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선 KTX의 판교역 연장과 관련해
기존 수도권 전철용 스크린도어가 KTX이음과 맞지 않아
기존 스크린도어를 철거하고 겸용 스크린도어를 개발해 설치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로 인해 판교 임시연장 또한 근시일내에 이루어지긴 어렵다고 알고 있습니다.
서해선 KTX 또한 기존 대곡소사선 김포공항역등에 정차시 이와 비슷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서해선-경부고속선간 양감고속연결선(가칭) 건설될까지만 임시로라도
안산연결선을 활용해 추가 비용없이 그나마 대수요처인 인천(송도역)쪽으로
연장이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서화성남양에서 안산연결선을 통해 수인선으로 들어간 뒤
현재 부본선에 스크린도어가 없는 신길온천역과 (안산역에는 스크린도어가 있으므로 불가)
송도역 고상홈 (1,4번 승강장)에 KTX-이음이 정차하는 식으로
최소한 하루에 두어편성이라도 편성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물론 이마저도 신안산선 USKR-원시구간이 개통하는 25년 04월 이후에나 가능한 안이긴 합니다만
어차피 서해선 개통이 24년 12월 예정이므로
5달동안 서화성남양역에 연계되는 광역전철 하나 없이 KTX만 개통해서 버티느니
서해선 KTX 또한 깔끔하게 25년 04월로 개통 연기 후 신안산선과 동시 개통하면서
인천 방면으로 보내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다만 안산연결선에 KTX-이음이 입선 가능한지의 여부와
(안산연결선에 상행 R=500, 하행 R=800 커브가 있고
구배가 어느정도 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오이도-신길온천간 수인선 회차와 4호선 회차 문제
+ 장래 인천발 KTX 문제가 걸리는 문제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인천발 KTX는 아직 연결선외 초지역 개축, 송도역 개축등이
아직 삽을 안 뜬 상황에서 완료되기까지 시간이 있을 것 같고
가장 큰 문제는 오이도-신길온천간 수인선 회차와 4호선 회차인데...
그 사이를 뚫고... 하루에 KTX 두어 편성이라도 송도역에 보내는게 불가능할지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첫댓글 서해선KTX가 향남연결선을 이용하여 서울진입하는 운행 외에 능곡시종착 운행도 고려되고 있습니다. 인천시에서 이를 가만히 놔둘리 없을테니 안산연결선을 이용하여 송도시종착도 요구할 것입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에 안산연결선~송도시종착은 인천남부에만 긍정적일뿐 그 외의 인천 중부/동부/북부 등 지역, 서울쪽 지역의 입장에서 보면 불편합니다. 기존 철도노선들과 연계환승이 편리하도록 능곡시종착에 김포공항, 소사, 시흥시청/초지 정차를 추진하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추가적인 비용과 시간이 들어가지 않고 개통시 바로 연장할 수 있는 조건하에서 인천 연결의 가능성을 생각해보았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추가적인 비용과 시간을 들일 수 있다면 김포공항 경유 능곡 정차가 훨씬 낫습니다. 다만 능곡은 스크린도어 없는 유휴승강장을 활용하면 되나 김포공항, 시흥시청, 소사, 초지에 설치되거나 설치될 스크린도어는 출입문 위치가 서해선 전철 대응일텐데(특히 이미 설치된 소사, 시흥시청, 초지의 경우) 이를 철거하고 판교역에서처럼 KTX이음 대응이 가능한 스크린도어를 설치하려면 또 다시 1~2년의 소요시간이 걸릴 것이고 그 시간 동안 서화성남양에서 끊느니 당장 별도 비용이 필요없는 인천쪽으로라도 어디까지나 임시로라도 연장하는게 어떨지 싶습니다.
저는 좋은 의견 같습니다.
인천(송도) 발착으로 수요가 충분할 듯 합니다.
또한 안산 북쪽으로 선로 용량도 부족할 수 있으니 적절한 듯 합니다.
장기적으로 인천(송도) - 서해선,장항선 - 익산 - 광주(호남선),순천,여수(전라선) 계통 운행도 기대합니다.
좋은의견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