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건 순전히 제 생각입니다.
사람마다 각자 생각의 차이가 있으므로 제 생각과 다른 분들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도전 지구 탐험대 라는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도전 지구탐험대" 경우에도 부족민들과 생활하는 부분이 많았지요.
그들도 쌩판 준비도 안된 상태에서 원주민에게 갔을까요?
원주민들에게 충분히 촬영의향을 구하고 진행 방향과 의도를 충분히 전달한 후 그들도 수락했기에 활영이 가능했을 것 입니다.
그들도 그들의 생활이 있는데, 무작정 와서 촬영하겠다고하면 그건 그들의 문화를 보여주는 것이 아닌 민폐에 불구하니까요.
그럼 그들이 원하는 퀄리티의 영상분도 나오지 못할것이구요.
자. 정글이고 오지중에 오지를 찾으러 간답니다.
허나 정말 사람들의 손길이 닿지않는 그런 오지를 찾을까요?
제작자들의 입장에서는 출연진들의 안전도 생각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정말 사람들의 손길이 닿지 않는 쌩야생이라면 그곳은 제작진보다
전문 다큐멘터리 제작진이나 탐험가 들이 먼저 찾아가겠죠.
출연진 입장에서도 섭외를 진행할 시
"자, 우리가 이번에 오지를 가요. 정글이구요. 주위에 아무것도 없구요. 완전 쌩야생입니다."
라고 했을 떄 과연 선뜻 가겠다고 하는 출연진들은 몇이나 있을까요?
어느 정도 안전을 우선시한 후 해당 내용을 브리핑을 하고 진행을 할 것 입니다.
시청률도 시청률이지만 안전이 최우선이며, 그들도 뉴스나 신문짝에 정글의 법칙 찍다가 사고가 났다는 애기는
듣고 싶지 않을테니까요.
프로그램을 쭉 보면서 느낀점은 그곳이 관광지던 어디던 제작진의 개입은 극히 드물다는 것입니다.
(응급처지 부분은 제외하더라도 말이죠.)
숲을 헤매며 식량을 구하는것부터 불을 피우는 것, 나무를 하나하나 구해 집을 짓는것.
땅을 파서 물을 구하는것, 직적 사냥도구를 만들어 사냥을 하는 것 등.
제작진들의 손길은 최소화하고 김병만을 비롯한 나머지 팀원들이 어떻게 생활하는지
그리고 그들만의 행동으로 성취했을 때의 그런 모습을 포착하는것이 제작진의 의도라고 생각합니다.
구글링을 해보면 탐험코스, 관광코스 이런 저런 애기들이 도는데
과연 그 관광객들 또한 정글의 법칙 맴버들처럼 굶어가며, 어렵게 불을 피우고, 집을 알아서 짓는지도 궁금합니다.
그들에겐 말그대로 "관광코스" 이니까요.
첫댓글 정글에서 먹고자고 하는 부분들조차 전부 설정이였음에 배신감이 든거 아닐까요. 너무 리얼한 설정이 독으로 돌아오는거 같네요
먹고자고 하는 부분이 설정일 수 있겠죠. 하지만 나무는 이런식으로 구해서 집은 이렇게 지으세요. 사냥도구는 이렇게 만들어서 이렇게 사낭하세요. 라는 세세한 부분들은 설정이 아닌 그들만의 방식으로 한 것으로 인정하고 싶습니다. 그런 그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프로그램 자체의 목적이라고 생각하구요.
예로드신 도전 지구탐험대란 프로는 제 기억에 짧게 요약하자면 단순한 단발성 소개형식의 프로였습니다 출연자가 오지란 곳에 방문하여 그쪽 생활상과 원주민-현지인을 소개하고 체험하는데 목적을 두는 프로였죠 반면에 정글의 법칙은 포맷자체가 오지에서의 무한생존이었습니다.. 이 차이는엄청나죠 이부분에서 오는 괴리감에 지금 이사단이 난것이라 보구요 물론 안전이라는 측면에서는 조심해서 나쁠것 없습니다 그게 행여 연출이라 할지라도요..도전 지구탐험대에서 말라리아에 감염되어 돌아가신 연기자분도 계시니까요...좋아했던 감초배우셨는데ㅠ 정글의 법칙프로 자체를 비난하는건 아니라 봅니다..
실제로는 올레길과 같은 트래킹코스를 마치 없는 길 뚫어서 간 것처럼 표현하기도 했죠.
문제가 되는 것은 왜 진짜로 오지에 미지의 부족을 만나러가지 않았는가가 아니라 왜 그런 척 했냐는 겁니다.
거짓말을 했죠.
그러면 뭐라고 해야할까요 .. 티비에도 자주 나왔던 부족을 만나러 갑니다 하기도 뭐하고 .. 전에 MBC 측에서 나왔던 아마존의 눈물의 조예족촬영도 비슷하지 않았나요?
그렇게 했어야죠.
정글체험 정도를 하고 왔으면 그렇다고 얘기를 했어야한다고 생각해요.
그러면 뭐라고 해야할까요 가 아니고 그렇게 하면 안되는거죠......그건 거짓말인데...;;;; 쉽게 누구나 찾아올수 있게 만든 길이 있고 부족인데 지들 맘대로 거짓말로 무슨 오지 중에 오지에 박혀있는 부족으로 표현한게 잘못한거라 봅니다...
병만이형은 이렇게 끝나는것인가요 안타깝네요 정말..
시청자가 제작진 의도 파악할 필요가 없습니다. 시청자는 리얼 야생이란 타이틀에 혹해서 프로그램 시청하는거고, 진짜 개고생하는구나 그러고 보는거죠. 짜고치는것이 들어나서 모든 상황이 의심가고 의혹의 눈초리로 보는것은 시청자 입장에서는 당연한겁니다. 그리고 방송국이 사건 터지고나서 보도자료에 정법은 리얼 프로그램이 맞다 라고 까지 했죠. 리얼이 더이상 리얼이 아니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비난하는거죠. 연기자가 100 프로 과연 몰랐을까? 라는 의문이 드는것도 사실입니다.
국내 제작으로는 야생 리얼리티를 잘 표현했다고 한 아마존의 눈물도 촬영허가 받고 다 그렇게 한겁니다.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이 그런 부분이 아니에요.
거짓의 도가 지나친 것을 문제시 하고 있는 겁니다. 만약 땅을 파고 불을 피우고 나무를 해서 집을 짓는거 그게 야생이고 정글이면 국내에서 해도 됩니다.
그 실제와의 차이를 숨긴 것으로 인하여 발생한 시청률의 차이는 곧 광고비나 협찬 등 돈과 직결되어 있습니다. 물건을 팔았다고 치면 과장광고를 하고 돈을
번게 되는 것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이전에도 비슷한 댓글을 달았습니다. 물론 티비에서 보여지는 것만 해도 충분히 힘들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네 그럴게 생각하실 수도 있으시겠네요^^;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해주세요.
사실 정글법칙은 무도의'무인도'특집정도의 예능일뿐인데..
제작진이 너무 '아마존의눈물'처럼 포장을 해 놓더니만...
그리고 제작진의 개입이 적어보인다는 것은 제작진이 거의 모든것에 개입했다는 가장 큰 증거죠. 이런 포지션의 프로그램은 리얼이 실릴수록
스탭이 출연자처럼 개입 안할수가 없습니다. 지들도 먹고 자야하거든요. 상당히 비판적으로 제가 댓글을 달았는데 사실 전 그렇게 실랄하게 하고싶진 않아요
나름의 이유가 있겠고....특히나 출연자들에게 욕하고 싶은 맘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하라는데로 해야하니.....
애정이 깊어서 인정을 할수 없는 상황이신것 같네요 그럴수있죠 글쓴분과 다른분들을 왜 꼭 설득하려하시는지... 그냥 혼자 다른생각 가지시지..
1박 2일의 큰 탑차 아시죠?
별거 다 들어있는....
그런거 없으면 방송 못합니다.
김병만이랑 멤버들이 다 하느거 같지만...그게 아니예요...
다 멍석 깔아주는겁니다.
그걸 감안하고 봐도,
그것보다 더 심한 뻥을 친거죠. 아예 개념 자체를 뻥친겁니다...
오지에 가서 스텝들 도움받아 찍는다면 지금처럼 욕 안먹습니다.
오지도 아닌데 가서 연기만 하고 온거니까, 어찌보면 싹 다 속인거라고 봐야죠.
거짓말을 한게 문제인거죠
그들이 한 행동이 문제라는게 아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