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선물세트 가방' 살림 고수에게 주면 벌어지는 일!

[신용극]

명절 '선물세트 가방' 살림 고수에게 주면 벌어지는 일!

안녕하세요~ 단비에요^^

명절에 받는

선물세트는 주는 이나

받는 이에게 늘 감사한 선물인데요.

하지만,

선물세트를 넣었던

부직포 가방은

참 반갑지 않으면서

처치 곤란이 따로 없어요.

그나마

종이로 된 가방은

재활용이라도 되는데,

부직포 가방은

재활용은커녕

일반 쓰레기로 버려야 하니

낭비 또 이런 낭비가 있을까요?

그래서 오늘은

처치 곤란

선물세트 부직포 가방을

아주 유용하게

재 활용해 보려고 해요.

대부분의

명절 선물세트 가방은

바닥면의 폭이

매우 좁게 만들어져 있어요.

옆면의 폭도

이렇게 좁고

위로 쭉 길기만 해서

사용하기 무척 불편한 가방이에요.

그냥 버리긴 아까워서

잘 접어 보관해 두곤 하지만,

결국은

별 쓸모가 없어

쓰레기로 버려지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약간의 수선만 해주면,

아주 유용하게

재 활용할 수 있답니다.

지금부터,

살림 고수가

'선물세트 가방'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함께 보도록 해요.

우선,

부직포 가방의

옆면을 가위로 잘라 주세요.

반대쪽도

모두 잘라주시고요.

그런 다음,

옆 면을 자른 부직포 가방을~

사진처럼

안쪽이 겉으로 나오게

뒤집어서 반으로 접어 주세요.

그리고

양옆을

바느질해 주시면 돼요.

재봉틀이 있으면

쉽고 편리하게 하겠지만,

없는 관계로

직접 한 땀 한 땀

손바느질로 박음질해 주었어요.

왼쪽, 오른쪽

각각 약 1cm씩 남겨놓고,

양쪽을

바느질해 주었어요.

그다음엔

바닥 모서리 부분을,

세모 모양으로 접어

바닥면을 만들어 줄 차례에요.

대략

바닥의 폭이

15~20cm 정도 되는 부분에,

연필로 그어

표시를 해 둔 후~

역시,

박음질해 주면 돼요.

바닥면의

폭을 더 넓게 만들고 싶으면,

모서리 부분의

바느질을

조금 더 안쪽으로 자리 잡아

길게 바느질해 주면 돼요.

그러고 나서,

바느질 선으로부터

약 1cm 남겨두고

가위로 잘라 내 주시고요.

반대쪽

바닥 모서리 부분도,

같은 방법으로

바느질 후

잘라 주시면 돼요.

옆 면과

바닥 모서리 부분

작업을 모두 마쳤으면,

원래의 모습대로

부직포 가방을 뒤집어 주세요.

짜잔!!

그러면,

폭이 좁아

그냥 버려지던

선물세트 부직포 가방이~

이렇게

바닥이 널찍하게 넓어져,

보다 안정감 있고

물건 수납하기에도 좋은

가방으로 재 탄생하게 된답니다.

요렇게 완성된

가방으로는,

분리수거용

가방으로 사용해도 좋고

옷이나, 이불을 접어

보관해 두기에도 매우 유용해요.

개인적으로 저는

리폼한 선물세트 가방을,

집 앞 마트 갈 때

시장바구니로 활용하는데요.

은근 튼튼해서

시장바구니로 아주 딱이에요.

일회용으로

그냥 버리기엔 너무 아까운

선물세트 가방!

명절 때마다

들어오는 선물세트에 비해

처치가 곤란해

지금껏 그냥 버리셨나요?

이제부터는,

조금 수선해

다양한 용도로 재 사용해 보시길

적극 추천드려요!