방식입니다.
램값 급락으로 반도체 시장이 겨울에 접어든다는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10월 D램 고정거래가 9.51% 하락으로 2019년 7월 이후 최대 하락폭입니다. 고객사들의 충분한 재고 보유에 스마트폰 생산 차질도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삼성전자·하이닉스는 타격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업황 변화에 맞춰 유연하게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나 원가 개선·수익성 확보 총력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중국발 '요소수' 품귀현상에 물류대란 우려됩니다. 화물차 200만대가 영향을 받게 됐는데 요소수는 트럭 등의 질소산화물 저감장치에 들어가는 필수품입니다. 석탄분쟁으로 중국의 요소 수출제한에 국내 가격이 뛰고 물량이 동이 났습니다. 정부는 범부처 대책 마련 나섰는데 업계는 러시아서 수입 검토 중입니다.
특금법 시행 한달 지났음에도 코인시장에선 김프(김치프리미엄) 활용한 차익거래 여전히 횡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작전세력 등이 가상화폐 시장에 시세 불균형을 조성하면서 이를 활용해 해외거래소와 국내거래소간 송금으로 환차익을 노리는 거래가 여전해 정부 단속 필요성이 제기됩니다.
조세정책학회 등 최근 열린 학계 토론회에서 '상속세율 낮춰라'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현행 상속세 최고세율은 50%로 일본(55%)에 이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고, 최대주주 할증을 반영하면 60%로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학계는 이중과세 논란 등 지적하며 "상속세 최고세율은 30%가 적절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국토부가 중국인 등 외국인들의 ‘묻지마’ 투자로 부동산 시장이 왜곡되고 있다는 비판에 대한 대응차원으로 외국인 국내 주택 보유 현황과 관련된 공식 통계 신설을 추진하고 있지만 자칫 외교문제로 비화될 우려가 있어 대출·세금규제를 강화할 마땅한 방법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접수된 쟁의행위 신고 건수 578건 중 택배노조의 신고는 절반이상인 330건으로 사측과 갈등이 격화하면서 이 때문에 대리점주와 비조합원 택배기사만 한계상황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2018년 40%서 작년 57%로 지난 3년간 절반이상 차지했습니다. 배송 지연 땐 실적 평가가 깎여 애꿎은 대리점주만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비조합원 업무 가중 호소도 커지고 있습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내년도 예산안을 마련하고 있는 가운데 현금성 청년 복지 사업이 쏟아집니다. 내년부터 경기도 김포시는 미취업 청년들이 공인 영어시험과 한국사능력검정 시험을 보면 응시료를 내주고, 울산시는 미혼 청년에게 매달 주거비 15만 원을 지급합니다.
사명 메타로 바꾼 페이스북 비샬 샤 메타버스 헤드가 "전세계 10억명이 메타버스를 활용하는 날이 반드시 온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가상현실 헤드셋 1000만대 보급이 매직넘버가 될 것"이라며 "저커버그는 페이스북 보다 메타버스를 먼저 꿈꿨다"고 설명. 한국은 메타버스 생태계에서 핵심 시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카카오가 급성장하고 있는 세계 대체불가능토큰(NFT)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잡기 위해 미국의 NFT 유망 스타트업 슈퍼플라스틱에 투자했습니다. NFT는 자산 토큰화의 대표적 사례로 단 하나만 발행되는 특별한 코인으로 다른 그 무엇으로도 대체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 고유성에 값이 매겨지는 개념으로 이베이가 NFT 디지털 자산 판매를 공식 허용했으며 삼성도 미국의 NFT 거래 플랫폼 업체 슈퍼레어에 투자자로 참여했습니다.
국내 대표 게임사 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이 연초부터 확률형 아이템 논란에다 신작 게임 부진 등 해외 진출 난항까지 오랫동안 누적된 문제들이 동시에 터지면서 한때 70조원을 넘어섰던 1년 만에 28조원 증발했습니다. 3분기 실적도 부진을 면치 못해 총체적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확률형 아이템 논란이 부른 '사용자 엑소더스'에 실적 악화 부메랑 까지 겹쳐 3분기 전망도 암울합니다. 위정현 한국게임학회장은 "신규 IP와 수익 모델 다각화 등 새로운 성장 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올해 말까지 가족관계증명서, 기업확인서, 생활자격·면허증 등 156종이 추가해 총 306종에 대한 전자증명서 발급이 확대 제공되며 전자증명서는 현재 공공·민간 분야 등 93개 기관에서 업무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한 해 15만명 가량이 응시하는 9급 공무원 1차 필기시험은 내년 4월 2일, 5급 공무원과 외교관후보자 선발 1차 시험은 내년 2월 26일, 7급은 7월 23일에 1차 시험을 치를 예정입니다.
2024년쯤 치매 환자 100만명 시대가 예고됐지만, 전국공립요양병원에 설치된 치매 전문 병동 50곳 가운데 치매 관련 신경과·신경외과·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나 치매 환자 전담 간호 인력, 임상심리사 등까지 모두 갖춘 곳은 11곳뿐으로 파악됐습니다.
건강보험 피부양자 제외 소득 기준은 연간 합산종합과세소득(금융·연금·근로·기타소득 등)이 3천400만원 초과한 경우로, 재산 기준은 ▲소유한 재산(토지, 건축물, 주택, 선박 및 항공기)의 재산세 과세표준액이 9억원을 넘거나 ▲과세표준액이 5억4천만 원 이상이면서 연 소득이 1천만 원을 초과한 때입니다.
KTX를 이용하면 그동안에는 결제한 회원에게 금액의 최대 11%가 마일리지로 쌓이게 되어있는데 코레일은 이번 달부터 KTX 마일리지 혜택을 결제자가 아니라 실제 이용자가 받을 수 있도록 적립 방식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오늘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행되면서 지난해 11월 이후 중단됐던 농촌관광 할인 지원 사업이 시작됩니다. 농촌 여행지에서 제휴카드로 결제하면 금액의 50%를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관광지는 '농촌여행 웰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됩니다.
https://www.welchon.com
오늘부터 오는 15일까지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라고 불리는 대한민국 쇼핑 주간 '코리아 세일 페스타'가 열립니다. 할인 폭이 최대 80%에 이른다는데요. 전국 17개 시도와 2천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올해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11월 1일부터 내년 1월까지 유흥가와 식당가 등 지역별 음주운전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음주 운전 단속이 실시됩니다.
전기 자전거가 짧은 거리 이동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대중교통 대신 나홀로 탈 수 있는 자전거 수요가 늘면서 친환경 이동 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는데 자전거 업계에서는 국내 자전거 매출에서 전기 자전거가 차지하는 비중이 20퍼센트가 넘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내년 중반 세계 시장에 출시하는 도요타자동차는 첫 양산 전기자동차인 ‘bZ4X’를 내놓을 예정인데 이 전기차는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460~500㎞로 알려졌습니다. 도요타는 2025년까지 순수 전기차 15종을 내놓을 계획입니다.
영화 '배트맨' 속 악당 캐릭터인 '조커' 복장을 한 24세 남성이 일본 도쿄 지하철에서 흉기를 휘두르고 방화를 해 17명이 다쳤고 이 중 60대 남성 한 명은 현재 의식불명 상태입니다.
레바논 정보장관이 사우디의 예멘 내전 개입을 비판하자 사우디를 비롯한 걸프 아랍국가들이 레바논과 교역을 단절하거나, 자국 주재 레바논 대사를 추방하고 있습니다.
참고) 이슬람 수니파 맹주 사우디가 이란,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을 거쳐 자국과 국경을 맞댄 예멘에까지 ‘시아파 벨트’의 영향력이 확장할 것을 경계해 2015년 예멘 공습을 단행하자 시아파 맹주인 이란이 후티 반군을 지원하면서 내전은 6년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프로야구에서는 단일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정규시즌 1위 결정전이 열렸습니다. kt가 삼성을 꺾고 창단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지난 2015년 10번째 구단으로 합류해 한동안 꼴찌가 더 익숙했던 kt는 이강철 감독 부임 3년 만에 기어코 정상에 우뚝 섰습니다.
오늘 서울을 비롯한 중부 지방은 종일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중국발 스모그 영향으로 경기 남부와 충청 지역은 종일 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고, 그 밖의 지역도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